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안녕!!!! 나 툠이.
오늘 하루의 시작은.. 점심 약속을 위해 일어나서 준비하깅.
내가 밥 먹으러 또 어디를 갔냐면은..
아 진짜 뻔하다 뻔해. 근데 맛있오.ㅠ 냉우동의 맛을 못 잊어서 주기적으로 오는 것 같애요. 요즘 경제가 안 좋긴 한가봐여.. 메뉴값이 다 올랐더라구.
하지만 그 와중에 알바하는 친구가 쥬스를 서비스로 줬지 모에요.
레전드 감동걸이 됐답니다.
후식은 설빙이었어요. 미쯔 설빙 나쁘지 않았다. 눈사람인형 너무 귀여워서 공유합니둥~~^^♡♡ 뽀뽀.
그리구 도서관에 가서 책을 좀 봅니다. 1984 전에 읽고 싶다고 제가 말했나요.
조금 읽고 야무지게 대출했다네요. 근데 진짜 칠칠치 못한 점 1나.
어제 카페에 충전기를 두고 온 거에요. 도서관에서 생각남..
어디서 놔두고 왔는지도 한참 생각하다가 카페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다행히 보관해두셨더라구요..🥹 그래서 바보걸음 좀 걷구. 오늘까지 축제였거등여? 그래서 리허설 구경도 좀 하구. 과에서 하는 주막가서 교수님 오랜만에 뵙구.. 했다네요.
저녁에 친구 만나서 구경하기로 했는데두. 먼저 밥을 먹으러 갔는데.
간단하게 먹어보자. 해서 서브웨이를 왔답니다. 후 학교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걱정했는데 서브웨이 박터지기 전이라서 다행이었지 모에요.
그리구 키스킨을 사려구 아트박스에 갔는데 갈때마다 귀여운 것들이 있어요.
어머 너무 기욥다. 저 당근 우리 쏭쏭이 닮은 것 같기두 하고 그래요. 그쳐.
오른쪽 꽃은 왠지 모르는 광기의 눈빛이 좀 끌렸달까요.
그리구 친구가 티켓팅 한다고 해서 같이 피씨방에 갔는데요..
뭐 모종의 이유로요 티켓팅은 실패로 돌아갔구요. .
나는 옆에서 모하겠어. 김인성 직캠 봤어요. 고화질로 보니까 더 좋드라..
아 또 보고싶네 나..😢 아니 글구 친구가 나한테 부끄럽다구 남친 사궈고 있던 것을 100일이나 비밀로 한 거에요. 하.. 나 섭섭했어 조금. 근데 내가 좀 연애에 박한.. 그런 사람으로 보여서. 그랬다나봐요. 더 말랑해보였어야 됐는데 그쵸.
짧은 반성의 시간 좀 가져주고요.
학교에 연예인 온다구 해서 구경하러 갔는데요. 나 학교에 그렇게 사람이 많은 걸 처음 봤어요.
어우 사람많아 어우. 가만히 있어도 기빨리는 느낌 아시나요.
아니 그리고 누가 막 목마 태워가지고 키가 3m인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래 부럽다. 뷰러워. 그래서요. 아이돌 웅니들만 보고 집으로 ㅌㅌ 했어요.
일찍 발을 빼가지구. 여유롭게 버스타고 집에 왔답니다.
또 대박 놀러다녔네. 참나..🙄 즐겨.. 즐기자고.
오빠 오빠는 처음에 완전 끌리는 사람이랑 가랑비에 옷 젖듯이. 이케. 그러는 사람이랑 누가 더 좋은 것 같애요. 그냥 궁금해서. 나는 후자!
어떤 남자의 가랑비가 되는 것이 내 꿈인디. 어케. 함 해보께.
계룡군엑스포 일정은 언제 나오려나. 마음이 급해서 빨리 표를 끊어놓구 김인성 보러가는 날만 기다리구 싶어요. 몬지 아시겠나요?
내 마음을 아느냐고.. 아니 평생 모를테지 흥.
오늘은 몬가 일찍 자고 싶은 날이네. 잘자용.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반 ҉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