<p>교육행정 vs 사서행정</p><p> </p><p>현재 사서자격증을 취득한 상황은 아닌데요.</p><p>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사서행정이 좋을지...</p><p>아니면 임고를 여러번 떨어지고 교육행정을 추천해주셨는데요.</p><p>교육행정은 주로 회계업무라서 적성이 맞아야 되는 것이 아닐지 업무도 궁금하네요.</p><p>공무원 시험은 일반행정으로 시험을 봐 본 적이 있습니다.</p><p> </p><p>두 가지의 길 중에 어떤 것이 나을지 고민되서 글을 올립니다.</p><p>조언 부탁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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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저출산으로 학생수 줄고 있고 폐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교행직 채용인원은 점차 줄어들 겁니다. 교행 들어가면 당장은 괜찮아도 후임자 채용인원이 계속 줄어들면? 승진적체가 발생함. 예전에 4~5년이면 7급 달아주던거 요즘은 6~8년씩 걸림.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풀리진 않음. 잘 생각하세요.
사서자격증 취득 가능하다면 시간 오래 걸리더라도 반드시 "사서교사"를 하세요. 사서 관련 직종 중 가장 성골입니다. 님 나이대가 20대 초중반으로 아직 젊다면 교행 들어왔다가 아 이건 아니야~라고 체감하고 다시 다른 걸로 틀어도 좋긴 한데 그렇지 않다면 나중에 빼도 박도 못하고 시간만 낭비합니다. 다 같은 사서라도 공무직원 사서, 사서직 공무원, 사서교사로 다 제각각인데 사서교사가 모든 면에서 월등합니다. 공무직원 사서는 방학중에도 출근해야 하는데 급여는 훨씬 적게 받습니다.(새로 뽑지 않아 없어지는 직종) 사서직 공무원은 토일에도 근무할 때가 있으며, 진상들 꽤 많은 일반인들 출입하는 도서관에서 근무해야 하며, 소수이기에 사서 업무 외 다른 잡무 떠맡을 때도 있고 조직 주류가 보통 행정직이라 비주류의 설움이 있습니다. 사서교사는 방학중 쉬면서 교사급여를 받으며(교사는 일반직 7급 상당 급여받음) 다른 교과 교사들처럼 본 업무 이외의 다른 잡무를 떠맡지 않고 도서실에서 혼자 근무합니다. 안 맞는 사람들하고 같이 부대끼며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습니다. 이 거 엄청난 장점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24 16:51
첫댓글 저출산으로 학생수 줄고 있고 폐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교행직 채용인원은 점차 줄어들 겁니다. 교행 들어가면 당장은 괜찮아도 후임자 채용인원이 계속 줄어들면? 승진적체가 발생함. 예전에 4~5년이면 7급 달아주던거 요즘은 6~8년씩 걸림.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풀리진 않음. 잘 생각하세요.
회계 적성 그런건 필요없어요. 사칙 연산이에요. 근데 케바케지만 학교기준 일이 정신없이 많아요. 임고생이시면 기간제 구하시고 일하면서 힘들겠지만 임용공부하세요. 진심으로 말씀드리는거에요.
사서직이구영.. 교행 추천합니다.
사서자격증 취득 가능하다면 시간 오래 걸리더라도 반드시 "사서교사"를 하세요.
사서 관련 직종 중 가장 성골입니다.
님 나이대가 20대 초중반으로 아직 젊다면 교행 들어왔다가 아 이건 아니야~라고 체감하고 다시 다른 걸로 틀어도 좋긴 한데
그렇지 않다면 나중에 빼도 박도 못하고 시간만 낭비합니다.
다 같은 사서라도 공무직원 사서, 사서직 공무원, 사서교사로 다 제각각인데 사서교사가 모든 면에서 월등합니다.
공무직원 사서는 방학중에도 출근해야 하는데 급여는 훨씬 적게 받습니다.(새로 뽑지 않아 없어지는 직종)
사서직 공무원은 토일에도 근무할 때가 있으며, 진상들 꽤 많은 일반인들 출입하는 도서관에서 근무해야 하며, 소수이기에 사서 업무 외 다른 잡무 떠맡을 때도 있고 조직 주류가 보통 행정직이라 비주류의 설움이 있습니다.
사서교사는 방학중 쉬면서 교사급여를 받으며(교사는 일반직 7급 상당 급여받음) 다른 교과 교사들처럼 본 업무 이외의 다른 잡무를 떠맡지 않고 도서실에서 혼자 근무합니다.
안 맞는 사람들하고 같이 부대끼며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습니다. 이 거 엄청난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