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05 서울모터쇼 4월 30일부터 일산 KINTEX에서

[뽀숑이]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3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5서울모터쇼 '서울모터쇼를 
향후 5년 내에 세계 5대 모터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변화, 계속되는 놀라움(Endless Surprise in our motor life)'를 주제로 개최되는 2005서울모터쇼는 오는 
4월 28일 프레스데이와 29일 스페셜게스트데이를 시작으로 일반에게는 4월 30일(토요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열하루 동안 열린다. 개최 장소는 모터쇼와 맞춰 첫 선을 보이는 경기도 일산의 대규모컨벤션센터 한
국국제전시장(KINTEX, 킨텍스). 

1995년 처음 시작된 서울모터쇼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 공인 국제
모터쇼다. 하지만 국제모터쇼로 공인을 받고 열린 것은 95년과 97년 두 차례 뿐이었고 이번이 공식적으로
세번째 국제모터쇼가 되는 셈이다. 서울모터쇼는 초기 국산차와 수입차가 같이 참여했었으나 부스 배분
문제 등을 이유로 수입차 업체들이 불참하는 바람에 '반쪽 대회'로 치러져왔다. 2000년과 2003년에는 수
입차들만 참여하는 수입차모터쇼가 열리기도 했다. 

그러다가 관람객과 소비자들의 불만으로 인해 국산차업계의 대표인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수입차업체
들의 대표인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그리고 한국자동차부품협동조합이 2003년 10월 공동 개최에 합의해 
통합 모터쇼가 열리게 된 것이다. 

서울모터쇼직위원장인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남충우 부회장은 앞으로 세계 자동차산업은 한국과 중국, 일
본이 주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동경모터쇼와 오토차이나, 서울모터쇼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서울모터쇼는 이들 주변국 모터쇼와 협력을 통해 세계적 규모의 모터
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5 서울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부품업체까지 모두 10개국에서 176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기간 중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자동차 1대씩을 경품으로 준다. 또 ▲자동차 관련
국제 학술대회 ▲전국 대학생 자작(自作) 자동차 대회 ▲전국 대학생 카 디자인 공모전 등의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으며 이번달까지 예약하면
10% 할인 받을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입장료는 초중고교생 5000원, 성인 800
0원이다. 

다음은 조직위원회가 배포한 2005 서울모터쇼의 전체적인 개요다. 

□ 행사명 : 2005서울모터쇼 (Seoul Motor Show 2005) 

□ 성 격 
 OICA(세계자동차공업협회) 공인 국제모터쇼 
 국내외 자동차업계가 모두 참가하는 통합모터쇼 
□ 목 적 
 미래 자동차의 흐름과 방향을 제시 
 비교전시로 자동차산업의 육성, 발전 도모 
 바이어 유치를 통한 수출 촉진 
□ 주 제 
 변화, 계속되는 놀라움 (Endless Surprise in our motor life) 
□ 주 최 
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 南忠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서울모터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 한국수
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KAICA) 3개 기관으로 구성 
□ 후 원 
 산업자원부, 환경부, 건설교통부, 경기도, 고양시, KOTRA 
□ 기 간 : 2005. 4. 28(목) ~ 2005. 5. 8(일) (11일간) 
 Press day : 4. 28(목) 08:00~16:00 
 Special Guest day : 4. 29(금) 10:00~18:00 
 개막일 : 4. 29(금) 10:00~11:30 
 일반인관람 : 4. 30(토) ~ 5. 8(일) 10:00~18:00 
□ 장 소 
 한국국제전시장(KINTEX) 
※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 전시규모 : 53,541㎡ (16,196평) 
□ 전시품목 
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장차, 이륜차, 부품 및 용품 등 
□ 참가업체 
 10개국 179개 업체 (국내: 130개, 해외: 49개) 
□ 예상 입장객 
 100만명 (외국인 관람객 3만명 포함) 
□ 입장료 
(단위 : 원) 
구 분 개 인 단 체 비 고 
일반인 8,000 - - 예매시기에 따른 할인율 
차등적용 
- 단체는 30명 이상 
- Special Guest day는 4월 
29일 개막일에 한정 
대학생 8,000 5,000 
청소년, 군경 5,000 3,000 
Special guest 20,000 - 

□ 예매 할인율 
예매 기간 할인율 
2005. 1. 1 ~ 2. 15 (1.5개월) 20% 
2005. 3. 1 ~ 3. 31 (1개월) 10% 
2005. 4. 1 ~ 4. 28 (1개월) 0% 
※ 단체할인 및 기간할인은 중복되지 않음 

□ 부대행사 
 자동차 관련 국제학술대회 
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 전국 대학생 카 디자인 공모전 
 『모터쇼를 빛낸 Best Car』시상 
 자동차 경품추첨 (매일 1대씩 제공) 
 4WD 시승행사 
 대규모 고적대 퍼레이드 


2005 서울모터쇼 출품 모델 요약 

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예정으로, 현대 그랜저XG 후속모델 'TG', 기아 카니발
후속신차 'VQ'와 GM대우 '스테이츠맨' 등이 첫 선을 보이며, 인피니티는 M35 M45를 출시하고, GM코
리아의 스포츠카 콜벳, 푸조 뉴 파사트와 럭셔리 세단 페이톤, 볼보의 8기통 SUV차량 XC90 V8, 랜드로
버의 레인지로버스포츠, 푸조의 7인승 다목적 차량 807HDi도 시판에 앞서 서울모터쇼에 먼저 출품할 예정이다. 

 또한 경유승용차의 국내 시판과 함께 다양한 경유승용차가 선보일 예정으로 그 동안 경유승용차 판매를
비밀리에 준비해온 국산차메이커는 물론 외국계 업체도 자사의 경유승용차 홍보에 적극 나서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특히 3월말부터 경유승용차를 시판하는 푸조는 별도 디젤 존을 설치하여 세단 407HDi,
크로스오버카 407SW 등 다양하게 출품한다. 

 그리고, 최신 컨셉트카(Concept Car)와 연료전지자동차 및 하이브리드카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차
세대 환경친화자동차와 다양한 신모델들을 선보이며, 미래형 자동차의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다. 현대자동
차와 기아자동차는 컨셉트카를 각각 3대, 지엠대우 2대, 쌍용자동차 5대 등 국내 자동차업계의 다양한 
컨셉트카의 출품과 아울러 혼다의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IMAS와 프리미엄 세단 컨셉트카 KIWAMI 등 컨
셉트카 2종과 친환경차 인사이트, 어코드 V6 하이브리드와 수소연료전지차 FCX 등을 들여올 예정이고, 
렉서스도 V8 가솔린엔진과 고출력 모터를 채용한 4WD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LF-S와 럭셔리 하이브리드카
RX400h 컷바디를 전시한다. 

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카로 꼽히는 람보기니, 그리고 최고속도 335km/h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슈퍼 스포츠카 SLR맥라렌, 혼다의 S2000 등도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스포츠카 매니아들에게 공
개될 예정이다. 

 한편, 141개 자동차부품업체들도 서울모터쇼에서 자사가 개발한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으며, 만도는 모터의 구동력으로 조향시에만 에너지가 소모되는 환경친화형 장치 R-EPS(Rack &
Pinion Electric Power Steering) 및 Pre-Safe 기능이 탑재된 시뮬레이터를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고, 부품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는 지멘스VDO오토모티브는 보행자 보
호안전시스템 (Intelligent Pedestrian Protection System) 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 제품은 횡단보도 등에서
보행자가 자동차에 부딪혔을 경우 보행자의 피해감소 및 안전도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되어 이번에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또한 한일이화는 미래형자동차 시트로 국내 최초로 IRS Seat의 최신모델인 Concept Seat와 국내 시트
업체 중 최초로 해외 OEM 기술인증을 획득하여 Ford에 납품 생산예정인 V227 Seat 도 선보일 예정이다. 

평화발레오는 그동안 독일, 일본 등에 의존해 오다가 현대.기아자동차가 개발, 완전 국산화하여 기술이
전을 한 듀얼 매스 플라이휠(DMF)을 선보이게 되는데, 이 제품은 자동차 파워트레인의 정숙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뽀숑이]

올해도 Over-Pride 된 몇몇 딜러들 떄문에 차 구경온 동네 아저씨 취급 받겠지만, 꼭 봐야 할 차들이 몇대 있어서 걸 생각입니다. 새로 지은 킨텍스 전시장도 둘러 볼겸해서 말이죠.. 붐비는게 싫어서 평일날 가는데, 평일 날 가서 차 구경 다니면 딜러들이 한량 취급하더군요. 냐옹이형..세상이 넘 험해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