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마초가 마약이니 아니니 말들이 나오더군여..
저야 안해봐서 중독성등을 잘 모르겠고..ㅡㅡ;;
그냥 객관적인 자료를 한번 올려봅니다.
◈ 대 마 초(大麻草, Marijuana, Cannabis, Happy Smoke)=마리화나
대마초는 대마의 잎과 꽃 부분을 건조하여 담배형태로 흡연할 수 있도록 만든
것 으로 THC라는 환각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약물학상 환각제로 분류된다.
대마는 마(麻)또는 삼이라고도 불리며 오래전부터 의약재 또는 도취제로 사용
되어 왔다. 특히 재배삼의 암그루 꽃이삭과 잎에서 얻은 것을 간자(Ganja), 야생
삼에서 얻은 것을 마리화나(Marijuana)·브항(Bhang)이라 한다. 마리화나라는
명칭은 포르투갈어로 '취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진 Mariguango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대마는 흥분작용과 억제작용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환각제로 분류한
다. 소량의 대마를 흡연할 경우 순한 흥분제의 효과가 나타나고 다량을 흡연하면
공중에 뜨는 기분, 빠른 감정의 변화, 환상·환청 효과가 나타나며 지나치게 많은
양을 흡연한 경우에는 중독성으로 인해 정신이상 상태를 유발하기도 한다. 대마초
를 자주 피우는 사람은 옷이나 몸에서 풀 냄새, 연기냄새가 나며 행동은 본래 성격
보다 수다스럽거나 다소 흥분한 상태가 되고 때로 꿈꾸는 듯 멍한 상태 또는 우
울, 운동실조(근육에 이상이 없는데도 각 근육간의 조화장애로 인해 일정한 운동
을 할 수 없는 증상) 현사을 보이기도 한다.
대마의 최고 기록은 BC 2737년 중국의 신농제 시절 목초서인 '중국 의학개론'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BC 1500년 경 인도의 경전에는 대마초를 행복의 근원 또는 웃음
을 일으키는 약물이라 기록하고 있다. 10세기 이전까지 중국, 인도 등지에서 주로
도취제로 사용되었고 그 후 중동, 이집트를 거쳐 19세기 초 미국에 전파되었다. 우
리나라에는 월남전이 한창이던 1965년 이후 전파되었느며 주한미군들이 주로 흡연
하다가 이들과 접촉하는 미군부태 인근 유흥업소 종사자, 악사, 가수들이 흡연을
시작하여 연예인 대학생, 청소년까지 파급되었다.
- 이상 국가정보원 발생 [마약류 용어해설] -
추가로 얘기하자면 대마의 성분인 methamphetamin은 환각 작용은 있지만 중독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중독이 되는 담배보다는 낫다는 주장도 있고 다른나라중에는
담배는 불법인데 대마초는 합법인 나라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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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가 마약인가 아닌가..
머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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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6 15:3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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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추적 60분에서 이 문제 다루던데...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많은것 같고... 우리나라는 대마초에 대해서 너무나 과장되게 잘못 알고 있는게 많은것 같더라구요.
나도 동감... 차라리 담배를 피게 하지 말지
어디 신문에서 봤는데 대마초가 담배에 비해 가격이 싸면서 효과는 더 좋아서 담배회사에서 대마초를 마약으로 몰아 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여...저도 대마초나 담배나 둘다 싫지만 회사가 사람들의 건강을 상대로 잇속 놀이 했다는 것이 좀 기분이 좋지 않네요.
그렇구나, 좋은 지식 감사합니다.
마약이냐 아니냐도 상대적인 것이었다니...ㅎㅎㅎ
담배를 없애야죠 ㅡ.ㅡ
사회이슈토론란 보면 대마의 환각성분때문에 불법인것이다... 라는 말이 있네요... 환각상태에서 운전을 할때 위험이라든지... 범죄의 위험이라든지... 합법화를 했을때 건강문제 보다는 사회의 불안요소의 문제쪽으로 치중해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부산우유님의 말씀도 맞겠지만 그렇게 치자면 대마보다도 환각이 심한 술은 어째서 규제 하지 않을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