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

[Younghee Kim]

송영선이가 가르쳐 준, 너무 유익하고, 또 엔돌핀 팍 팍 나오는 이야기들~~~

정경위, ~~ 이런것들은 좀 계시판에 올려놓지~~~

다음에, 어디서 그거 읽었지? 하면, 또 못 찾는게, 우리들이니까~~, 그럼 여기에 몇가지만~~

""""맞아, 제주 방언으로~~~
혼저 옵서예: 어서 오세요. 빨리 오세요.
강옵서: 갔다 오세요.
요망하다: 똑똑하다.
할망: 할머니
하르방: 할아버지(돌로 만든 할아버지를 '돌하르방'이라 하잖아?)
제주는 바람이 많이 불어 바람에 방해를 덜 받도록 언어가 발달되었대.
그래서 되도록 글자수는 적게 하면서 ㅇ으로 끝나는 말이 많아.

1억보다 추억이라지?
행복한 추억 많이 가져와"""""

.......

""""성조야. 영희야, 너희들은 어쩌면 그렇게 말도 예쁘게 하니? 마음에 든다. 너희는 화술학원도 안 다녔잖아?

여고시절 라이벌 동창을 길에서 만났대
A: 예, 우리 남편은 아주 자상해. 다이아몬드가 더러워졌다고 새것으로 사주더라!
B: 어머, 아주 환상적이구나!
A: 그뿐이 아냐. 우린 두 달에 한 번씩 외국여행을 가. 넌?
B: 화술학원 다녀.
A: 뭘 배우는데?
B: '꼴값 떠네' 대신 '아주 환상적이구나'라고 말하는 법"""""

..........

""""""원정아, 정진아 가사 일부만 알려줄께.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말 한 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웃으면서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

..........

""""칭구들 모두 방가! 이것은 영회만을 위한 문제! 왜냐하면 이것은 기억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거든. 창의력이 필요하달까?
한자는 뜻글자, 즉 表意文字이잖아? 그런데 새로운 글자를 만들었단다. 우리는 배우지 않은 거지. 그래서 기억력은 필요 없어. 새로운 글자는 아직 컴퓨터 자판에 없는데 木男女木를 모아 한 글자로 만들었어. 무슨 뜻이고 뭐라고 읽을까? """""

........

""""뭉크는 프리다 칼로, 케테 콜비츠, 버지니아 울프 등의 반열에 오를 만큼 고통스럽게 살았대.
5살 때 어머니를 시작으로 14살 때 여동생, 그 후 누나들, 형, 아버지까지 가족 모두의 죽음을 겪었고.
뭉크의 작품 중 '질투'가 있어. 평생 독신으로 살다 죽은 뭉크가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성이 있었는데 그 여인을 친구에게 빼앗겼지. '질투'를 보면, 화면 가득 메운 한 남자의 애절한 표정이 있는데 그 사람이 뭉크 자신이고 그 뒤에 알몸의 여자가 다른 남자와 다정히 이야기하고 있어. 바로 뭉크의 연인과 친구~~~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를 real하게 보여주지. 앞면을 가득 메운 남자가 안쓰럽지만~~~""""

.......

"""""""""경위가 나타나면 나 긴장해. 저 시적인 표현 봐라. '관속의 합'!!!

빼앗는 사람의 변: 꼴 키퍼 있다고 볼을 못 넣으랴?
빼앗긴 사람의 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영선이가 쓴것 다 정리해서, 책 내야 겠다

ㅎㅎㅎㅎ

[박미미]

어머 어머 ~ 영희야 ~ 이거 너무 유용하네 ~~~ ㅎㅎㅎ

[박미미]

20명의 여자 를 7자로 ~ 이 ㄴ 저 ㄴ 18 ㄴ
저여자에게서 내 남편의 냄새가 난다를 5자로 ~ 혹시 저 ㄴ 이 ?

[박미미]

아무튼 요즘 영선이 땀시 엄청 웃고 젊어졌어 ~ ㅎㅎㅎ

[송영선]

영희야, 미미야, 너희들 역시 넘넘 요망하다.

언덕에서 지나가는 기차를 구경하고 있던 형제가 있었대.
동생: 형, 철길은 갈수록 좁아지는데 저 큰 기차가 탈선도 하지 않고 잘도 가네.
형: 이런 바보가 있나? 기차도 갈수록 오므라들고 있잖아?

[김영회]

ㅎㅎㅎㅎ 못 말리는 영선씨,
근데 위에 영회만을 위한 문제- 고것이 나를 위함인가?
기억력은 고사하고 창의력도 한참 바닥을 헤메는 나를 이곳에 붙여 준것만도 감지덕지...
표의 문자의 퀴즈 정답은?
+

[송영선]

영회 방가~~~ 그 답을 경위가 맞추었었어.
나무 목자가 두 개 있잖아? 그러니까 숲이지. 숲 속에 남자와 여자가 있으니 '뻔할 뻔'이란다~~~

[Younghee Kim]

영선아, 그 답을 맞춘사람은 영임이야~~~ ㅎㅎ

[Younghee Kim]

저 동생, 형 , 너무 맘에 든다~~

[송영선]

따지긴~~~photographic memory는 영희다~~~
시 쓰는 사람(경위)앞에는 저절로 쫄아서 기억력도 판단력도 없어져버리지라~~~

[Younghee Kim]

영선이 한테 따진다는 말 들을때 기분 좋아 하하
그러게, 절대로 실수 안하는 영선이가, 경위 앞에서, 쫄았어~~~~

[박미미]

그동생에 그형 ~ 또이또이하네요 ~~~ㅎㅎㅎ

[송영선]

미미 방가~~~ 미국 다녀온다니까 괜시리 지금부터 휑하니 섭섭혀~~~

[Younghee Kim]

맞아.. 괜시리 휑 혀~~~

[경위]

나, 얼떨결에 완전 시인되어있네..ㅎㅎ 밀어부치는 막강한영선파워~~~ 이 몸 당황스럽나이당~~~

[경위]

미미는,마스타로서 자기 전에, 깨고 나서 +잠 안 올때 들어와 홈피빛을 밝힐거야. 영희가 그러는 것처럼.. 다들 책임감이 투철하니까 그게 이화고녀생의 두드러진 특징아니겠슴까?!

[조현순]

복습 잘 했심더!!! 다들 너무 요망 합니더!!!!1 ㅎㅎㅎ

[김영회]

ㅎㅎㅎ 뻔할뻔. 2016꺼정 기다리나 했네.
너희들 정말로 요망들 하다.

[김영임]

영희야 고마워. 정답자를 밝혀줘서. 영선아 왜 쫄아 경위 앞에서? 그렇다고 경위한테 그렇게 아부하면 안되쟎여?
영희 아녔으면 '뻔할 뻔' 날라갈 뻔했네...

[박미미]

영임아 ~ ㅎㅎㅎㅎㅎ

[경위]

ㅎㅎㅎ 그러면 안 되죠. 저작권 당연 보호해아죠. 영임이 계속 그렇게 재치있는 답 맞추면, 나 영임이 열혈팬되어 아부멘트 막 날릴거야..ㅎㅎㅎ

[박미미]

경위야 ~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