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이 많아질수록 환자가 증가해 과거 '부자병', '도시병'이라 불린 당뇨병은 현재 대표적인 '국민병'이 되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인구는 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당뇨 전단계에 해당하는 당뇨 위험군까지 포함하면 약 1000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당뇨란 말 그대로 소변에 당이 배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당뇨 수치는 보통 8시간 공복 후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 증상은 대표적으로 다뇨(多尿), 다음(多飮), 다식(多食)이 있습니다.
소변으로 당이 배출될 때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당뇨 환자는 소변을 많이 보게 됩니다. 또한 몸 안의 수분이 모자라면서 잦은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아울러 인체는 탄수화물을 소화해 생긴 포도당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기 때문에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 자주 허기를 느낍니다.
당뇨는 혈관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킵니다. 혈당 수치가 높으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류가 나빠지면서 혈전이 쉽게 생성됩니다. 혈전이 쌓여서 혈관을 막으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당뇨로 인한 합병증에는 당뇨병 족부 병변, 당뇨병 망막 병증, 당뇨병 신증 등이 있습니다. 이에 다수의 전문가들은 당뇨 수치 개선에 힘쓰라고 조언합니다.
당뇨 원인은 근본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비만, 운동 부족, 식생활 습관이 관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낮출 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혈당 조절 효과가 뛰어나 당뇨병 환자들에게 많이 권해집니다.
또한 당뇨 수치를 개선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식단 관리입니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혈당 수치가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포도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감소시켜 혈당과 혈중 지방의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섬유소는 잡곡밥과 현미밥, 채소와 과일, 콩류와 견과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만 당도가 높은 과일은 혈당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적당한 양만 섭취해야 합니다.
지방 중에서도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합니다. 따라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꽁치, 삼치, 정어리, 청어 등 등 푸른 생선을 일주일에 2번 이상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당뇨 증상을 예방 및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홍삼이 있습니다. 국내외 다수의 연구진을 통해 홍삼의 혈당 조절 효과가 과학적으로 밝혀졌는데, 일부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대 의대 블라디미르 벅산 교수팀은 홍삼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6g씩 3개월간 홍삼분말을 섭취하도록 했습니다.
이후 공복 상태와 식후 혈당 수치를 측정했더니 혈당 인슐린 농도는 현저히 낮아졌으나 혈당은 상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홍삼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문제가 되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함으로써 인슐린 과분비에 의해 발생하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대사 장애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슐린 저항성: 인체가 혈당을 조절하는 주요 호르몬인 인슐린에 반응하는 정도
*제2형 당뇨병: 인슐린 분비 기능은 일부 남아있지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상대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경우
홍콩 폴리텍대학교 생명의학부 아이리스 벤지 교수팀도 홍삼이 혈당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당뇨병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혈당강하제를, 다른 그룹에는 혈당강하제와 함께 홍삼을 섭취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두 그룹의 인슐린 저항성의 변화를 살폈습니다.
그 결과, 혈당강하제만 섭취한 그룹은 인슐린 저항성이 이전보다 12% 감소했습니다. 반면 홍삼을 함께 섭취한 그룹은 인슐린 저항성이 45%나 감소해 홍삼의 혈당 조절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모든 기준에 적합한 대표적인 제품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이 시간은 당뇨 원인을 막기 위해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당뇨의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병증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상시 자신의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통해 적절한 수준의 혈당을 유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