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주 단위로 최대 52시간인 근로시간이 경우에 따라 69시간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에 노동시장 개혁방안을 권고할 전문가 집단인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근로시간 제도 개편 논의 내용을 공개했는데, 연장근로 한도 단위기간을 현행 ‘주’에서 ‘월·분기·반기·연’ 등으로 유연화하되 단위기간이 길어지면 연장근로시간을 감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다. 17일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그동안 논의한 근로시간 제도개편 논의사항을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하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연구회는 현재 ‘1주 12시간’인 연장근로 한도를 △월 △월·분기·반기 △월·분기·반기·연 등으로 정하는 안을 두고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사업장 특성에 맞게 연장근로 관리기간을 정한다는 취지지만, 특정 시기 집중근로에 따라 1주 12시간 이상의 연장근로가 가능해져 노동자의 건강권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연구회는 “장시간 집중근로를 방지하기 위해 근무일 사이 ‘11시간 연속휴식’ 등의 건강보호조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바탕으로 하면 다른 주에 연장 근로를 덜한다는 전제 아래 주 69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다만 연구회는 단위기간이 확대되면 연장근로 총량을 줄이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이 월 단위로는 45시간까지 연장근로를 가능하게 하되, 연 단위로는 540시간(45×12)이 아니라 360시간을 한도로 정하는 것과 비슷하다.
환장
잘들돌아간다ㅋㅋ
저런거 뽑은애들이 벌받아야되는데 ...
왜? 다시 토요일도 일하자 하지??
욕나오게하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