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맥추절을 지켜라(190707)
성경: 신명기 16:9-12(구약 287쪽)
1. 절기를 잘 지키는 자가 현명하고 복된 자이다
1) 절기를 잘 지키라
구약에서는 매년 세 번 절기 즉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을 지키라고 하나님을 말씀하셨습니다(출 23:14).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절기를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출 12:14).
2) 헛되이 절기를 지키지 말라
갈 4:10-11에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지키니 바울이 수고한 모든 것이 헛될까 두렵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골 2:16에서도 먹고 미시는 것이나 절기나 안식일을 이유로 비판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런 구절들은 절기들을 지키지 말라는 말씀일까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절기나 때를 지키므로 구원을 받으려는 마음과 율법을 지켜 구원을 얻으려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지 절기를 지키는 것을 비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3) 외식적인 절기지킴을 비판하심
하나님께서는 손에 피가 가득하면서도 외식적으로 절기를 지킴과 자신을 정결하게 않고 선행과 정의를 지키지 않음을 하나님은 싫어하심을 성경은 알려주고 있습니다(사 1:14-7).
4) 신약의 큰 사건들 특히 구원과 예수님의 대속적인 죽음과 부활은 절기중심으로 일어났다
예수님은 유월절에 유월절 어린양처럼 돌아가셨으며 곡식의 첫 열매를 기념하는 초실절에 우리의 부활의 첫 열매로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나팔절과 속죄절과 수장절은 앞으로 예수님의 재림과 관련이 있고 이때에 예수강림의 나팔소리와 속죄가 일어나고 알곡과 가라지들을 구분하여 알곡들을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는 일들이 일어 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시간 속에서 절기를 만드시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며 절기를 통해서 그의 백성들에게 회복과 새 힘과 새 출발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따라서 신약시대를 사는 우리도 성경의 여러 절기를 외형적이고 율법적으로 지킬 필요는 없지만 복음적으로 절기들을 잘 지키고 절기의 뜻을 마음에 잘 새기고 절기의 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2. 맥추절을 잘 지키며 감사하고 경성하자
1) 맥추절에 곡식의 첫 것 즉 일 년에서 수확의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자
출 23:16에 기록되었듯이 맥추절은 우리가 수고하여 밭에서 뿌린 것의 첫 것을 드리는 절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첫 것을 중요시하시고 첫 수확한 곡식 드림을 기뻐하십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차고 네 포도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 3:9-10).”
첫 것의 곡식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자손의 초태생 즉 첫 아들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민 8:16-18).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자손의 첫 태생을 드립니까?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 난 자 대신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민 8:16-18)”. 대신에 주의 백성들은 레위인의 생활을 책임지기 위해 십일조를 드리라고 하십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며 레위인을 위해 쓰도록 하셨습니다.
첫 것은 하루의 첫 것인 새벽기도와 일주일의 첫 것인 주일등을 하나님께 바치고 있는지 이번 맥추절을 통해 자신을 살펴봐야 합니다.
2) 맥추절에 하나님은 하나님중심의 감사를 원하신다.
맥추절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감사마음을 원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은 곡식을 자신의 노력의 결과로만 알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모든 농사의 수확을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여기십니다. 일년의 농사수확의 총 결산은 수장절에 합니다만 맥추절에 첫 번 것의 수확을 감사하도록 하나님께서는 이 절기를 만드신 것입니다. 우리는 잃어버린 감사를 이번 맥추절에 회복해야 합니다.
3) 맥추절에 경성하길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맥추절을 일년의 중간결산으로 우리에게 어느 정도의 수확이 있는 지를 물으십니다. 영적으로 보면 수장절은 하나님의 추수하심으로 모든 자들에게 영원한 천국과 지옥으로 결정 그리고 성도들에게 이제껏 수고한 것들에 대한 상급을 주시는 절기입니다. 그러므로 맥추절에는 우리에게 영적인 수확을 얼마나 하고 있는 지를 물으시는 절기입니다.
4) 잔치를 준비하라고 하신다
맥추절에는 레위인들과 사회적 약자인 고아와 과부들을 불러 모아서 그들과 함께 잔치를 베풀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맥추절에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이웃들과 주신 은혜를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는 잔치하는 절기입니다(신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