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한국에 져도 괜찮은가?
12.08.09
올림픽 축구 남자 준결승은 유감이었습니다.
이집트 전과 같은 경기를 했다면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1 번째와 3 번째 골은 제쳐두더라도 두 번째 골은 허용하지 않을 수 있는 점수였습니다.
패배는 패배. 깨끗하게 인정하고 3 위 결정전에 대비합시다.
그 3 위 결정전 상대는 숙적 한국.
그들은 메달을 딸 경우 병역 면제라는 혜택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불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8 명 중 8 명이 A 대표로 있는 우리가 완패했던 멕시코에 무승부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전은 절대로 이겼으면 좋겠네요.
왜냐하면 국가별 메달 경쟁에서 한국에 상당한 차이로 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메달의 수가 한국은 오늘 현재 12 개로 전체의 4위 정도입니다.
http://london.yahoo.co.jp/medal/
한국은 지난 베이징에서도 13개, 아테네에선 9개였기 때문에 확실히 힘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일본은 아테네에서 16개, 베이징에서 9개, 런던에서 4개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나는 금메달의 호조인 상태의 한국의 거래처로부터
"일본의 올림픽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라고 답을 알고 있으면서 싫은 질문을 들었습니다.
가전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현대 자동차는 세계 시장 점유율도 늘려가고 있고,
한류 열풍은 아시아와 일본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은 국민의 의식 고양과 자존심을 구축하는 데 최고의 무대입니다.
그래서 한국이 일본을 때려 눕히고, 메달 수에서도 압도하고
"일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는 의식을 가지면
앞으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경제의 무대에서 차이가 확대될 것 같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많이 있겠지만)
한국의 인구는 일본의 절반입니다.
여기서 한국 축구에서 지면 어떻게 될까? 또 멘붕상태가 될 것 같아요.
일본은 절대로 질 수 없는 것입니다. 대표 선수 여러분.
멕시코 전은 잊고 꼭 3위를 사수 해주세요.
당신들이라면 절대로 이길 수 있습니다. 죽을 각오로 응원합니다.
2012-08-09 Thursday
한국어 교실
어제는 퇴근 후에 한국어 수업에 참석했다. 2주 만이다.
미인이지만 매우 까다로운 스타일의 한국인 선생은 올림픽 관전으로 인한
수면 부족 상태인 것 같다.
한국 양학선 선수가 뜀틀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한다.
나비처럼 아름다운 비상.
한국인의 체조에서 올림픽 첫 금메달 이란다.
그런데 금메달 수는 관해서 말하자면 한국은 12개. 일본은 4개.
아시아에서는 중국(35개)에 이어 한국은 꽤 노력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거의 보도되지 않았지만.
축구는 일본과 한국이 동메달을 걸고 싸우는 것만은 관두었으면 좋겠다.
여러가지 생각이 복잡하게 든다.
이시하라 신타로(현 도쿄도지사) 같은 사이비 우익이 떠드는 것은
더 이상 아무도 상대하지 않지만,
올림픽을 기회로 반한이나 혐한을 의도적으로 부추기는 것은
방사능 공포를 장난으로 부추기는 것과 비슷하다.
축구의 경우, 만약 한국팀이 동메달을 딴다면 국가에서 상당히
고액의 상금이 주어지는 것 뿐만 아니라, 병역도 면제되는 것 같다.
병역의 의무와 그것이 면제될 경우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일본의 젊은이는 아마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축구 올림픽 한일전
2012-08-08 23:41:09
아… 동메달을 다투는 3위 결정전은 한일전이라고 하네요.
두려워 (^_^).
하필이면….
여러분, 살아서 돌아와 주세요.
한국인들의 저 기합의 들어가는 것 좀 보세요…
이기면 메달에 병역을 면제 받을 수 있다는 것,
그 것만으로 대단한 인센티브입니다.
게다가 상대가 그 미워 미워 어쩔 수 없는 일본입니다.
이 블로그에서도 자주 쓰고 있습니다만,
한국은 중국과 일본과 조금 다른, 실용주의적 요소가 거의 없고
진심으로 본능적이고 감정적으로 일본을 미워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 비유해 말한다면, 중국팀은 "1인당 100만원 줄게 일본에 져주세요."라고 말하면
"거기에 도요타 자동차와 AKB의 악수권을 주면 생각해볼 수 도 있다."
라고 응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한국팀은 "일본 이외의 나라라면 응할 수 있지만 일본의 경우는 결코 응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대는 무서운거죠.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욕심으로는 동메달을 따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 : 남녀 모두 4강에 남은 것은 무려 일본 뿐이므로,
그런 의미에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의 준결승은 미묘 했지요.
2 번째 실점은 아마추어인 나라도 "??"라는 느낌이었는데요. . .
골키퍼는 체력적인 피로가 적은 반면,
판단력은 확실히 지키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 .
결과론 이지만요.
다음은 필사적으로 올거야, 축구 한국 대표!
2012-08-08 19:56:57
아~ 일본 축구 남녀 동시 결승 진출의 꿈이 사라진 오늘(일본 VS 멕시코)의 경기.
이어 열린 준결승 경기 (한국 VS 브라질).
모두 아시아인 VS 라틴사람이라는 형태가 되었네요.
우승자는 브라질일 것 입니다.
일본의 상대(3위 결정전 • 동메달전)는 한국이 되었습니다.
한 때 세계 대회에서 한국에게 연패에서 이길 수 없었던 일본 축구.
시대가 바뀌어 최근에는 한국에 이긴 적도 많아 자신감을 얻은 일본 축구.
그러나 이 싸움은 결코 과장이 아니라
한국팀에게 "목숨을 건" 치열한 전투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일부 언론에서 거론하고 있었지만,
한국팀의 선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긴다 (=무슨 수를 써서 라도 이긴다)"고
속내(각오)를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 것은 올림픽 경기에서 메달리스트가 된 선수는
(경기에 1초라도 출전하고 있는 선수가 대상이지만),
병역 특례 대상자가 되어 병역 면제(현 병역 아니라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는 공익근무 요원이 되는 등)가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번에는 병역 면제뿐만 아니라 인센티브 리스트에는 포상금으로 감독이나 선수에 맞춰
15억 2000만원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한국 남자들에게 병역은 국민의 의무이지만
평화에 젖어있는 일본인(일본 남자)에게
한국의 병역 세계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세계인 것입니다.
저는 젊은 시절 한국과 북한의 군사 분계선에 3번 정도 간 적이 있는데,
거기는 바로 임전 태세하의 전쟁터의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북한 병사(조용하고는 있지만)들의 시선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군대를 제대한 청년과 아저씨들의 군대 얘기도 들었습니다.
육해공 부대(그 중에서도 해병대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함)와 그 위에 특수 부대도 있습니다.
한국 남자에게 병역(군대)은 놀이가 아닙니다.
어쨌든 목숨을 걸어야 할 장소.
재작년(2010년) 3월에 한국의 군함 천안함이 북한에 의한 폭격으로
침몰한 사건이 기억에 떠오릅니다.
그 사건에서 희생된 사람 중에는 병역 기간에 있는 젊은이가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사건 이외에도 병역 기간에 목숨을 잃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닌 것입니다.
병역 2년은 그 때까지 자유로운 생활을 해온 평범한 젊은이들에게 별세계.
군대에 들어간 젊은이들은 엄격한 규율 속에서 괴로운 나날을 보냅니다.
이 전 들은 이야기지만 군대에 들어간 젊은이 중에는
극도의 스트레스로 이성의 컨트롤을 할 수 없게 되어,
훈련 중에 수류탄을 동료에게 던져 버리는 사람도 나오고,
사상자가 나오는 등의 사건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더 심각한 이야기도 있겠지만) 군대를 가기 전인 젊은이들도 듣겠죠.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는 가운데,
언제 북한이 공격 와도 나라를 위해 싸운다(목숨을 바친다)라는
각오를 하고 있어야 하는 병역 제도.
의무 교육을 마친 누구나 밝은 미래가 열릴 젊은이들에게
징병은 밝은 미래를 끊는 악몽의 세계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고, 한국의 젊은이 중에는
“자신의 나라는 자신들이 지킨다" 라는 애국심이 매우 강한 젊은이도 상당히 있고,
병역은 한국 남자의 의무라고 호언하는 사람도 있는 것도 덧붙여 둡니다.)
그런 죽음과 이웃하는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병역 면제가 되는) 것이
세계선수권이나 올림픽 등에서 메달리스트가 된 자들.
(국가의 명예 국익에 기여한 사람으로 평가되는 것입니다)
일본에 침략당하고 약탈당한 역사를 가진 한국으로서는
"일본에게만은 지고 싶지 않다" 는 한국 민족의 정신은
일본과의 어떤 경기에서도 숨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44 년만의 메달 획득 가능성으로
선수 전원의 피가 끓고 있지만,
일본은 과연 한국 선수 이상의 비장한 각오를 가질 수 있을까요?
대결은 11일. 거친 싸움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정당당하게 양국의 영혼의 격돌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하필이면 ….
2012/8/8 (수) 오후 6:47
축구… 한일전이 되었네 ~.
한국은 일본전이 되면 아드레날린이 마구 나오는 것 같고,
이겨도 져도 뒷맛이 안좋다…
상대하는 것 자체가 귀찮다.
그렇다 치더라도, 축구는 몰라도 한국 금메달 수는... 굉장하다. .
인구는 그리 많지 않은데~
여자는 프로골프에서도 맹활약하고 있으며,
한국의 스포츠 진흥은 어떻게 되고 있는건가?
북한도 적당히 메달따고 있고, 한반도의 DNA가 굉장한 건가?
준 전시상태같은 사회의 긴장감이 경기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는 건가?
평화에 젖어서인지...
은메달과 동메달 수가 최고인 일본이 역시 멋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축구 동메달은 딸 수 있는 건가?
어제는 전반 종료까지 보고 있었고 ... 1-3일 때 지지 말아라 ...라고 생각하면서도..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 단계에서 ...
이미 선수들의 마음가짐에 뭔가 위화감이 있었다.
그래서, 그 이상은 볼 생각이 없어져 버렸다.
열세였던 것은 지금까지의 경기와 같다고 말할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잘 끌어왔던 무언가를 잃고 있는 모습을 느꼈던 것이다.
굳이 말하면, 개인적으로 튀고 싶어하는 느낌이 들었다.
세계에서 주목을 얻을 수 있는 무대에 서고,
거기에서 주목을 의식한 움직임이 느껴지고
그러한 공기는 전체를 미묘하게 틀어지게 하고 있었다 ....
체력이 떨어진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것만이 아니다
체력, 기력 등이 뿔뿔이 흩어졌다..
첫댓글 진지한 쓰레기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ch 는 아닌거 같고, 3ch 정도 되는 애들인거 같네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한놈들
인생에서 가장 혈기왕성한 나이대에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것은 고난에 가깝죠.... 지금은 추억이 됐지만... 인생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죠... 훈련 그 자체보다 자유를 구속당한 느낌이 가장 끔찍했던 것 같아요... 하루빨리 이 땅에도 완전 평화가 되어 우리도 병역의무에서 해방되었으면 좋겠네요...
네 그악명높던 유격도 죽을것 같으면 쉬게 해주고 '사람이 다 할수있는거구나' 싶었지만 자유가 없다는건 진짜 끔찍했죠...하고 싶은걸 못하고 구속된다는게 엄청나게 힘들다는걸 군대에서 처음 느꼈죠
니들은 인정하기 싫겠지만..경제 든 문화든 원래 자리를 찾아 가고 있을뿐이야..
일본은 평화에 젖어서 은,동메달이 많고.또 그게 멋지데-_-;;
그럼 금메달많은 국가들은 전시중이냐 ㅋ
222 아.저런 이어붙이기 오글거리는 논리 진짜 시름 ㅋㅋㅋㅋ
3333 미국, 중국, 개최국 영국까지 지금 전시중인듯ㅋㅋㅋㅋ
니들은 축구에서 밥이라 그냥 이겨.. 군대 면제 안해줘도 이겨.. 이런 큰무대에 잘 올라왔다.. 아주 학살을 해주마..
본능적이고 감정적으로 싫어하는건 아니지 너희 행동이 항상 그때마다 도발하는건 모르지?
바보같은놈...일본을 본능적이고 감정적으로 미워하는게 아니라 역사가 그렇게 만든거다. 공부나 좀 해라.
아무일도 없었는데 그냥 미워한다고 생각하고 있네
한.일전 패배 때문에 경질된 감독 수
한국 : 4명
일본: 12명
1997년 2-1 이민성 역전골 승리후 일본 언론 1면 머릿기사
가모슈(당시감독)은 할복하라!!!! <== 실제 1면 제목이 이랬음 ㄷㄷㄷㄷㄷ
언론이 한 사람을 아예 매장시키고 있음;;;
뭔가 한국만 일본을 상대로 전의에 불타는것처럼 애기한다 ㅋㅋㅋ
본능적으고 감정적으로 미워하는건 확실히 협한들이겠지 ㅋㅋ
지난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일본의 행보는 악 그자체...
222 왜 싫어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는게 더 괘씸함
뭐낀놈이 성내는것도 정도껏해야지.
헐... 진짜요? 이게 사실이라면 진짜... 멘붕--..... 정말 일본은 왜곡의 나라군요.. 이러니 우리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지켜보는수밖에요 휴우.. 정말 피곤한 나라다...
본능적이고 감정적으로 미워하는게 아니라 이유가 너무 확실하지 않니????
역사도 제대로 모르는 무식한 것들
일본애들은,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 못하네 -.-;; 언제나 자기들 유리하게만 자위하는 이상한 족속들;;
죤신뵨자들..............
참..너네도 불쌍하다.. 이젠 화도 안나네 ㅋㅋ
참..ㅋㅋ몇몇 일본인들만 우울안개구린줄 알았는데 다 정신병자들이구나 ;;
확실히 군제대한 한국남자와 군대의 군자도 모르는 일본남자는 삶에서부터 차이가 날수밖에없죠, 다른얘기지만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영어공부등 끊임없이 자기관리는 하는반면, 일본직장인들은 만화나 게임에 빠져있다죠, 경쟁이심한 우리나라가 힘들지만, 그래도 일본남자보다는 의미있는 삶을 산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지면 메달 숫자도 감추는 안드로메다 원숭이들.
세번째인가 꽤 자신들을 정확하게 아네요. 매수를 하는 쪽이 될 수 있음을 은근히 시사하는... 감정적이란 말 신경 거슬리지만 왜 그리 말했는지는 뒷거래도 안통할 정도라는 말이라는 점에서 이해했어요. 그 정도면 조금은 한국에 대해 아네요. 딱 현재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죠. 눈감고 자기 좋은 대로만 해석하는데 도가 튼 인간들이니...
일본인들의 글을 보면 이겨도 불편하고(지들 스스로가) 져도 불편하다는 이상한 말을 하는데..
뭔가 한국의 반응만으로도 신경을 곤두 세울 정도로 항상 한국을 의식을 하는것 같군요.
어떻게 보면 성격이 꼬인 인간들 처럼 보이지만 제 생각에는 그렇게만은 보이지 않습니다.
단지. 열렬하게 짝사랑하다 못해 광기를 부리는 모습과 비슷하게 보여서..
이성적인양 행동하면서도 사소한 것 하나까지 한국에게 신경쓰는 것 보면
거의 정신병 수준의 치명적인 변태 라고 봐도 무방한듯..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