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용 원단 구분(세무와 극세사)

[원단나라]

보통, 우리가 말하는 세무와 극세사는 전혀 다른 단어입니다. 구분하여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세무는 직물의 종류를 뜻하는 것이고, 극세사는 원사의 종류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즉, 자동차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원단의 경우, 극세사로 제직(편직)하여서 만든 제품을 말합니다.

극세사에도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극세사를 만드는 방법에 따라서, 종류가 다양합니다. 제일 많이 사용되는 원사는 N/P분할사가 품질도 좋고, 많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제직(편직)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형태가 많이 나뉩니다.

아울러, 중국산 및 한국산등 원산지에 따라서도 품질 및 가격이 다양합니다.

극세사 직물은 한국산이 거의 세계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직 중국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중저가 의류용은 중국생산이 많습니다. 갭이나 월마트, 타켓, H&M등 중저가 제품(원사 및 원단 품목에 따라서 다소 차이 발생)은 거의 중국생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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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와 스웨이드 및 스웨이드 클로드의 차이
 
 
우리가 흔히 세무 점퍼라고 하는 세무(shammy)란 용어는 정확하게 말하면 샤무아(chamois)라는 프랑스어로서 쉐무 또는 섀미라고도 하는 가죽 제품을 말한다.

원래 이 세무 가죽은 알프스 산맥이나 남 유럽 또는 서남 아시아에 서식하던 샤무아 영양의 가죽으로 만든 것으로서 샤무아 레더(chamois leather)가 원명인데 이제는 거의 멸종이 되어 현재는 면양의 가죽 내면을 이용하여 이와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가죽을 일컫기도 한다.

세무는 스웨이드나 벨벳과 같은 촉감으로서 대단히 부드러운 가죽으로 점퍼나 코트, 장갑 등 그 용도가 다양한다. 한편 스웨이드는 송아지(calf), 새끼 양(kid), 및 새끼 돼지(pig)와 같은 동물 새끼의 가죽을 뒤집어 안쪽을 샌드 페이퍼(sand paper) 같은 것으로 곱게 다듬어서 베벳(velvet) 표면과 같이 곱게 털을 일으켜 마무리 가공한 것을 스웨이드라고 한다.

이 스웨이드는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 장갑, 코트, 구두 등으로 이용된다.

원래 스웨이드란 용어는 프랑스어가 원어로서 스웨이드 가죽으로 만든 장갑을 gants de suede라고 하던데서 시작되었다고 하기도 하고 또는 이러한 가죽을 벨벳과 같이 부드럽게 만드는 가공법을 스웨덴에서 개발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으나 어떻던 스웨덴이 제법의 원조임에는 틀림이 없다.

스웨이드 클로드(suede cloth)란 스웨이드 가죽과 같은 외관과 촉감이 나도록 직물의 한쪽 면을 기모하여 인공적으로 만든 스웨이드로서 스웨이드 직물(suede cloth) 또는 인공 스웨이드라고 한다. 스웨이드 직물의 조직은 평직이나 능직 또는 위 주자직이나 그 변화조직으로 조직의 종류가 다양한다. 경사 20/1, 30/1 번수 단사나 40/2-60/2 번수 2합사, 위사는 다소 꼬임이 적게 들어간 사질이 좋은 10/1-20/1의 단사를 사용한다. 위사가 기모되기 때문에 경사보다는 다소 굵은 실을 사용하며 밀도도 크게한다.

특히 스웨이드 직물의 모우의 길이는 짧으면서도 깨끗하게 마무리 가공되기 때문에 매끄러운 광택, 부드러운 촉감 그리고 스티프니스(stiffness)감이 있는 직물이 된다. 스웨이드 클로드의 소재는 예전에는 면직물이 많아서 코튼 스웨이드라고 불리기도 하였으나 근래에는 폴리에스테르 섬유제품이 보편화되었고 이것을 특히 인공 스웨이드라고 한다.

용도는 가벼운 코트, 바지 등에 널리 사용된다.

한편 가죽이 아닌 면직물을 기모하여 외관과 촉감이 가죽으로 된 스웨이드처럼 마무리 가공한 가공직물을 스웨이드 직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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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세사와 초극세서의 구분

1. 마이크로 화이버(micro fiber)와 초극세 섬유의 차이  
 
   마이크로 화이버란 극단적으로 가느다란 섬유로서 한자로는 초 극세섬유가 되어 결국 같은 말이다.

   다만 극세섬유라던가 초 극세섬유라는 용어가 아직 공식적으로 정의 되어있지 않아서 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를 관습적으로 정리하는 수 밖에는 없다.

   일반적으로 합성 섬유를 직접 방사하는 것으로서는 0.4d(denier) 정도까지의 굵기가 방사 한계라고

   한다. 그리하여 0.4-1.0d 정도까지를 극세섬유라 하고 0.3d 이하의 섬유를 초 극세섬유라고 구분

   하는 것이 우리와 아시아의 관행이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에서는 단사 1d 이하의 것을 마이크로

   화이버로 구분하여 극세와 초극세의 구분을 두지 않고 있다.

   천연섬유 중에서 가장 가느다란 섬유는 실크가 약 1d인데 이것에 비하면 0.4d도 무척 가느다란 것임에

   는 틀림이 없으나 합성 섬유의 제조기술의 끊임없는 발전으로 두가지 성분을 복합 방사하여 이를

   분할하거나 한쪽 섬유를 용해 제거하는 방법 등을 이용하면 최고 0.001d까지의 초극세 섬유도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의류용으로 사용하는 스테이플(S.F)이나 필라먼트사는 모두 1.0-5d 범위의 것이 많으나

   아주 부드러운 터치를 필요로 하는 제품의 경우는 더 가느다래질 필요가 있다. 가령 인공 스웨이드나

   안경 닦이 등은 더욱 가는 섬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0.3d 이하의 굵기를 갖는 합성섬유가 사용된다.
 

2. 초극세사

  세섬유(micro-denier fiber)는 섬도가 1denier 이하인 섬유를,

 극세섬유(ultra fine fiber)는 섬도가 0.5denier 이하인 섬유를,

 초극세섬유(super ultra fine fiber)는 0.1denier 이하의 섬도를 가지는 섬유로 정의된다.

  1970년 일본의 TORAY사가 복합방사(CONJUGATE FIBER SPINNING)기술을 사용하여 0.3denier

  의 PET 필라멘트로 만든 'Ecsaine'이란 이름의 울트라수에드(ultrasuede) 부직포가 극세섬유의

  효시로, 지금은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에서 여러 가지 종류의 초극세섬유

  가 개발, 제조되어 상품화되고 있다.

  일본의 Kuraray사에서 개발한 Sofrina는 10g의 무게로 지구를 2바퀴 돌 수 있는 초극세사로 제조한

  직물로 천연 피혁보다 가볍고 뛰어난 탄력성, 풍부한 통기성과 쾌적성을 가지며 인조이므로 물에도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초극세 섬유는 주로 여성용 속옷부터 신발, 가방, 스포츠웨어, 인테리어, 셔츠등에 이용된다. 

[또볼]

까미가 좋아하는 극세사..
전에 방석 주신거는 저희 어머니께서 옷만들기로 했어요..월동준비.ㅋ

[잭와일드]

솔직히 이런건 좋은 정보지만,
소비자가 다 기억하긴 힘들고요.

무..물론 비싼게 좋긴 하겠지만,
어느급의 회사에서 어느정도 가격이면 적당한건가요 ?

[운진]

세무가 세무야영양에서 나왔군요. 이제 알았네요.

[잭와일드]

초극세 섬유는 주로 여성용 속옷부터 신발,가방 스포츠웨어, 인테리어, 셔츠등에 이용된다.

급히 초극세사가 필요할때는
여친 or 부인 or 애인의 속옷으로 해도 무방한가요 ?

[원단나라]

안경닦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잭와일드]

객호님..

급하게 안경닦이고 싶을때요.
속옷으로 슥슥 (?)

[폭주족미스신]

정말 극세사를 사랑하시는군요.

[SigMa]

극세사는 안경이나 LCD모니터 닦을 때 좋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