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8일 (토) 아침에 비 조금
<소원 성취>
드디어 내 소원이던 형네 학교에서 하룻밤을 자고 왔다.
저녁이 되어 도착해서 바로 채플실로 갔는데 몇백명쯤 되는 형, 누나들이 가득 차 있었다. 그런데 우리 형이 인도를 하고 있었다. 형이 정말 멋있어 보였다. 나도 형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루디아관 게스트룸에서 잤는데 한쪽방에는 내가 좋아하는 2층 침대도 있었다. 밤늦게까지 하연이 누나네랑 깔깔거리며 루미큐브도 했다.
자고 일어나서 아침부터 휴게실로 달려갔다. 형, 누나들이랑 테이블 축구도 하고 에어하키도 했다. 비눗방울 놀이도 실컷했다. 12학년 리더인 시균이 형 덕분에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는것 같았다. 교장님 방에가서 빵도 먹었다. 형, 누나들이랑 하루종일 신나게 놀았다. 형이랑 거기서 살고 싶었지만 집에 오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나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꼭 형네 학교를 가고 싶다.
첫댓글 대단해요!!!!!!!
엄청만이 쓰셨네요.
루미큐브 정말 재미있지요🥰
부러워요 ㅋㅋㅋ
타자로 쓰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