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만 시조집 [광화문 방주] 발간
“치열한 탁마 끝에 오는 사물에 대한 사랑 변주곡”
황인만 시조집 [광화문 방주)] 값 11,000원
도서출판 이든북|ISBN 979-11-6701-280-7 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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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만 시인
•충남 금산 출생
•공주교육대학 졸업(제11회)
•중부대학교 대학원(교육석사)
•초등학교장 정년(`16.2.)
•대한민국 홍조근정훈장
•『대전 문학』 시조와 자유시 신인상
•(사)한국시조협회『 시조사랑』 신인상
•제10회 대은 시조 문학상(작품상)
•(사)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 (사)한국시조협회,
대전아동문학회 『푸른 메아리』, 『한밭시조』,
『 토방시조』 등에서 회원으로 작품을 발표함
•시조집 발행
『 팔굽 펴는 소나무』『, 등불회상』『, 광화문 방주』
•e-mail : hwang_im@naver.com
•H.P : 010-9935-7860
시조는 그 시대의 정신이 담긴 것이라 ‘웃는 시조’는 그 시대가 웃는 것이요, ‘우는 시조’는 그 시대가 우는 것이다. 코로나 시국에 이어 세상은 전쟁과 사건·사고로 울음이 길다. 구름을 걷어내고 맑은 하늘을 노래하자. 보랏빛 희망을 꿈꾸며….
책의 제목을 「돌섬의 꿈」과 「광화문 방주」를 놓고 생각한다. 전자는 부족한 자아를 성찰하며 시적 이상향을 꿈꾸는 것이고, 후자는 요즘 현실에 대한 우려가 깃들어 있다. 아름다워야 할 우리의 말과 글이 혼탁하여 초등학생들까지 피켓을 들었지 않은가?
하나가 어긋나면 모든 게 뒤틀린다. 대왕님 방주에는 참된 이상만을 싣고 가자. 지구촌 곳곳에서 한글을 부르 는 소리가 드높다. 한글과 시조의 세계화가 메마른 영혼 에 단비가 되고 어두운 세상을 밝혀주는 구원의 등불이 될 것이다. -시인의 말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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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방주』는 시조 시인 자신의 시적자아와 사회적 모순에 대한 변증법적인 치열한 절차탁마의 자술서로 보인다. 시조집 곳곳에서 일물 일어(一物一語)의 법칙(귀스타프 플로베르)으로 최적의 시어를 표현하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탁마하며 성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후반부에 가서는 시인 자신이 한평생을 올곧은 교육자로서의 삶에 충실한 철학으로 개인보다는 사회와 나라를 생각하고 후생에 대한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을 곳곳에서 펼쳐 보인다.
인송 황인만 시인은 시조집에서 깊 은 통찰과 사유로 중의적 표현에 능한 시조를 많이 보여 주었다. 이번 『광화문 방주』에서는 다사다난한 국내외 격 동 속에 인류가 당하는 아픔을 치유하려는 마음과, 시적 자아의 끈질긴 성찰과 시조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으며, 물질문명의 거대한 폭풍 속에 빗나간 세태를 애정 어린 마음으로 재건하려는 의지를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다. -김명호 시조시인, 문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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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합니다
황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 ‘웃는 시조’는 그 시대가 웃는 것이요, ‘우는 시조’는 그 시대가 우는 것이다."라는
말씀이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