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을 해도 상대방에게
거슬리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의사표현을 참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도 참 이쁘게 하네"
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 말이죠.
그런데 메시지 전달은 받았는데
저게 무슨 의미지~~?하고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드는 한 마디로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말을 참 이상하게 하네~~"
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죠.
그런데 가만히 주변을 살펴보면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말로 인한
트러블이 적습니다.
반대로 말의 뉘앙스나 단어 선택에
문제가 있다 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과 얼굴을 붉히는 일들이 잦죠.
별 뜻없이 하는 말들 같지만
사실은 그 사람의 됨됨이나
타인을 대하는 태도 습관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인데요.
"예쁘네~"VS "예쁘긴 하네"
말 하는 사람의 마음 상태가
고스란히 느껴지시죠~^^
나는 모르지만 듣는 상대방은
금방 알아채는 중요한 말의 한끗 차이~!!
그 작은 차이가 우리 사이의
거리를 결정합니다.
.
아무리 선의라도 먼저
상대의 의사를 물어보거나
상대방의 가치를 귀하게 여겨주는
그런 사람들의 습관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죠.
가끔 그런 분들을 만날때면
저 역시도 좀 더 신중하고 분명하며
진중한 사람이 되어야겠는 생각을 하는데요.
반대로 누군가 관계의 선을 넘고
불편하고 아프게 했다면 조용히
눈 감아줄게 아니라 과감히 표현하고
고쳐지지 않는다면 돌아설 줄도 알아야 하죠.
관계의 거리... 적당함...
적당한 거리란 얼마 만큼의
거리일까요~~?
쉬운거 같으면서도
상당히 어려운 질문입니다.
겪어보면 거리가 확
가까워지는 사람도 있고
반면에 몇년을 겪었는데도 불구하고
좀처럼 가까워질 수 없는 사람이 있는데요.
우리의 거리는 얼마일까요~?
오늘은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봅니다~~^^
굿데이요~~!!
이진이 🎶 사랑하기 참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