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프레스
커피.docx
공백 제외2468자 나왔습니다. 매번 추천식으로 써서 이번에는 다른 식으로 적어 볼려고 했습니다. 첫 부분은 간단하게 커피의 유래를 적고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커피 시장으로 넘어오는 것처럼 적었습니다.
그런데 한국 커피 시장도 한국 국내 커피 브랜드 들의 시장 현황을 적어야 할지 아니면 이처럼 브랜드 순위를 적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브랜드 순위를 적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많은 피드백이 필요한 것 같아요.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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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다
『고리오 영감』, 『인간희극』, 『골짜기의 백합』 등 20여 년간 100편 이상의 소설을 남기며 왕성한 필력을 자랑한 발자크, 33세에 첫눈에 반한 유부녀 백작부인 한스키에게 청혼을 한다. 발자크에 열정에 감동받아 남편이 죽게 되면 결혼하겠다고 약속을 하게 되는데...그녀에 걸맞는 지위와 재산을 위해 하루에 수십 잔씩 커피를 마셔가며 글을 쓰기 시작한다. 기다림 끝에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되지만 지나친 카페인 복용으로 결혼 5개월만에 사망하고 만다. 이러한 비극에 이르게 한 커피는 악마의 유혹인가?
3C 에티오피아 목동 칼디, 붉은 열매를 먹은 염소들이 밤새도록 뛰어다니는 광경 을 목격하게 된다. 그 후 칼디는 그 붉은 열매가 정신을 맑게 하고 피로를 덜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슬람의 승려들을 찾아가 바쳤다고 한다. 기도할 때 졸음을 쫓기 위해 먹기 시작했다.
15C 경 보관을 위해 건조시키던 중 실수로 커피열매를 볶게 된 아랍인들, 더 좋은 맛과 향이 나자 음료형태로 즐기기 시작하여 중동에서 유럽까지 예멘을 통해 이슬람의 중심지, 메카로 전해졌다. 사람들은 점차 효능보다 맛에 이끌려 커피를 찾게 된다.
이슬람의 통치자 술탄은 술이 금지된 이슬람 세계에서 술의 대체재로 커피를 널리 보급하였고 순식간에 커피는 중동시장을 점령한 후 유럽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당시 교회가 지배하던 중세의 유럽 사람들은 이슬람에서 건너왔다는 사실만으로 이교도의 음료, 이슬람의 와인, 악마의 유혹, 사악한 검은 나무의 썩은 물이라며
커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커피 애호가들이 너무 많아 금지령을 내리지 못하는 교착상태에 지속하게 된다. 그때 커피를 맛본 교황 클레멘트 8세는 “이렇게 좋은 걸 원수 같은 이슬람인들만 마시는 건 말도 안 된다!”라고 말하며 커피에 대한 족쇄를 풀어버리게 된다.
이로 인해 단숨에 유럽시장을 장악한다.
1901년 일본계 미국인 카토 사토리 박사는 커피액을 농축시킨 액체형태의 인스턴트커피 발명했다. 이러한 인스턴트 커피는 일상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전쟁에도 사용되어 졌다. 미군은 졸음 때문에 아군을 오인 사격하지 않도록 전투식량에 인스턴트커피 포함시켰다. 한국은 6.25전쟁 중 미군 전투식량이 유입되면서 인스턴트커피가 일반화되기 시작했다.
현재 고가의 브랜드커피가 인스턴트커피를 제치고 한국커피시장 점령하였다. 2016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국인이 1인당 연간 마시는 양이 약 500잔이라고 한다. 또한 10년전에 비해 매출액도 이전보다 8배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국내 커피 브랜드가 바로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인 스타벅스 인터내셔널과 신세계가 공동투자로 설립한 스타벅스 코리아이다. 1999년 서울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런칭한 것을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성공적으로 국내 진입을 하게 되었다. 이후 웰빙 열풍, 편리함, 그리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문화 코드를 창출해냈다.
국내 커피 브랜드는 커피 전문점 수와 매출액에 의해 대표되어 진다. 파스쿠찌, 커피빈 등의 해외 브랜드와 롯데 엔젤리너스를 비롯하여 탐앤탐스, 할리스 등 많은 대기업들이 커피시장에 뛰어 들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해외브랜드와 국내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최근 국내 커피 브랜드들의 순위는 어떻게 될까?
1위 빽다방
프랜차이즈업계의 왕이라 불리는 백종원이 런칭한 브랜드이다.
빽다방은 2006년 스타벅스를 패러디한 원조벅스라는 커피전문점을 시작으로 2007년 원조커피 2008년 베트남스타일의 드립커피인 빽다방으로 변경 했고 그 이후에 또 한번의 변신을 거듭한 끝에 현재에 이르고 있다.
빽다방의 가장 큰 장점은 싸고 크고 맛있는 것이다. 백종원만의 스타일로 저렴하고 푸짐하지만 맛은 떨어지지 않는 점을 강조하는 것 같다. 그리고 요즘처럼 커피를 몇 잔씩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가격에 예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가맹점 증가세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된다.
2위 할리스커피
할리스커피는 대한민국 브랜드 최초의 카페 프랜차이즈로 1998년 처음 시작되었다. 기존의 인스턴트, 캔커피 문화에서 원두 로스팅 방식의 오리지널 에스프레소를 판매하는 곳으로 카페 전문 브랜드 내세웠다.
2000년대 이후 다양한 국내 브랜드들이 생기면서 가맹점수를 늘리기 시작하여 현재 홈페이지 리서치 결과 국내에는 533개의 점포가 해외에는 15개의 점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3위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CJ그룹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2002년에 런칭한 브랜드 이다.
투썸플레이스의 이름은 혼자, 둘이서, 셋이상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들과 달리 디저트 카페라는 슬로건으로 케익이 중심인 카페다.
디저트 카페여서 그런지 커피보다는 케익 맛으로 유명하다. CJ이라는 대기업에서 운영을 해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커피 프랜차이즈 회사들 중 고객선호도가 상당히 높고 마케팅 부문에서도 가장 뛰어나다.
4위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들과 다른면이 있다. 바로 커피의 맛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최근 신문에서도 보도가 된적이 있는데 이디야커피는 마케팅을 최소화하고 점포도 작은규모의 점포를 많이 출점함으로써 이른바 가성비가 정말 좋은 곳으로 평가된다.
그래서 현재 가맹점 수가 약2000개를 보유하고 있다.
5위 파스쿠찌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로 19세기 말 안토니오 파스쿠치가 만들었다.우리나라는 파리바게트로 유명한 SPC그룹이 라이센스를 맺고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운여하고 있는데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해피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장점이다. 꾸준히 성장세를 거듭하여 현재 46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가격이 꽤 비싼편이고 메뉴의 다양성도 부족하다.
이러한 커피 브랜드는 순위는 브랜드의 네임, 내부 인테리어 및 데코레이션,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메뉴의 가격등에 의한 기업이 이미지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또한 커피 전문점 시장의 주 소비자는 젊은 층과 여성고객이기 때문에, 커피 전문점 분야에서 기업의 이미지 운영은 그에 맞는 고객만족과 전환의도 및 재방문의도를 비롯한 전반적인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처음에는 졸음을 쫓는 효능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서 실용적인 것 & 본질을 추구했다.하지만 현재는 문화를 소비하기 위해 커피를 마시면서 문화적인 것 & 부여된 의미를 추구하고 있다.
풍요의 시대에는 삶의 중심이 Living에서 Life로 옮겨가기 마련인데 커피도 이제 Living이 아닌 Life를 위해 마시는 악마의 유혹에 빠진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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