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6,60ㄴ-69
그때에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60 말하였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6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62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64 그러나 너희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자들이 누구이며 또 당신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것이다.
65 이어서 또 말씀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너희에게 말한 것이다.”
66 이 일이 일어난 뒤로,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고 더 이상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았다.
67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
68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69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찬미예수님!~
샬롬!~
어제 세차를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이곳저곳 구석구석 그런데 남편이 한마디 합니다
"낼 비 온데~"
"맞아요~ 그래서 세차 하는것이예요~"
남편이 끙!~ 합니다 ㅎㅎㅎ
무슨소리냐구요?? 글쎄 세차만 하면 비가 오니 하는 말입니다
어제 낮에도 꽤나 덥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이 하는말 날이 좋으니 세차나 해야겠다 합니다 그말에 속으로 세차 한다니 내일 비오겠군 합니다 왜냐면 세차만 하면 비가 오니요 그러더니요 정말로 비가 옵니다 참내 어쩜 그리도 날도 잘 맟주는지요 아침에 묵주기도를 하면서 참 잘도 내리시네.... 합니다 그러나 이내 뭐 어쩌겠어 하늘이 하는것을 하고는 그려~ 밭의 채소들은 엄청 좋아할거야~ 라며 쓰린 속내를 다른곳으로 돌립니다 맞아요 봄비는 착한 비라는 말을 들었거든요 양파며 마늘이 이 비를 맞고 무럭무럭 자라겠지요 그러니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말자 입니다
엊그제 머리의 두통이 이상하게 아파서 우선은 이비인후과를 찾았습니다 머리 앞쪽이 쏠리듯 아프다고 하니 의사샘이 이곳저곳을 진찰 하더니 축동증이 심하진 않은데요~ 합니다 그런데 머린 왜이리 쏠리듯 아플까요? 하니 우선을 약 먹고 기다려 봅시다 합니다 그리곤 약처방을 주시어 약을 먹은지 이틀째 머리 쏠림의 두통이 약해졌네요 그러니 살만 합니다 글쎄요~ 목요일 약을 먹고 성당엘 가서 미사를 보는데 약에 취해 어찌나 비몽사몽인지요 신부님 얼굴이 흐렸다 개었다를 합니다 미사가 끝나니 조금은 안정이 되는데 요는 성가 연습입니다 반주자님이 지휘까지 하시니 참 바쁘십니다 그런데 가르치시는게 완전 스파르타식입니다 쉴 틈을 안주시네요 그러니 또 헤롱헤롱.....참으로 어렵다합니다 나으라고 먹은 약이 그약에 취해서 갈짓자로 걸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미사도 끝나고 성가 연습도 끝나고 하니 그제서야 약기운이 떨어져 헤롱끼가 덜하네요 이젠 약 먹는것도 이렇게 힘이 들어 가네요 참내......곧 성모성월이 다가오니 성가대가 또 바쁩니다 아예 악보를 가져와서 집에서 연습을 하는데 참으로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이젠 성가대를 놔야 하는데.....그런데 성가대에 사람이 적으니 차마 그말을 못 꺼내고 이렇게 차일피일 합니다 비도 오고 하니 오늘은 푹 쉬어야 겠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하루 달려 갑니다 주님 이곳에 발길 머무르시는 모든 분들께 평화를 주소서.....아멘...
비아를 비롯해 아픈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