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회터는스님입니다.
일강모 활동을 하다보면 현실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뭐 여러가지 있을 수 있겠지만요... 몇 가지 언급하자면...
01. 연애나 결혼을 할 수도 있다. - 3쌍이 결혼에 골인하셨습니다. [단, 이상하게 작업 하시면 강퇴당할 수 있습니다.]
02. 강사의 입장에서 괜찮은 학원에 들어갈 수도 있다. - 이상한 학원을 피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
03. 학원의 입장에서 괜찮은 강사를 구할 수도 있다.
04. 학원이나 교습소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원생을 소개를 받을 수도 있다.
05. 과외를 소개해주거나 받을수 도 있다.
06. 생각지도 못한 학원 운영TIP, 강의 TIP을 얻어갈 수 있다.
일강모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바라보면 현재 4번과 5번의 경우는 상당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겉으로 보기에는 안보일 수 있겠지만 일부 회원님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입니다.]
물론 일강모를 위와 같은 목적으로 나오시면 위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실 겁니다.
어쨋든간에 모임을 하다보면 2번과 3번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그것 때문에 원장이나 강사 모두 상처를 입게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A선생님의 경우를 예를 들겠습니다. [이 A선생님은 현재 자진탈퇴한 상태입니다.]
A선생님은 일강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시진 않았습니다. 한 10번 즈음 나오신 것 같습니다.
XX학원에서 면접을 보았는데 일강모의 '스님'을 안다고 해서 해당 원장님이 바로 채용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A선생님께서 강의가 무지 깨져나가셨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강의는 깨질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강의가 깨지는 것이 온전히 강사책임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영자의 잘못된 반 배정이 원인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걸핏하면 전날 음주로 인한 잦은 지각, 결강 이런 것은... 제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듭니다.
제 이름을 팔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팔았으면... 최소한의 성실성을 보여주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그 원장은 '야 너 안다고 해서... 채용했는데 뭐냐?'
'아니... 내가 언제 채용하라고 했나... 아니면... 그 전에 물어나 보던가... 이제와서...'
B선생님의 경우를 예를 들겠습니다.
B선생님의 경우는 일강모 모임을 열심히 하시다가 일강모의 C학원 원장님과 같이 일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B선생님의 경우 평소 일강모에서 성실한 이미지로 보였습니다. [어디까지나 이미지입니다.]
B선생님께서 C학원에서 하신 여러가지를 보면...
01. 지각 안한 날 보다 지각 한 날이 훨씬 더 많음. [지각의 이유는 정말 다양함.]
02. 강의시간에 아이들에게 짜증을 많이 냄 [해당 C학원 원장님께서는 이 부분은 크게 문제 삼지는 않음.]
03. 본인이 XX대 XX학과 나왔다고는 하지만 확인 불가능 [몇 차례 증빙서류를 요구했지만 제출하지 않음.]
뭐... 그 외에도 C학원 원장님께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 정도만 해도...
01번의 경우 절대 이해 불가입니다. [지각은 1년에 1-2번이면 족합니다.]
02번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모르니까 '학원'에 오는 것인데, 짜증을 내는건 프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3번의 경우 본인이 그러한 핸디캡이 있다면 좀 더 성실하게 일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B선생님께서는 그 이후 다른 일강모 선생님의 도움으로 D학원으로 이직하셨습니다.
D학원 원장님(일강모회원)과는 많은 대화를 하지는 않았지만. D학원 원장님보다는 해당 학원에서 같이 일하시는
강사님들이 더 멘붕에 빠지셨다고 합니다. 일화 한가지만 소개하자면...
B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지각을 하셨는데... 본인이 배가 고프다고 수업 도중 밥을 시켜드심...
일강모 차원에서는 A, B선생님에게 어떠한 조치를 취할 수도 없으며 취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강모와 학원일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누군가 A, B 선생님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구체적
으로 대답은 못해주겠지만, '같이 일하고 싶은가?'에 대한 대답 정도는 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B선생님을 아무런 사전 검증없이 채용한 C학원 원장님이나 D학원 원장님 역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일강모에서 사람을 채용하는 것은 충분히 있을수 있고 권장할 만한
사항입니다만 그에 대한 책임은 경영자(원장)가 지는 것이고, 또한 채용된 강사 역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
입니다.
일강모 정모나 번개에서 사람 좋은 모습이 그 사람의 강의력이나 성실성을 담보하지는 못합니다.
또한 반대로 일강모에서 사람 좋은 모습의 원장이 학원에서 같이 일하면 돌변할 수도 있습니다. [임금체불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