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를 지탱하는 대들보인 척추는 생명의 근원을 담은
뼈중에 가장 중요한 뼈이다.
혈액을 만들고 생체 전기를 만들어 온몸의 에너지로 활용하고
관리하며 조절하는 인체 에너지의 컨트롤 타워다,
척추의 신경을 통해 에서 장기로 전달하며
또 인체 정보들을 모아 뇌로 전달하며
신체 대부분의 기능을 통제하고 조절한다.
잘 먹고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 관리도 잘 하는 편이지만
척추가 막혀있으면 에너지 순환에 문제가 생겨 피가 더러워지고
체온이 떨어지며 면역력이 약화되어 여러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여기 저기 아프고 디스크도 잘 생긴다.
운동과 감각기능도 현저하게 떨어지며
몸 전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에도 영향을 준다.
뼈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사고가 아니라면
노화와 연결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나이든 사람들만의 증상은 아니다.
젊은 층에서 척추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척추를 바로 세워보자.
척추만 잘 자극해도 몸의 병이 90%는 낫는다는 사람들도 있다.
척추를 잘 자극하면 몸속 치유에너지가 활성화되고
자세만 바로 세워도 집중력이 달라진다.
척추는 감정과도 연관이 있다.
척추의 통증과 피로감은 짜증, 의욕감퇴, 우울증, 불안증,
불면증, 집중력방해등이 생길 확률이 더 높다.
이런 상태에서는 행복감을 느끼기가 어렵다.
척추에 부담을 주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갑자기 물건을 들어올리는 것도 좋지 않다.
고정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척추건강이 악화된다.
척수신경이 마비되어 움직이거나 걸음이 제한된 아이들이
말을 타며 척추를 자극해서 병이 호전되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척수신경을 활성화 시키려면 틈틈이 단월드 기체조로
척추를 늘이고 당기고 비틀면서 곳곳을 자극하여
에너지 순환을 원활히 하도록 하자.
뇌가 신경을 통해 몸과 마음과 정신까지 잘 소통되도록 하면
신체를 활력있게 끌어올리고 활기를 더할 수 있다.
마치 고속도로를 보수공사하고 깨끗이 치우는 작업을 하듯이
근육을 유연하게 하며 탄력성을 올리고 힘을 기르는 것이다.
호흡명상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밀도를 올려
척추를 더욱 건강하게 살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