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대백화점 무역점에서 열린 동원F&B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 판촉행사에서 2003 미스 알래스카 블레어양이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동원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는 구이, 까스, 치즈스틱, 통조림 등 5개종이 있다. 가격은 3,500원에서 8,300원. 한상균 (서울=연합뉴스) xyz@yna.co.kr
충북 충주 출신으로 일본 규슈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배아현(30)씨. 그녀는 최근 '천연당의 헬릭스 구조를 이용한 금나노입자의 1차원 배열'이라는 논문을 발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독일의 화학잡지 표지에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민웅기 (충주=연합뉴스) -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죠.” 중앙대 외국인 도우미들이 각자 모국어로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쓴 표어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중앙대는 한국의 사회와 문화를 세계에 올바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유학생 33명을 홍보도우미로 선발했다. /주완중기자 wjjoo@chosun.com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오전 청와대 집무실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6자회담과 북한 핵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 대통령이 라이스 장관에게 최근 독도문제로 악화된 한일관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바람에 이날 면담은 당초 예정보다 20분가량 길어졌다. 석동률 seokby@donga.com -
21일 정오께부터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수성구청 맞은편 4층 건물에서 세든 건물의 재개발에 따른 이주비 지원 등 보상을 요구하며 2시간 가깝게 농성을 벌이던 세입자 박모(35)씨가 건물 옥상에서 뛰어 내렸다. 박씨는 119구조대가 미리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큰 부상은 입지 않았으나 투신 직전 오른손 새끼손가락 1마디를 잘라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고 있다. 이강일 (대구=연합뉴스) leeki@yna.co.kr -
일본은 25일부터 6개월간 아이치 현 나고야에서 ‘2005 아이치 만국박람회’를 개최한다. 세계 120개국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미래 기술과 자연의 조화’. 한국관 개막식은 5월 11일. 일본의 독도 도발을 둘러싼 한일 간의 파고가 박람회장까지 밀어닥치지 않을까 우려된다. 사진은 박람회장 내 한국관 모습. 김미옥 salt@donga.com -
최근 이스라엘이 분리장벽 경로를 확정하면서 팔레스타인이 앞으로 독립국 수도로 삼으려는 예루살렘 대부분을 포함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한 팔레스타인 청년이 20일 요르단강 서안마을 빌린서 이스라엘의 분리장벽에 항의해 이스라엘 경찰을 향해 돌팔매질을 하고 있다. 요르단강서안=AP연합뉴스
21일 오전 광주 북부경찰서 정문 앞에서 홍모(36)씨가 '딸의 성추행범을 잡아달라'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홍씨는 "지난해 11월 당시 4살이던 딸이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성추행을 당해 가해자를 지목했지만 거짓말 탐지기에서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이 사건을 전면 재수사해 가해자를 엄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손상원 (광주=연합뉴스) sangwon700@yna.co.kr -
21일 오전 5시께 포항시 남구 대보면 배동배 동방 800m 앞 해상에서 포항선적 6.41t급 우성호(선장.벅모)가 정치망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길이 5.2m 둘레 2.5m 크기의 밍크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돼 포항수협에서 3천800만원에 팔았다. 이윤조 (포항=연합뉴스). yoonjo@yna.co.kr -
“고마운 물…. 오늘은 세계 물의 날.” 21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에서 운동을 마친 어린이들이 식수대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2일은 UN이 정한 제13회 ‘세계 물의 날’이다. 물 부족 국가로 지정된 우리 나라에서도 최근 물을 아끼고 지키기 위한 움직임으로 바빠진 가운데, 이미 지구촌은 이미‘물 자원’을 둘러싸고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을 만큼 심각하다. UN은 오는 2015년까지 식수를 구하지 못하는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생명을 위한 물’이란 물 보호 캠페인을 22일부터 전세계적으로 시작한다. 황재성 기자 fotomeister@hk.co.kr
'물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 광진구 주민들이 맑은 물을 흐르게 하자는 취지로 중랑천 바닥에서 각종 쓰레기들을 건져내고 있다. 조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