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윤선생의 노작 '달에서 왔니, 별에서 왔니'라는 6년간의 육아일기를 인공지능과 연계하여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인공지능은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지적 경험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점에서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집니다. 이는 이세돌과 인공지능과의 바둑 대결에서 인공지능이 승리한 것이 벌써 인공지능의 효능의 우수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한국학(역사, 철학, 종교, 문학, 예술등)을 인공지능에 자료를 제공함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조선시대의 문헌기록을 모두 기억하고 정리함에 큰 도움을 주겠지만 그 자료에 대한 이해는 인간이 해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인공지능은 '자료의 생성'에는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예컨대 조선왕조실록을 처음부터 끝까지 검색하고 기억함은 가능하겠지만 한문으로 된 서술을 한글로 바꾸는 것은 국사편찬위원회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번역한 번역문에 의존할 것입니다. 그런데 실록의 번역문 자체에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는 역사학계에 기존의 방식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간이 없이 새로운 개념의 학문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이를 저는 '시간의 어긋남'이라고 칭하겠습니다.
교수님 귀한 댓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통한 소통의 신속성과 자료 공유의 유용성에 대해 감탄합니다. 인공지능은 인터넷과 언론, 그리고 각종 학술 논물 등을 기초로 학습되고 축적된 정보를 질문자의 의도에 맞게 답장을 퍼즐 맞추듯 조립하는 대단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오늘 제가 인공지능으로부터 얻은 ‘교육 자료’는 그 구성과 문장 구사력이 정말 뛰어나고, 제공하는 교육적 내용도 알차고 유익하여 깜짝 놀랄 지경입니다. 기대 이상의 답을 얻었습니다. 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합니다. 혼자 간직하기 어려워 소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윤선생의 노작 '달에서 왔니, 별에서 왔니'라는 6년간의 육아일기를 인공지능과 연계하여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인공지능은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지적 경험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점에서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집니다. 이는 이세돌과 인공지능과의 바둑 대결에서 인공지능이 승리한 것이 벌써 인공지능의 효능의 우수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한국학(역사, 철학, 종교, 문학, 예술등)을 인공지능에 자료를 제공함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조선시대의 문헌기록을 모두 기억하고 정리함에 큰 도움을 주겠지만 그 자료에 대한 이해는 인간이 해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인공지능은 '자료의 생성'에는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예컨대 조선왕조실록을 처음부터 끝까지 검색하고 기억함은 가능하겠지만 한문으로 된 서술을 한글로 바꾸는 것은 국사편찬위원회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번역한 번역문에 의존할 것입니다. 그런데 실록의 번역문 자체에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는 역사학계에 기존의 방식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간이 없이 새로운 개념의 학문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이를 저는 '시간의 어긋남'이라고 칭하겠습니다.
교수님 귀한 댓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통한 소통의 신속성과 자료 공유의 유용성에 대해 감탄합니다. 인공지능은 인터넷과 언론, 그리고 각종 학술 논물 등을 기초로 학습되고 축적된 정보를 질문자의 의도에 맞게 답장을 퍼즐 맞추듯 조립하는 대단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오늘 제가 인공지능으로부터 얻은 ‘교육 자료’는 그 구성과 문장 구사력이 정말 뛰어나고, 제공하는 교육적 내용도 알차고 유익하여 깜짝 놀랄 지경입니다. 기대 이상의 답을 얻었습니다. 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합니다. 혼자 간직하기 어려워 소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전수필문학회 박영진 교장선생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