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야구이야기지만..<삼성 임창용, 뉴욕양키스에서 러브콜>

[LeeYP!!]

　삼성 간판투수 임창용(28)이 메이저리그 명문 뉴욕 양키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임창용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에이전트를 통해 뉴욕 양키스로부터 '굳이 일본만을 고집할 이유가 없지 않으냐'는 얘기를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임창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진출을 염두에 뒀다． 지난해 초 미국 진출을 노리며 현지에서 워크아웃을 하기도 했지만 변변한 영입 제의를 받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지난해 11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예선을 겸한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인상적인 피칭을 하자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비롯한 몇몇 일본 프로팀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해왔다．

　특히 요미우리는 사이드암임에도 불구하고 시속 150㎞가 넘는 빠른 볼을 뿌리는 임창용을 셋업맨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타진한 바 있다．

　일본이 됐든, 미국이 됐든 올해 말에는 FA로 더 큰물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겠다는 자세로 임창용은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포석도 마련해뒀다． 지난해 말 일본과 미국의 야구 사정에 두루 밝은 PSMG 대표 더글러스 조와 새로 에이전트 계약을 했다．

　여전히 일본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있는 임창용이지만 더글러스 조가 양키스를 비롯해 추가로 메이저리그행 카드를 내놓는다면 진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이승엽(지바 롯데)의 경우처럼 올 시즌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대거 한국을 찾아 임창용을 관찰할 가능성도 크다．

　지난해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당시에도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임창용을 주의깊게 관찰한 바 있다． 양키스의 간적접인 러브콜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대구 | 정재우기자 jace@

2004/04/05 10:21 입력 : 2004/04/05 13:21 수정

[신문지]

보스턴 김병헌에 대한 견제 작전인가 ㅡ.ㅡ;;; 하긴 작년부터 양키즈 불펜이 삽을 들긴 했죠;;

[大韓民國美男美女]

김병현은 어차피 선발이고 뉴욕양키즈야뭐 타격에선 최고로평가받고 투수진도안꿇릴자신있는데 싸게 임창용영입해서 불펜을 좀더 강화하는게 아닌지.. 뭐 임창용선수잘되길바랍니다.

[신문지]

양키즈보단 선발은 확실히 보스턴이 좀더 낫다고 보통 전문가들도 평가하죠.. 뭐 양쪽 모두 부상이 최대의 적 ㅡㅡ.. 양키즈 암튼 작년 불펜의 삽질의 영향때문인지 닥치는데로 데려오려는게 눈에 보이는군요..물론 임창용 좋은 투수죠.. 왕년에 최고구속 152찍던떼로 돌아가거라 ㅠ

[레이™]

헉! 진짠가...BK와 라이벌전도 재밌겠다~

[외계인말티네즈]

너무 믿지는 마시죠........축구보다 야구를 더 좋아하는 보노의 생각으로서는...... 그리고 양키스 불펜은 메이저리그 구단중 가장 값비싼 불펜입니다.....즉 쓸만한 투수는 다 모아놨습니다.... 거기에 과연 임창용 선수가 낄데가 있을런지........ 말그대로 단지 관심 표명일거 같습니다......

[Peter.Yi]

그래도 마쓰이를 생각하면 그것도 아닐텐데요...양키즈하면 최강타선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근데도 일본 마쓰이가 거기가서 한목하고있죠... 임창용도 우리나라 투수계에선 그정도 실력과 명성은 된다고 생각되는데... 임창용은 신인때부터 보여왔던 대담함때문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외계인말티네즈]

마쓰이의 진출은 이치로라는 대박 선수가 나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죠......연봉은 덜먹는데 저렇게 잘하다니.....일본 선수들은 적어도 투자한만큼 은 뽑는구나라는게 어느정도 인식되버린거죠.....

[Hitomi]

또 패로디 기사인가요?

[ⓕⓡⓘⓔⓝⓓ~^^]

임창용이...ㅋㅋㅋ

[앙리는 헨리]

찌라시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