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꽃은 각 지방의 벌판에 널리 퍼져 자라며, 나팔꽃은 재배종이지만 메꽃은 야생종 입니다.
많은 분들이 나팔꽃과 닮은점이 많아 혼동을 하기도 하는데요,
둘의 확연한 차이를 보면, 메꽃 잎은 기다란 타원형에 잎줄기 부분이 세개로 갈라지고
나팔꽃 잎은 크게 세개로 갈라지며, 메꽃색은 핑크색에 가까울 정도로 연한 홍색이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개화시기는 5월부터 시작하여 8월까지 이어집니다.
여러해살이풀로 독이 없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맛은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생지는 주로 공터와 들 그리고 낮은 산지에서 자라고 잎과 줄기 뿌리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부드러운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뿌리 부위는 생식하거나 쪄서 먹습니다.
메꽃의 뿌리는 흰색으로 사람의 힘줄과 비슷하다고 해서 "근근" 또는 "속근근"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하구요.
메꽃의 어원은 "메+꽃"으로 여기서 "메"란 "산"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산에 흔히 피는 꽃이라는 뜻으로 "메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메꽃의 효능.
혈압을 낮춰주고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당뇨병 중풍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좋으며 몸이 말라서 고민하는 분들이나
병을 오래도록 앓아서 기력이 몹시 약해진 분들이 메꽃 뿌리를 두세 달 정도 섭취하면 살이 오르고 기운을 차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메꽃은 남녀의 성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남자의 발기부전이나 여성의 불감증에 효과가있기 때문입니다.
벌레 물린데 당뇨병.고혈압 예방
신경통에 효능이 있습니다.
<본초강목>에 기록된 내용을 살펴보면,
메꽃은 불감증과 방광염 요실금에 효과를 볼수 있고 남성들의 조루와 음위 그리고 정력이 감퇴되는 것에 도움을 주고
소변과 대변을 잘 나오게 하며
당뇨에도 효과적이라 합니다.
또한 부기를 가라앉히고, 장복을 하면 기운이 나고 피부결도 고와지며, 장수를 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우리몸의 다양한 질환에 도움을 주는
고마운 식물이랍니다.
이외에도 메꽃효능은 남성들의 스태미너를
향상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뿌리를 약재로 복용하면 콩팥의 기능을
향상시켜 남성들의 정력에 도움을 주고
음위증과 양기를 북돋아주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메꽃효능은 당뇨와 혈압에 도움이 됩니다.
예로부터 당뇨와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해 왔으며
메꽃뿌리는 고혈압을 낮취주는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뇨작용을 하여 평소에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소변불통에 도움을 주고
신장염과 방광염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합니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매꽃을 장복을 하면 배곺픔을 모르고 기를 늘려 허약한 것을 보한다 라고 기록하고 있어 어린이나 노인들의 기를 북돋아 체력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주고
기력이 쇠약해진 분은 즙을 내려
먹거나 메뿌리를 쪄서 먹으면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합니다.
매꽃뿌리를 속근근이라 부르며,
이는 뿌리색이 희고 사람의 힘줄과 같아 붙여진 이름으로
각종 근육질환에 치료효과를 볼 수 있고
힘줄에 상처를 입거나 골절상을 입었을때 메꽃을 먹으면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을 준다합니다.
메꽃 먹는방법.
메꽃을 약재로 사용할때는 봄철에 채취하고 잎은 봄부터 초가을에 채취하며
뿌리는 가을에 채취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뿌리는 잘게 잘라 밥에 넣어 먹기도 하고 조림으로 먹기도 하며 메꽃은 채취 후 소금물에 씻어 말려서 사용하고
살짝 쪄서 그늘에 말려 차처럼 달여서
마시며 뿌리를 약재로 사용할때는 초가을에 캐서 깨끗히 씻어 살짝 찐 다음 분말로 만들어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