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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명))'적혈회'의'전설의포커스','사화'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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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련_∥] ((특명))'적혈회'의'전설의포커스','사화'를 찾아라[!] * 51~60*
51~#
그렇게, 시내를 돌아다니며, 길거리에서 파는, 닥꼬찌나 떡복이 등등을 사먹으며 한시간을 보냈다ㅇ_ㅇ
어머어머ㅇㅁㅇ* 저 커플좀 봐 ~ 팔짱끼고 있쟎아 ~ 닭살이다아 >ㅅ
그렇게, 시내를 정처없이 떠도는데(;) 내 눈에 목걸이 하나가 들어왔다.
순은으로 돼어있는, 목걸이, 하트모양의 사진을 넣을수 있게 돼있었다.
평범했지만, 왠지 삘이 딱, 왔다ㅇ_ㅇ.. 그것도 커플목걸이..ㅇ_ㅇ♡
내가, 하염없이, 그 목걸이를 바라보고 있는데, 사유가 나에게 물어왔다.
"저거 갖고 싶냐..?"-사유
"(끄덕)..."-빈아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나보다ㅇㅁㅇ; 엉엉엉ㅠ ㅠ 나 추접해 보여ㅜ_ㅜ
잠.시.후 그 보석상에서 나오는 우리둘을 발견할수 있었다.
목에는 그 목걸이를 걸고. 서로의 사진을 끼운체. (보석상에서 사진을 찍어줬다)
아아 ~ ♡ 나랑 사유랑 똑같은 목걸이를 하고 있으니까, 왠지 둘이 하나가 됀 느낌.
진짜진짜 뿌듯하다>ㅅ<♡ 또다시 우리는 시내를 까질러다니며(;) 그냥 걷고 또 걸었다.
"사유야ㅠ ㅠ 나, 다리아파ㅇㅁㅠ"-빈아
"어휴.. 가지가지 한다.. 엎혀..!!"-사유
"진짜>ㅅ 딴소리 하지말기!"-빈아
나는, 사유의 등에 털썩 엎어졌다.
"아우-_-^ 살살 좀 업혀, 근데 보기보단 가볍네-_-.."-사유
"씨이 ㅠ ㅠ 그럼 내가 뚱뚱해보여 ?!"-빈아
"시끄럽다, 너 인제 집에 들어가야지.."-사유
"응응^ㅇ^!!!"-빈아
"니네 집 주소 불러봐.."-사유
"으응,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번지^ㅇ^"-빈아
"그래.. 읏챠.. 별로 안머네.. 걸어가자.."-사유
"진짜 ? 힘들텐데 ?...ㅇㅁㅇ"-빈아
"잔말말고... 자! 출발한다.."-사유
아, 사유등은 참 넓다.. 그리고 따뜻하다.. 나는 배부르고, 따수우면 금방 잠드는데!
그랬다... 결국은, 나는, 잠이 들고 말았다..zZ
\[빈아네집앞](작가시점)
"읏챠.. 어라 ? 얘 자네-_-?! ...씁-_-.."-사유
'삐리릭~ 삑삑삑삑삑'-초인종소리
사유는, 대문앞에, 빈아를 뉘여놓고, 가려고 했으나, 초인종이 울린지 한참이 돼도 아무도 나오지 않자, 다시 빈아를 들쳐업곤, 무엇을 중얼거리다가,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었다..
──────────────────────────────────────♡
52~#
\[리스호텔](작가시점)
사유는, 빈아를 들쳐메고, 자신의 어머니 소유의 호텔로 들어갔다.
그리고, 방 하나를 얻어(?) 빈아를 침대에 눕힌다음, 자신은 돌아가려 했으나,
빈아의 가녀린 모습을 보고 오늘밤은, 자신이 이 아이를 지켜주겠노라 다짐했다.
사랑할수밖에 없는아이.. '현빈아'란 아이는 그런아이임에 틀림없었다.
하지만, 속내는, 자신이 자신을 얼마든지 방어할수있는, 그런, 가녀리지만, 강한여자였다.
\[다음날아침](원시점)
"후아아암ㅇㅁㅇ~ 잘잤다 ㅠㅅ-*"-빈아
"후암... 일어났냐...?"-사유
"어라?! 사유야, 너 왜 여기있어, 엥?! 이제보니까, 여긴어디야!!!!ㅠㅅㅠ?"-빈아
"여기.. 우리엄마호텔이야-_-"-사유
"그...근데, 내가 왜 너랑 한방에.. 이..있는거야...ㅠ^ㅠ!!!"-빈아
"아...아무짓않했어-_-^ 난 여기서 쭈그리고 잤다고."-사유
"으에에엥ㅜ^ㅜ 난생처음으로 외박했단말이야 !!!!"-빈아
"아우...시파-_- 존나 시끄러... 야, 인제 나가자-_- 너 집에 가야됄거 아냐..아니다, 아침은 먹고가라.."-사유
"땡큐^ㅇ^♬"-빈아
히힛, 잘됐다, 호텔식은 맛있는데ㅇ_ㅇ♡
"근데, 너희 호텔좋다>ㅅ<.. 침대가 푹신푹신해~"-빈아
"여기, 스위트룸이야.그리구 너 자꾸 침대에서 뛰지마! 침대 꺼진다-_-"-사유
"우씨잉ㅜ^ㅜ.. 나 배고파! 밥먹구 집에갈래ㅠ ㅠ"-빈아
"그래, 세수나 좀 하고 내려와라-_-"-사유
으엥ㅠㅅㅠ* 나 많이 추한가봐ㅠ ㅠ
나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리곤 시원하게>ㅅ< 세수를 하고 이를 닦았다♬
우힝ㅠ ㅠ 엄마 아빠가 많이 걱정하셨을텐데.. 나 무지 혼났다ㅠㅅㅠ
빈성이 오빤, 전치 1주랬으니까 아직 나오려면 5일이나 남았구나!!
오빠 보고 싶어서 어떡하지 ㅠㅅㅠ?...
아차, 오빠는 올해 학교졸업하는구나... ㅇ_ㅇ
학교 졸업하고 요리학원 다닌다든데.. 요리사자격증 따면, 음식점차린다구 하던데~
신난다 ~ 신나 ^ㅇ^♡
나는, 사유와 함께 아랫층에 내려가서 아침을 먹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부모님은 역시나, 나의 걱정을 하느라 잠도 못 주무시고 회사도 못나가고 계셨다..
"빈아야.. 요즘 뭐 안 좋은일 있니? 요즘 왜 이렇게 애미 속을 썩이니..응? 무슨일 있으면 엄마랑 아빠한테 말해봐.."-엄마
"아니요... 그런거 없어요... 걱정끼쳐드려 죄송해요..엄마..아빠..다신 안그럴께요.."-빈아
"후..그래^ㅇ^ 우리딸, 힘든거 있음 언제든지 엄마 아빠한테 털어놓고.. 그럼 이만 올라가보렴..^ㅇ^"-아빠
"네...죄송합니다.."-빈아
...휴.. 지친기색이 역력하신 엄마, 아빠... 죄송해요 ...ㅇ_ㅇ
하여튼, 어제는 참 신나는 하루였던 것 같다.
방학의 참맛은 나이트가는건데ㅜ^ㅜ
누구나랑 나이트갈사람 없나?!
──────────────────────────────────────♡
53~#
아! 오늘은 여자들 끼리만 뭉치자>ㅅ<♡
나는, 곧 정현&비화&하윤&혜윤 에게 전화를 걸었다 ♡
"얘들아>ㅅ< 나 빈아야! 우리 오늘 나이트 한판땡기자! 여자들끼리만 뭉치는거야♡ 아이스체리루 나와!"-빈아
이말만을 남기고...ㅇㅁㅇ♡
\[아이스체리]
"다 와있었네~?"-빈아
내가 아이스체리로 들어가자, 모두가 삐까하게 입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ㅇ_ㅇ
모두가 들뜬표정. 하기야, 오랫만에 가는 나이트니까! 여자들끼리만 뭉치는거니까♡
"다 모였네? 어디가 물 좋지 ?"-정현
"아아, 내가 알아, 시내에 새로 오픈한데 있는데, 거기 와따죠아乃"-하윤
"진짜+_+?"-모두
\[부킹조아]
"야, 우리 부킹하면 안돼지 않어..?"-혜윤
"뭐, 뭐! 어때, 남자들두 없는데^ㅇ^!!"-빈아
"마자마자>_
그말만을 남긴채, 스테이지위로 풀쩍, 올라가버린 하윤이, 그새 어떤 남자와 쿵짝이 맞아, 파워풀댄스를 추고있다ㅇ_ㅇ;
"야~ 제법이네 ?"-비화
지금까지 한마디도 없던 비화가 드디어 한마디를 꺼냈다ㅇ_ㅇ; 비화가 저런말두 할 줄 알았나?(비화는 병원에서 퇴원했음. 회복력지대-_-乃)
잠시후, 테이블엔 나와 비화만이 남고ㅇ_ㅇ 저 극성시런 아녀자들은 스테이지에서 몸을 흔들기에 바빳다. 남자하나씩을끼고ㅇㅅㅇ!
얼굴이 돼면 다 저렇다니까!(자신도 그 무리에 속한다는것을 망각하고있다)
그때, 웨이터가 우리테이블로 성큼성큼다가오고..
"부킹신청입니다^ㅠ^"-웨이터
아악, ㅠ ㅠ 징그러워, 그래서인지, 이름도 또라에몽이구나..ㅇ_ㅇ!
"몇번테이블..?"-비화
당근거절할줄 알았던 비화가 저런말을 꺼내다니.. 단단히 취한모양이로구나ㅇㅁㅇ!
"네네.. 저기, 34번테이블에 있는 남자분들이십니다.. "-웨이타
"어, 우리 일행두 5명인데^ㅇ^ 잘됐네요!"-빈아
나는, 스테이지에서 미친듯이 몸을 흔들어 재끼던 일행을 데리고, 웨이타가 말한 34번 테이블로 향하였다.
그 테이블에 간 우리는 '허걱'을 연발할수밖에 없었다..ㅠ^ㅠ.. 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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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지..지한해+ㅅ+"-빈아
"안녕, 사화..?"-한해
그랬다, 우리에게 부킹신청을 한 것들은 바로 오혈의 마지막 포커스, 지.한.해(왜 마지막이란걸강조하는지=_=;)
"뭐야-..저새끼가, 오혈 마지막 포커스야? 꽤 반반하네 ~ ?"-하윤
(하윤은 오혈 만만하게 본다, 왜냐구 ?! 얘 적혈회서열 7위거든-_-)
"훗, 너, 적혈회서열 7위 신하윤 ? 너도 꽤 반반한데?"-한해
"훗, 나한테 수작걸려면, 당장에 그만둬, 나는 가쯔오란 너보다 훨~빼 잘난, 남편님이 있거든♡"-하윤
쯔쯔.. 사랑에 콩깍지가 끼였구만ㅇ_ㅇ..(자신도 저런다는걸 모름)
"야, 지한해 빼곤 다들 고릴라네-0- 그냥가자, 눈 배렸다-_-"-혜윤
"그러는게 좋겠는데..? 가자,"-비화
"그러지 뭐ㅇ_ㅇ! 지한해, 안녕^ㅇ^"-빈아
"...이것만은 알아둬, 난 오혈은 쉽게 포기할수 있었지만 너만은 쉽게 포기하지 못한다는거.. 무슨수를 써서라도 너 내옆에 데려다 놓을거란거.."-한해
(참고로 시연과 한해는 이복남매=_=)
나는, 한해의 살기어린 목소리를 뒤로 한채, 재빨리 나이트를 빠져나왔다.
불안하면 안돼는데.. 이젠 정말.. 행복하고싶은데.. 우릴 그만 내버려둘수는 없니?..
\[블루](작가시점)
'팡!'-테이블치는소리
"씨발.... !! 뭐 이따구냐고!!!"-사유
몇시간째, 술만을 들이키고 있는 사유,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사유야, 그만마셔,, 너 많이 취했다..."-희윤
사유의 옆에는, 희윤이, 사유의 술잔을 빼앗으며 말하고 있었다.
"...씨바, 왠 정략결혼인데.. 내가 병신이냐...난..행복해질수 없냐..도데체.."-사유
"..하, 너희 아버지 고집.. 완강하시지.. 그렇다고 너희 둘이 도망을 칠수도 없는거고.. 정말 너희 왜 그렇게 어렵냐.."-희윤
그랬다..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그룹, '진한그룹'에서 그다음으로 잘나가는 그룹'tings'. 서로 혼담이 오갔던 것이다.
진한그룹은, 시연과, 한해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였고, tings는, 사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였다.
민시연, 여린듯 하지만 독한그년이, 수를 쓴 모양이다.
"흐읍...흐윽...흣...씨발..."-사유
아무리 맞아도 울지않던 사유건만, .. 사유의 울음소리에, 희윤은 놀라고 말았다.
사랑이란건, 그토록 강인하고 차가운남자, 신사유를 울린다.. 결국 여리면서도 강한 '현빈아'란 여자도 울리고 말겠지..
그들의 사랑은 시작도 하면 안돼는 것이 였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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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지한해란 놈 때문에 기분을 배려버린 우리는 다시금, 기분을 업시키기 위해, 술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ㅇ_ㅇ
너무 자주먹는거 같네ㅜ_ㅜ.. 오늘은 콜라대신 사이다를 먹어볼까나 ?!
\[블루]
'쾅!!'
"사유야, 그만해!!!"-희윤
"야, 빈아, ~ 저기 신사유랑 김희윤 아니냐 ?"-정현
블루에 들어가자마자 들리는 광음. 사유 ? 희윤 ?
나는 후다닥 그 광음이 나는 곳을 찾아갔다.
"사...사유야ㅇㅁㅇ!"-빈아
"...ㅎ..현빈아....!!!...."-사유
와락. 나를 끌어안는 사유, 술냄새가 난다, 많이 마신듯.. 취한것같다.
"너, 취했다.. 내가 데려다 줄께, 집에가자^ㅇ^"-빈아
"오우 ~ 너희, 공공장소에서 그렇게 애정을 과시해도 돼는거야 ?"-혜윤
"그러게, 우리 먼저 가볼테니까, 너희끼리, 잘 해봐~"-정현
"사화,안녕히 계십시오..^-^"-비화
꺅ㅇ_ㅇ~ 비화가 웃었어ㅜ^ㅜ.. 어쩜 죠아, 너무 이쁘잖아-_-*
비화웃다 란 노래가 있어야할꺼야ㅇ_ㅇ; 비화는 ~ 웃지못한다고, 엄마한테 혼났죠~♬
그렇게, 아이들이 블루를 빠져나가고, 사유는 비로소야 나를 놓아주었다.
"왜그래, 왜 술 먹었어.. 힘든일 있는거야 ? 그런거면 나한테 말해.. "-빈아
"...하, 씨발.. 김희윤, 너 먼저 가라..둘이 할 얘기 있으니까.."-사유
"알겠어.. ^-^..빈아야, 나 갈께,,"-희윤
오늘따라 힘이 없어 보이는 희윤이, 왜 일까.. 아까 부터 계속 불안한건..
희윤이가 블루를 나가고, 힘겨운듯 인상을 한껏 찌뿌리며 말을 꺼내는 사유.
"...너, 너 믿을수 있지?..아니, 믿지..?"-사유
왜 갑자기 이런말하는거야.. 나 불안해 지게.. 흔들리게..
"....(끄덕)"-빈아
"..믿지..?"-사유
"..응.."-빈아
"그래..알겠어, 그럼 됐어.. 가자..집에.."-사유
"..그래..^-^"-빈아
나는 살짝 웃음짓고, 블루를 나왔다,
오늘은 그냥 혼자 있고 싶었다...
그렇게 택시를 잡아타고, 집까지 왔다. 그동안 계속눈물이 흘렀다.
바보같이, 불안해 하긴! 사유가 취해서 그런걸꺼야..^ㅇ^
바보, 믿기로 했잖아!! 울지말자, 사유믿자..^-^
──────────────────────────────────────♡
56~#
\[빈아방]
"꺄아>0<~~ 내 방아 ! 방가워 ㅇ_ㅇ! 히^ㅇ^ 오랫만에 낮잠이나 자볼까..?"-빈아
일부로 밝은척놀이 하기^-^ 이러면, 진짜로 기분좋아질때가 많다.
후아후아ㅇㅅㅇ 졸리다, 오랫만에 낮잠좀 자야지ㅜ_ㅜ*
나, 한번자면 아침올때까지 안일어나는데ㅇ_ㅇ*
에이>ㅅ<~ 몰라! 나 그냥 잘래zZ.Zz....
\[밤 12시]
'부르르르르'-핸드폰진동
곤히 자던 나는 허벅지의 진동에 놀라 깨어나고 말았다ㅇ_ㅇ!
"흠냐흠냐-v-* 여보세요 ?"-빈아
[니서방..]-사유
"어머?! 나 아직 결혼도 안한 학생인데요ㅜ^ㅜ?"-빈아
[아오.., 나 신사유라고..]-사유
"응응^ㅇ^, 사유야, 왜ㅇㅁㅇ?"-빈아
[너희집 앞이라고, 잠깐나와라, 아니, 발코니에 서있어봐..]-사유
(빈아방에는 발코니가 있다-_-)
"으응, (부비적)ㅇㅂㅇ"-빈아
'촤르륵'-커튼걷는소리
"허업ㅇㅁㅇ!"-빈아
나는, 그만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내눈에, 왠 검은 형체의 뒷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ㅁ@*
그 검은 형체가 뒤를 도는 순간, 나는, 그만, 실신하고 말았다ㅇ_ㅇ;
\[병원]
"아오, 씨발, 얘 왜 안깨어나는데!"-사유
"..아, 좀있음 깨어난다고 하지 않습니까, 흠흠.."-의사
"아이고, 빈아야ㅜ^ㅜ.."-빈아父,母
"(부비부비)(깜빡깜빡)ㅇ_ㅇ? 엄마, 아빠 왜울어 ? 여기 어디지ㅇ_ㅇ?"-빈아
"니, 내 뒷모습보고 실신했어-_-,, 너 신경쇠약이래,"-사유
"뭐어ㅇ_ㅇ? 그 검은 물체가 너 였담 말이야ㅜ_ㅜ*?"-빈아
"그럼, 강도인줄 알았냐-?"-사유
"으응,ㅠㅅㅠ 나 심장마비 일으키는줄알았어!"-빈아
"니가, 왜 사화인지 의문이 간다 .."-사유
"히이^-^*"-빈아
악, 이거 완전 코메디 아니야ㅜ_ㅜ.. 힝, 내가 실신만 안했어도, 新, 로미오와 줄리엣이 됐을텐데ㅠㅅ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ㅠ ㅠ.. 그런데, 내가 신경쇠약 ? 하긴ㅜ_ㅜ 요즘 사유가 내 속을 얼마나 썩였는데,,(웃기고 있다)
내가 많은것을 생각할동안, 사유는 커피 뽑으러 갔고, 엄마아빠는 빈성이 오빠 보러 가셨다.(빈성오빠가 입원한병원이다.)
그때, 울리는 사유의 폰.(사유가 폰을 놓고 갔다)
누굴까 ? .. 발신자 '민시연'..
받아야 할까..?.. 받지 말아야할까...?,,.
그렇게 갈등하고 있던 사이에, 내 손모가지는, 이미 플립을 재끼고 있었다.(사유폰은 플립형)
"여보세요..?.."-빈아
[마침 니가 받네..?]-시연
"...할말이뭐야.."-빈아
[훗, 한가지 알아두라고.. 너희, 이루어지지못해, 왜냐구? 난, 가지구 싶은거 다 가지거든.. 사유오빤, 원래부터 내꺼였거든.. 조용히 꺼질래? 뻐땡기다가 죽을래..?쿡..]-시연
(모드돌변=_=)
"..킥, 나 무시하지마, 나 이래봬도 사화야, 너따위년한테 사유뺏길만큼 형편없는 년 아니니까, 조용히 꺼져.."-빈아
[킥.. 과연 니가 바라는 대로 됄까?]-시연
"난 너따위한테, 굴복하지 않으니까.. 우리 그만큼 사랑하니까.."-빈아
[킥.. 웃기지마, 너흰 안돼..]-시연
그말만을 남긴채 전화를 끊어버린 민시연.
킥.. 넌, 재력으로 사랑을 얻으려고 하는구나,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거지, 돈으로 하는게 아니야.. 그것만 알아둬..^-^..
──────────────────────────────────────♡
57~#
에휴우 ~ 심심해 사유는 프림이랑 설탕 까지 만들어 오려고 그러나ㅇ_ㅇ..
한참을 심심해 하던 나는, 사유를 찾으러, 이 병원에 있는 커피 자판기란 자판기는 다 찾아보기로 하였다ㅇㅁㅇ*
우연히, 빈성오빠의 병실을 지나지는데..
오빠의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왜, 혜윤이 안됀다는건데!!!!!!"-빈성
"...너희는 아직어리고, 또.. 솔직히 말하자면, 혜윤인.. 엄마가 좀 그래.."-엄마
"내가 사랑한다잖아!!! 나 이제 완전한 성인이야! 내의견도 좀 존중해줘!!"-빈성
오빠가 저렇게 까지 부모님께 대드는 건 보지못했다...
평소에 오빠가 아니다... 많이 흥분한.. 오빠..
또 다시 들려오는 아빠의 목소리..
"여자한테 미쳐서, 날뛰는 니꼴, 더이상 안본다!! 당장짐싸라!!!"-아빠
"네! 그럴꺼에요! 허락 안해주신다면야, 무엇인들 못하겠어요..큭.."-빈성
'툭툭'-누군가가나를치는소리
"어어?!ㅇㅁㅇ?!"-빈아
"뭐해, 자- 여기 코코아-_-"-사유
"으응, 고마워^ㅇ^"-빈아
"무슨일 있어 ?"-사유
"아니, 별일없어, 빨리 내 병실로 올라가자^ㅇ^"-빈아
"그래.."-사유
내병실로 올라가면서도, 계속 뭔가가 이상한지 흘끔흘끔, 뒤를 쳐다보는 사유ㅇㅅㅇ;
요즘이상해진 사유이다ㅇ_ㅇ....
오늘, 왠지 느낌이 안좋단 말이야, 블루에서 있었던일, 실신, 민시연의전화, 오빠의반항.
오늘 일진 더러웠다, 퉷ㅇ^ㅇ!!
"너, 뭘 퉤퉤거려-_- 드럽게.. "-사유
"응?.. 아무것두아냐^ㅇ^"-빈아
오늘 따라 기분이 묘- 하네ㅇㅂㅇ....
무슨일이 생길것만 같이.....
\[빈아병실]
"사유야, 너 집에 안가ㅇㅅㅇ?"-빈아
나는, 내 병실에서 한참을 졸던 사유에게 말을 건넸다.
"어, 어?! 아-... 여기 있을꺼야.,"-사유
"왜?! 오늘 추운데.. 너 이런데서 자다가 감기걸리면어떡해ㅜ_ㅜ"-빈아
"난 그렇게 비실비실한 놈이 아니야-_-"-사유
"그..그러니ㅇㅅㅇ; 그..그럼 그냥있어;"-빈아
사유의 무표정, 사람을 쫄게 만든다ㅜ^ㅜ... 우힝, 무서워
"현빈아... 너, 나 ..그거하냐?"-사유
"사랑? .. 응^ㅇ^ 나, 너 사랑해^ㅇ^"-빈아
"장난까지말고..."-사유
"어...^ㅇ^ 진짜, 장난안까구, 나, 현빈아는, 신사유를 사랑해^ㅇ^"-빈아
"...우리둘이, 도망가까..?"-사유
"어...?! 뭐...라구?!.."-빈아
──────────────────────────────────────♡
58~#
"사..사유야..ㅇㅁㅇ..가..갑자기 왜 그래.."-빈아
"...후,^-^ 역시 안돼겠지..?.."-사유
"왜, 뭔데, 무슨이유라도 있는거야?"-빈아
"......하, 씨발.. 나 정략결혼이라는거 해야됀다..."-사유
".....나, 너없인...못살아, 더이상은, 불행해지고 싶지않아..그래, 우리 도망가자.."-빈아
"...진심이야? .. 후회하지않을꺼지..?.."-사유
"응...."-빈아
그렇게 우리가 도망가잔 맹세를 한지, 1달후....
우리는, 주변정리할 시간으로 한달이란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부모님은 물론, 친구들에게도 우리가 도망간단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우리의 발목을 붙들걸 아는 우리이기 때문에..ㅇ_ㅇ
오늘은 우리 오빠의 결혼식.^ㅇ^ 결국, 둘은 사고를 쳐버렸다고.
지금쯤 혜윤언니의 뱃속에선 빈성오빠의 애기가 꿈틀대고 있을것이다ㅇㅅㅇ
\[신부화장실]
"꺄>0<~ 언니 넘 예쁘다아ㅜ_ㅜ*"-빈아
"^-^하~ 결혼한다니까, 실감이 안나"-혜윤
"인제 유부녀 돼시겠네~ 키킥-_-"-정현
"일본에서 이렇게 날라왔는데 ~ 날라온 보람있네^ㅇ^"-하윤
그랬다, 하윤이는 가쯔오를 따라서 일본까지 슝슝, 날라가 버렸단 거다ㅇ_ㅇ
그래서 한동안 일본언론이 떠들썩했다지ㅇㅂㅇ;
"신랑입장 !!"-사회자
사회자는 이번에도 비화가 맡았다[!]
비화는 사회자 체질인듯..*ㅇ_ㅇ*
주례사는 땅콩아찌(학주샘-_-)이 맡으셨다[!]
빈성오빠가 입장하자, 연이어, 신부입장이란 소리가 이어지고,
화려한 음악을 배경으로, 혜윤언니가, 희윤이와 팔짱을 끼고 입장하고 있었다.(혜윤이네 아버지는 진작에 돌아가셨음)
땅콩아찌의 주저리가 이어지고-... 예물교환하고, 사진찍구.. 부케를 던지는 시간(;)
"던진다아>_
"꺄악꺄악"-모든여자들
'털썩'-부케잡는소리
"내가 잡았네-_-;;;"-사유
"뭐야뭐야ㅜ_ㅜ 나 주라ㅜ_ㅜ"-빈아
"^-^"-사유
말없이, 화사한 웃음을 띄우며 내게 부케를 건내는 사유.
"땡큐^ㅇ^"-빈아
우리커플의 닭살(?)스런 모습에, 결혼식장에 있던 모든 여자들이 나에게 부러운 눈빛을보냈다.
헤헤^ㅇ^* 한복입구 설치는거랑, 뭐 먹는거랑 다 끝나구, 빈성오빠와, 혜윤언니가 자동차를 타고 슝슝 떠나가 버렸다.
오빠! 축하해^ㅇ^ 행복해야돼!! .... 나중에, 나중에... 만나...^-^
웃으면서 만나자... 몇년후에^ㅇ^*
──────────────────────────────────────♡
59~#
오빠의 결혼식이 끝나고….
나와 사유도 곧 떠날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하....우리, 언제 여기 다시와보냐..^-^.. 우리 둘다 불효녀, 불효자다..그치?"-사유
"그러게.. 엄마아빠한테 너모너모 미안하다ㅜ_ㅜ..."-빈아
"야.. 짐은 가져왔지 ?"-사유
"응.. 너두 ?"-빈아
"어, 그럼 출발하기만 하면 돼는거네 ?"-사유
2시간후….
\[동해바닷가]
"우웨엑ㅜ_ㅜ 우웨엑ㅜ_ㅜ"-빈아
"배멀미 심하구나-_-.. 얼른가자, 이쪽으로 좀만 올라가면 내가 봐 뒀던 집 있어."-사유
"응응ㅜ_ㅜ 그래? 우리 생활비는 어떡해?"-빈아
"일해야지-_-"-사유
"악ㅇ0ㅇ!!"-빈아
\[집]
"읏챠~ 다왔다. 여기야~ 벽지 바르고, 장판도 새로 해야돼-_-"-사유
"어버버ㅇㅁㅇ."-빈아
집은 상당히 드러웠다ㅜ_ㅜ.. 페인트칠은 벗겨지고, 벽지는 낙서투성이에, 장판은 다 틋어지고..
최악이였다. 우리는 고 며칠간, 학교를 알아보고 동네사람들이 도와 집수리를 하고, 바쁜 일주일을 보냈다.
\[일주일후]
"야~ 완전새집이다^ㅇ^"-빈아
"그치? 니 서방을 믿으라니까^-^"-사유
여기와서 유난히 웃음을 많이 짓는 사유이다.
그런 사유가 나는 너무너무 좋다*ㅜ_ㅜ*
"아참! 한가지 빼먹은거 있다!!"-사유
갑자기 무언가가 생각난듯, 내 가녀린(;) 팔뚝을 잡고 달리는 사유.
"어디가는거야ㅜ_ㅜ"-빈아
"혼.인.신.고.하.러^-^"-사유
"에엥ㅇ_ㅇ?!"-빈아
──────────────────────────────────────♡
60~#(완결)
\[동사무소]
잡히지도 않는 버스에 의해, 한시간이나 걸려 도착한 동사무소.
나는 의자에 앉아, 자판기에서 뽑은 코코아를 홀짝대고 있고,
사유는, 혼인신고하는 중이다. 내가 진짜 사유 부인이 돼는거야>0!
부끄러워라*ㅇ_ㅇ* 한편으론 너모너모 기쁘다*ㅜ_ㅜ*
내가 사랑하는 한남자의 아내가 됀다는것은.. 이렇게 행복한거구나♡..
\[2년후….]
"꺅꺅ㅜ_ㅜ 사유야, 내 정장 어디있지ㅜ_ㅜ 분홍색정장!"-빈아
"에이, 씨뱅!! 내 넥타이 어딨어, 이러다 늦겠어!"-사유
그랬다. 오늘은 희윤&정현의 결혼식. 우리는 잠깐 갔다만 오기로 했다.
우리딸, 신.유.아 를 데리고서ㅇ_ㅇ♡
아직 한살배기지만 얼마나 똑똑한지ㅇ_ㅇ♡
(사유랑 빈아는 여기서 고등학교졸업했음*)
"우에에에에에엥ㅜ_ㅜ!!!!"-유아
"우웅ㅜ_ㅜ 우리 유아, 또 왜우는데에ㅜ_ㅜ"-빈아
"저놈의 애새끼, 어따 팔아 쳐먹어야지-_-^ 존나 시끄러워"-사유
"뭐야뭐야ㅜ_ㅜ 얘는 내가 10달동안 배에 품고 있었던 애라구우ㅜ_ㅜ!!"-빈아
"아, 알겠어-_- 진정해…. 나 다했어! 출발이다!!!"-사유
\[결혼식장]
"신랑입장!!!"-사회자
이번에도 사회자는 땅콩아찌로구나ㅇ_ㅇ!
우리 엄니도 보이시구ㅜ_ㅜ 아부지두 보이시네ㅜ_ㅜ*
꺄>0< 희윤이 엄청 뽀대난다! 2년사이에 엄청 성숙해 진듯.
"신부입장!!"-사회자
"딴딴딴딴~ 딴딴딴딴~"-피아노소리
그 음악에 맞춰 정현이가 들어오고, 나는 정현이를 바라보다가, 둘이 눈이 딱! 마주쳐버렸다!!!
"현빈아!!!!!!"-정현
"쑥덕쑥덕"-사람들
"둘이 도망을가? 머리에 피도 안마른자식들이!! 돌았구나!어머어머!! 애까지!!!악!!!"-정현
"진정해ㅇ_ㅇ;"-빈아
"빈아야 !!!!!!! ㅜ_ㅜ!!!!"-빈성, 엄마, 아빠
그날, 정현&희윤의 결혼식은 우리가 다 물말아 먹었다고ㅇ_ㅠ
우린, 난리가 난, 비화&화를참으며씩씩대는정현, 눈물을 글썽거리는 희윤. 유아가 이쁘다면서 지랄하는 새잎, 나를향해 울부짓는 빈성,혜윤, 엄마,아빠. 때문에 돌뻔했다.
결.국 우리는 다시 돌아오기로 했다♡
친구들이 있는곳으로, 부모님이 있는곳으로..
이제, 우리 흔들릴 일 없으니까.. 정말로 사랑하니까..
돌아갈께요...♡ 항상 '그'만 보고 살께요...^-^
평범하지 않았던- 그녀, 이중인격의 '사화' 그녀의 진실한 사랑.. 결국 해.피.엔.딩 으로 -THE AND-
빈아,사유,정현,희윤,혜윤,빈성,하윤,가쯔오,엄마,아빠,민시연,땅콩학주,비화,새잎 모두 GOOD 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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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소설☆
ㄹㅓ브♥
((특명))'적혈회'의'전설의포커스','사화'를 찾아라[!] * 51~60*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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