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으면서 그림 같은 노을까지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서울 노을 맛집 5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리는 서울 노을 맛집은 등산을 처음 시작하는 등린이도 쉽게 오르기 좋은 아차산입니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이나 광나루역에서 내리면 등산로 입구까지 걸어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산인데요. 약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인생사진 스팟으로 뜨고 있는 아차산 고구려정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Tip : 아차산 노을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의 화이트밸런스(WB)를 집 모양 아이콘의 그늘모드(약 7,000K)로 세팅해서 찍으면 보다 따뜻한 느낌의 붉은 노을을 담을 수 있어요.
낮에는 서울숲에서 산책과 피크닉을 즐기고 해질 무렵 수도박물관 방향으로 걸어가 한강 전망대에 올라가보세요.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서울 노을 맛집에서는 멀리 보이는 남산을 배경으로 노을 사진을 찍기 좋으며, 노을이 진 후 성수대교 야경까지 멋지게 담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스팟에서 인생사진을 찍기 좋아 인물 스냅을 찍는 분들부터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에게도 사랑받는 선유도 공원.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에서 내려 선유도 공원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 지나가야 하는 다리 ‘선유교’가 바로 선유도 공원 인생노을 스팟입니다. 다리 위에서 국회의사당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으면 그림 같은 노을을 담으실 수 있어요.
가을 억새와 핑크뮬리 명소로 많이 알려진 하늘공원이 사실은 유명한 노을 맛집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선유도 공원 노을사진 스팟이 한강을 사이에 두고 수평구도로 국회의사당 방면을 찍을 수 있다면, 하늘공원에서는 좀 더 서울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습니다.
또 하늘공원 안에 있는 조형물을 일몰과 역광 실루엣으로 함께 담으면,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노을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남한산성은 서울의 대표적인 노을 명소이자 야경 명소입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해 있지만, ‘서울 야경’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로 유명한 곳이라 소개해드려요.)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가 바로 남한산성 노을 사진 촬영 스팟인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남한산성’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약 20분 정도 가볍게 걸어가시면 롯데월드타워와 N서울타워가 보이는 서문 전망대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Tip :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와 서울 풍경의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너무 광각으로 담기 보다는 망원렌즈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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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회원님들은 같이이용하시면됩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