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니라는 데 장관직 걸 것"
등록 2023.07.06 14:56 / 수정 2023.07.06 15:02
최수용 기자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연합뉴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가 아니라는 것은 직을 걸고 이야기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박 장관은 오늘 CBS라디오에 출연해 "백 장군은 최대의 국난을 극복한 최고의 영웅"이라며 "가당치도 않은 친일파 프레임으로 공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백 장군이 독립군 토벌 활동을 한 전력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백 장군이 간도특설대에 복무할 당시 나이가 22살이었다"며 "그 당시 만주에는 독립군이 없었고 거기 있던 사람들은 항일하던 중국인 내지는 비적들"이라고 반박했다.박 장관은 어제 백 장군의 국립현충원 안장 기록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문구를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밝혔다.'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문구는 2019년 3월 당시 보훈처가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반민규명위)가 정한 명단을 기준으로 보훈처와 현충원 홈페이지의 안장자 기록에 적은 것이다.1920년생인 백 장관은 1943년 4월 만주국군 소위로 임관하고, 조선인 독립군 토벌대로 악명 높은 간도특설대에서 근무했다.백 장군은 생전 간도특설대에 근무한 적은 있지만, 독립군과 직접 전투를 한 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박민식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니라는 데 장관직 걸 것" (tvchosun.com)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가 아니라는 것은 직을 걸고 이야기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박 장관은 오늘 CBS라디오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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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니라는 데 장관직 건다” < 정치 < 기사본문 - 주간조선 (chosun.com)
박민식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니라는 데 장관직 건다” - 주간조선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한국 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 등을 승리로 이끈 고(故) 백선엽 장군에 대해 “친일파가 아니라는 것에 직을 걸고 이야기할 자신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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