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살개 관련 글입니다.

[벗들이있기에]

하지홍교수님의 "경산의 삽살개"가 우리고유의 토종견이란 결정적 증거는 커녕 일반적 증거조차도

우리나라는 커녕 전세계 그리고 안드로메다까지 샅샅이 뒤져도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나 아니란 하지홍교수님의 경산의 삽살개가 토종견이 아니란 증거와 하지홍교수님의 경산의

삽살개가 토종견으로서 의심을 받기에 충분한 근거는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1.유일한 사진증거 

 

손잡을줄도 모르는 삽살개! 이럿~ 개색기들을 다리고 놀러갑니다. 1930년대 중반 중외일보에 실린

사진입니다 우리나라 토종 삽살개는 저런모양일거라고 뒷받침할수 있는 유일한 사진입니다. 특히

귀를 보십시오.일명 선귀입니다. 수천년동안 우리나라에서 섞여산 토종개들은 거의가 선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홍교수의 경산의 삽살개중 선귀비율은 한 일본교수의 논문조사에 의하면 0%입니다.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제가 알기로 하지홍교수는 이사진에 대하여 반박을 한적이 없습니다. 

2.유일한 그림증거

1995년 7월 부산 진화랑에 등장한 삽살개 관련 고서화로서 몇달후 한국 애견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진입니다. 중앙박물관 이원복 연구관은 『개가 그려진 그림이 몇 작품 있으나 삽살개(방견)라고

명시된 작품은 남리작품이 유일하다』라고 증언해준 작품입니다.

애완동물보호협회측은 『삽살개의 원형이 크게 달라졌다. 대구 경북지역에는 현재도 털이 짧은 삽살개

들이 있다. 진돗개는 2백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삽살개만

어떻게 딴 모습으로 바뀔 수 있는가』라며 천연기념물 삽살개의 혈통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하지홍교수는 이부분에 대해서는 반박했습니다. 유전자감식 및혈청 염색체연구를 통해 천염기념물로

 지정된 삽살개는 순종 혈통으로 이미 입증됐다고 주장한것입니다.

그림의 진위를 가리자는데 뜬금없이 유전자연구를 들이대는것도 우습지만 그것조차 문화재청 확인

결과 유전자감식및 혈청 염색체연구는 본인이 직접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객관적 신빙성에 신뢰를

부여해주기 힘든 부분입니다.

3.유일한 두개골 증거

한눈에 보기에도 현존하는 하지홍교수의 삽살개의 머리뼈와 같다고 보기에는 의혹이 드는 사진입니다.

문제는 학계전체에서 이사진과 현존하는 하지홍의 삽살개와의 정밀한 비교관측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

는것입니다.

윤신근 박사가 의문을 제기한적이 있고 하지홍교수가 이에 대해 반박을 한적이 있는데 단두종 장두종

 논쟁을 마무리짓기 위해서는 제3의 공신력있는 기관이 나서 정밀계측을 해야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4 유일한 구전증거

김유신장군이 싸움터에 삽사리를 군견으로 데리고 다녔다는 월성군 건천지방의 구전이나

 통일신라가 망하면서 그동안 왕궁에서만 길러지던 삽사리가 민가로 흘러나왓다는 경주

지방의 구전이 삽사리의 분포지도와 잘일치하고 있다. 이는 삽사리의 신라시대 유래설의

 신뢰도를 크게 높이는 증거로 믿어진다

-1989년 12월 과학동아 인터뷰중

우리가 많이 들어온 신라시대 유래설을 과연 누가 퍼뜨린것일까요?

문화재청 문서를 살펴본 결과 그 구전전달자란 하지홍교수의 옆방에서 근무하는 경북대학교 동과

대학 김달웅교수임이 밝혀졌습니다.

5.그럼 전통 삽살개는 멸종된걸까요?

삽살개도 요즘은 전혀 볼수가 없으며 또한 왜소하여 그원종의 위용도 볼수없으나 사 오십년

전에는 간혹 이른바 청삽살개라하여 흑색의 긴털에 주둥이가 짧고 몸집이 큰것이 있었으니

 그원종의 모습을 계승한것으로 귀종의 개라고 일컬어 졌었다.

-1959년 한국야생동물기 이상오박사

이상오박사님은 한국 동물학의 대부입니다.이분이 이미 1900년대 초중반 전통삽살개는 멸종

됐다고 선언했습니다.

6.그럼 지금 삽살개는 뭘까요?

윗글을 보면 이상오 박사님이 요즘 작고 위용도 볼수없는 멸종된 삽살개와 형태는 비슷한것

들이 돌아다닌다라고 말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 해방전후 미군정시대등을 거치며 외국에서 들여오거나 미군등이 남기고간 잉글리쉬쉽

독 코몬돌 브리어드 비어디드 콜리등을 일컬은것으로 보입니다.

이부분에 대한 대대적인 유전적 형태학적조사가 필요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

니다. 따라서 삽살개 보호육성법안이 지금 절대로 통과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되면 향후

 삽살개에 대한 어떠한 진위논쟁도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복원된 오늘날의 삽살개▲

지금의 삽살개의 모습과 예전 사진이나 그림속의 삽살개의 모습과는 너무 많이 다르네요.

[수련]

벗들님 개들과 연관잇는 일을 하십니까 삽쌀개 구경하고 갑니다 수련이는 이쁜 강아쥐는 좋아하지만 키우지는 않습니더` 전에 함 키워보니 여간 힘드는게 아니더라구요

[벗들이있기에]

개들을 너무 좋아하고 집에선 키우지 않아요..ㅎㅎㅎ 예전 고향집에서 개를 키웠는데 잘 따르고 밖에 나갔다가 돌아오면 집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도 꼬리흔들며 반갑게 맞아주고 해놔서 허전하다거나 외롭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요즘은 집에 아무도 없을경우 너무 외롭다는 느낌입니다.

[라일락]

개에 관해서는 잘 알지를 못하니 뭐라 말하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우리의 토종개의 진위는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기적소리]

진도개...풍산개 말씀하시나요.?? ^^

[기적소리]

저도 개를 좋아하는데 .. 저는 큰개를 좋아해요 .. 명견은 못된 사람보다 더난개가 많지요

[유하]

개를 이렇게 그림이나 사진으로 보는건 좋은데....실물은 영 ...??? 제가 털 알레르기가 있거던요....삽살개 관련글 잘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