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자전거여행
날씨가 좀 좋아져야 우도에도 가볼텐데요 ~
몇주일 동안 비도 많이 내리고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
굳.. 이 우도에 언제든지 갈 수 있는 저로서는 갈 날을 잡기 어려웠습니다^^;
물론 오늘같은 정도여도 충분히 우도에 갈수는 있으나 ..
관광객이 아닌 도민의 입장에선 화창한날에 가고싶죠 ㅎㅎ
우도에서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거 진짜 재밌습니다.
약간 경사진곳들도 있어서 운동삼아 다녀오기도 좋아요.
만약 내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가고 싶다면 내거라는 것이 증명되어야 하구요.
내 자전거가 아니라면 원칙상 우도에 입도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
우도에 들어가면 자전거 대여할 수 있는곳이 널리고 널렸고
그냥 자전거 보다는 ' 전기자전거 ' 가 훨씬 많기도 하니 편한걸로 이용하심 됩니다.
우도에 가서 두바퀴를 돌면서 오름도 오르고 훈데르트 바서파크도 들어가고
해변에서도 놀고 하다보니까 7시간을 머물렀더라구요.
은근 우도에서도 할것도 많고 즐길것도 많으니까 오전시간대에 들어가시는걸 추천드리구요.
혹시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분들이라면 가서 아예 1박을 하고 오시는것도 좋아요.
그래야 검멀레해안에서 보트도 타고.. ㅋ 뭐 물론 안자고 와도 탈수있긴합니다 ^^
자전거 타기 싫은데 하시는분들은 △ 이런거 삼발이들 대여하심되구요.
자전거는 종일권 약 1만5천원 정도 합니다.
그 이상 부르면 에베베베 ~ 다른데서 이용하겠다 하세요
아 물론 극성수기 시즌엔 ..... 금액이 오릅니다 ㅠㅠ..
자전거 타면 골목 골목 다녀오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죠.
삼발이 타는분들이 훨씬 많긴 하지만 저는
우도는 자전거여행이 진리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