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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그리고 사랑.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못보낸 편지 사람의 맘이란?ㅋ...
정아에욤 추천 0 조회 157 14.05.19 08:4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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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19 08:52

    첫댓글 이번에 크나큰 이별을 경험하면서 머리로는 이해 되도 가슴이 허락하지 않는게 분명히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그래도 견뎌 보니까 그저께보다는 어제가 낫고 어제 보다는 오늘이 나은것 같습니다.울고 싶을땐 울고 그리워지면 그리워도 하고....그래야 회복도 빠르다는걸 이제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더 밝은 미래 생각하면서 이겨내시기 바랄께요...

  • 작성자 14.05.19 13:20

    답글 감사드립니다.......잘 살 수 있을 듯 해요..이런 과정도, 나에게 멋진 삶을 살라는 신의 뜻이 겠죠...ㅋ....

  • 작성자 14.05.19 13:25

    @정아에욤 근데, 그사람은 왜 유독 저한테 돈에 인색했을까요? 다른 사람들에게 너거러웠으면서....답답해요.. 제가 거지처럼 됐을 때 몇 번이나 도와줬었는데... 그런 것은 온 데 간 데 없고...여유로워지니, 저에게 독설만 퍼붓고 헤어졌어요.........저한테 쌓였던 것이 많았었나 봅니다.... 제 삶의 이유였던 사람이었는데, 저에게 말로는 늘 고맙도 했었는데, 그게 진심이 었는지.....그런데, 제가 살아보니, 사람의 맘이 돈때문에 변화는 것을 많이 봐왔지만, 8년동안의 정도 무시될 만큼 그사람에겐 돈이 소중했을까요?

  • 14.05.19 13:46

    @정아에욤 제 친구가 6살 연하랑 교제 했었어요..누구나 다 아는 남자였고 저도 아는 남자인데..학생 신분이어서 돈이 없으니까 제 친구한테 계속 달라고 해서 이 친구는 또 생각없이 좋아하니까 막 퍼다 준거죠..그리고 나서 헤어졌거든요..?제가 남자가 아니어서 뭐라 시원한 답변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돈이 있으니까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그래서 변한게 아닐까 싶어요...아마 돈이 더 소중했던 사람일겁니다.원래 사람이 여유로워지면 딴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하잖아요..?글을 읽어 봤을땐 좋은 남자라는 생각은 안드네요..가슴은 아프시겠지만 돈돈 하는 남자는 정말 나쁜 사람이니 그냥 울더라도 버티셔야 해요....

  • 14.05.19 13:50

    @정아에욤 그리고 정말 좋은 분 만나세요..돈보다 사람을 보고 돈보다 사랑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정에 약한 남자도 분명 있어요...제가 깨달은건 돈은 정말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거라 참 부질 없다고 생각하거든요..그래서 저는 절대 돈 보고 연애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제가 그렇게 생각해도 상대방이 돈을 요구한다면...그건 만나지 않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채무 관계는 형제간이라도 정확하게 해야 되는 부분이라....돈 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을 만나셔야 합니다.그 자유롭다는건 꼭 돈이 많아야 자유로운건 아니거든요..다음에는 정말 좋은 분 만나실 거예요~

  • 작성자 14.05.20 13:05

    @하얀별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덕분에 많이 행복하고 좋은 인연도 만날 듯 해염....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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