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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실버레크 모든님들께 감사의 마음 담아 드립니다.
宜山 남명희 추천 0 조회 49 08.11.16 16:1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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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16 17:34

    첫댓글 살아 있는 글을 쓰시는 수필가님! 다른님들의 글을 많이는 안 읽어 봤지만,남선생님의 글은 정말 살아 있었습니다. 수필집중에 있는글 모두가 그렇지만,첫 손녀가 태어 나던날 제목의 글을 보면서... 태어나지도 않은, 손녀를 위한 할아버지의 음성이 들리는듯 하여서 마음이 참으로 따듯해지면서 나는 언제 할머니가 될까?그리고 과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의 사랑의 글을 미리 지어 놓을 수가 있을까?생각해 보았습니다.글이 살아있어서도 그렇지만 사진을 곁들여 놓으시니 더 많은 감동으로 글의 맛을 느낍니다.표지에 글은 남선생님 고운 꿈이 이루어진 지금의 삶의 노래라고 하렵니다.

  • 08.11.17 05:10

    제가 하고 싶은말을 우째그리 쏙쏙들이 다 하시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넘도 최영옥 어르신과 저는 잘 통하나 봅니다. 사실은 이글의 작가이신 남명희 선생님과도 그렇지요. 그래서 이토록 질긴 끈이 되어 계속 이어지지요..ㅎㅎ

  • 작성자 08.11.16 20:15

    만추에 아름다운 추억을 담는 휴일이었습니다. 가을의 깊이와 맛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늘 감사의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비가 내리고 나니 도심의 하늘도 아기의 해맑은 얼굴처럼 맑고 깨끗하네요. 최영옥 선생님께서도 날씨만큼 마음도 맑은 날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건강한 나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 08.11.17 05:20

    살아있는 글 맞습니다. 남명희 선생님의 글은 피부에 바로 바로 와 닿는 살아 꿈틀 거리는 운동력이 있는 글 입니다. 그래서 공감도 되고 정이 갑니다. 선배님 논문이 이제 마무리 되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얼마나 치밀하고 꽁꼼하게 쓰셨을까 안봐도 우수한 점수로 통과 하실 것입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이제 푹 쉬십시요. 한시도 헛되이 보내지 않으시는 선배님이시라 아무생각없이 푹 쉬시기를 바란답니다. 사진도 우째이리 잘 찍으셨는지요. 제주도 물살은 다른 것 같습니다. 물결이 두꺼워 찰삭찰삭이 아니라 철석철석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이끼 색깔도 오리지날..그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08.11.17 14:37

    쉽사리 맹글어 내는 미사여구가 없는 선생님의 글은 늘 흐르는 물 같습니다. 원래 불 보다는 물이 더 강하다면서요.. 그래서인지 그 흐르는 물위에 글을 쓰신다는 어귀가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 만추에 더욱 보석 같은 아름다운 글로 모두에게 선물주시는 남명희 선생님께 눈으로 미소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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