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때 음식물처리기를 설치하고 탈이 많이 있었는데 급기야 운명하셔서 물도 잘안내려가기도 하고 원상복귀를 해야 될듯한데 제가 똥손이라 고민끝에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어제 밤늦은시간에 예전에 받아놓은 톡으로 DIY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바로 연락주시며 인사를 하셔서 반갑고 죄송한 마음에 상태?를 설명드리니 어제 태풍으로 재택근무하시고 두집수리하고 오셨다고 지금은 늦은시간이라 내일 퇴근하고 바로 오신다고 하셔서 정말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셔서 처음하시는 작업이라고 하셨지만 냄새나고 더러운 작업을 해주시고 배관 청소까지 깔끔히 그리고 꼼꼼히 한번더 해주시는걸 보니 참으로 감사하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합니다.입주하고 수문이 자자했었고 아직까지 저렇게 봉사하시다니 감사합니다.그리고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게 행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