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만년필 연구소 방문

[하늘을우러러]

너무나 죄송하고~~~
너무나 감사하고~~~~
아주작은 만년필 때문에 이런 큰 감사의 말을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너무 죄송한 분들은 그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오래동안 기다려 주신 회원님들~~(다시 송구합니다.)
너무 감사한분은 말 안해도 아실테니...^^*
어찌 감사를 표시할 방법이 없어 이렇게 글로나마 대신합니다.

항상 정모를 가보고 싶었으나 일과 겹쳐 못가고 연구소 문을연다는 글에 냉큼 댓글달고 달려갔습니다.
휴가철이라 내려오는 차가 무지 막히고 올라가는길은 신선할거라는 착각에 날 더운데 3시간 정도를 운전해서 5시 반에야 도착 !!
가보니 아직도 많은분 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35도의 날씨를 선풍기도 없이~~
지방에서 왔다고 먼저 봐주시는 연구소장님 ^^;(옆에서 옆얼굴 보니 너무 잘생기셔서 놀람. 완쪽 얼굴이 멋있어 보인다는 연구 결과는 맞는걸로~~^^
옆에 도와 주시는 분들도 마치 가족처럼 식구처럼 너무 고맙습니다.
멀리에서 온걸 핑계로 다섯자루 나 봐주시는데 역시 능력자~~
손대면 톡 ! 흐름이 좋아지고 소리나는게 안나고 언젠가는 저도 누군에게 도움이되는 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손보거나 점검받은 보헴 146 145 파카 51 75 사진 올립니다.
점검 받으러 가기전 써 놓은 글씨와 점검후 글씨를 올려 봅니다. 필체는 무시하시고 ~^^;(
펜의 소리나 흐름 느낌은 신기할정도로 좋아졌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명하나]

멀리서 오셨는데 만족하셔서 다행이네요 ㅎㅎ 즐거운 펜생활 보내세요~!!

[하늘을우러러]

고맙습니다.
덕분에 하루 하루가 더 행복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