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큰엉곶
날씨 좋은 휴일에 가보려고 체크해둔 곳들입니다.
일단 남녀노소 누구나와 함께해보기 좋은 ' 산양큰엉곶 ' 인데요.
곶자왈을 체험해볼 수 있는곳으로 걷는게 힘드신분들은 살짝만 걸어보면 되니 좋아요.
무슨 뜻이냐 하면 ~
곶자왈이 양쪽 사이드로 둥그렇게 반원 모양으로 길이 나 있어서 전부 걸어볼 수도 있고
중간중간에 빠져나가는 갓길이 있어서 조금만 걷고 나올 수도 있구요.
중간에 가운데 길은 ' 테우리길 ' 이라고 하여 엄~ 청 편하게 걷기 좋게 만들어두었으며
쉼터도 가득하고 그네 의자라던가 포토존도 아주 가득하여
곶자왈을 걷는 다른 일행을 기다리기에도 지루하지 않은곳이거든요.
그리고 테우리길에서는 운이 좋다면? ㅎㅎ
망아지나 소가 이끄는 마차를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용머리해안
이곳은 걷기 불편한곳이기때문에 노약자나 너무 어린 아기들하고는 가보기 힘들 수 있어요.
유모차 / 휠체어 접근 제한되는 곳입니다.
입장료 조금 있구요 ~
맞은편 산방굴사랑 같이 돌아볼 수 있는 패키지 입장권도 인기 많아요.
참고로 이곳은 매일 입장가능한 시간대가 변하기때문에 전화해서 문의하고 가시면 되구요.
△ 용이 바다로 들어가는 얼굴 모양을 닮은 곳이 포인트 존이니 사진도 꼭 남겨보세요.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에 하멜상선전시관이 있는데 여기는 무료입니다.^^
누구나 들어가볼 수 있어요.
신창풍차해안로
일몰을 보려면 신창으로 가야죠.
신창풍차해안로는 밀물일때와 일몰 이후부터는 문이 닫혀서 들어가 볼 수 없기에
바다위로 나 있는 길을 걸어보고 싶으신분들은 반드시 일몰 전 , 썰물일때 다녀오시구요.
지금 이 사진은 제가 카메라로 줌을 쫘악 땡겨놓은거예요 ~
이렇게 △ 멀리서 찍은거거든요 ^^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시간대였기때문에 이렇게 밖에는 촬영할 수 없었답니다.
시간이 넉넉하신분들은 여기 말고 등대쪽으로 가셔서 등대 뒤로 떨어지는 해를 보시면 더욱
실감나는 노을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선일양봉원
이곳은 제가 이번 휴일에 다녀와야지 하고 체크해둔곳이예요.
제주공항에서 5분거리에 있는곳인데요 ~
선일양봉원 이라는 곳으로 제주도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시는 제주 꽃송이버섯이랑 말뼈환을 주로 구입하구요.
이번 설날에도 할머니 할아버지 드릴 선물로 구입해두었는데
친척분들이 내려오신다고 해서 추가 구매를 위해 방문하기로 예약잡아놨어요.
( 설날 당일인 경우 휴일일 수도 있으니 전화문의하고 가세요 064-711-7597 )
대대로 양봉을 해오던 곳이기도 해서요 ~
제주산 순수벌꿀 ,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벌화분, 벌꿀집도 구매하기 좋아요.
좋은 가격대로 최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것이 소문이 나서 해외에서도 주문이 끊임없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여기 가게 갔다가 만난 외국분이 그러시길 ( 러시아분이였음 )
이런건 돈주고도 못산대요 ㅎㅎ
아무튼 ~
사모님께서 무척 손이 크셔서 단골손님들 서비스도 많이 주시구요 !
초콜릿종류도 다양하게 있으니 아이들 간식거리까지 사가셔도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시즌에 ~(겨울 )
귤농사도 지으셔가지고 당도 높은 귤을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하기도 하니 참고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