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책을 통째로 외우겠다는 생각은 정말 바보 같은 일입니다. 따라서 책을 펴자 마자 무작정 외우려고 하지 말고, 저절로 외워지는 것은 그냥 두고 충실하게 책을 읽고 중요한 것을 파악해 놓은 다음에, 아직도 외워지지 않은 것들만 챙겨서 따로 외우는 것이 적게 외우는 방법이고 효과적인 외우기의 시작이지요. 그럼 우선 암기의 몇 가지 수준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암기법도 알려드릴게요.
암기의 수준
1. 일단 머리에 임시로 넣어두어서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쉬운 정도의 수준으로 얕게 외워둔 것
: 시험 전에 번개치기로 외워서 시험을 치르고 나면 잊어먹게 되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들은 이 첫번째 수준으로 외웠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죠.
2. 내 머리 속에 넣어 두기 쉬운 형태로 내용을 다시 정리해서 시간이 많이 지나도 잘 잊어버리지 않는 정도의 수준으로 외워둔 것
: 이 경우는 이해를 한 것이기 때문에 쉽게 잊어먹지 않으므로 가장 바람직한 외우기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요.
3. 전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단단히 머리 속에 새겨 넣는 것
: 이 경우는 두번째 수준과 비슷하지만 이해를 했는지와는 관계가 없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효과적인 암기법
1. 이야기로 만들기(약어법/약문법)
⑴ 약어법 절차
① 기억해야 할 단어들에서 첫 글자들을 따낸다.
② 첫 글자들을 결집화 시킨다. 순서가 중요할 때는 그대로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첫 글자들의 순서를 바꾸어 의미있는 약자를 만든다.
③ 첫 글자들의 결집 수가 많다면 4/3조의 가락이나 리듬을 붙여 기억한다.
(예) 무지개의 일곱 가지 색깔을 순서대로 외울 때, [빨주노초파남보]로 외우는 것.
⑵ 약문법 절차
① 기억해야 할 단어들에서 첫 글자들을 따낸다.
② 첫 글자들 사이에 조사 모음이나 다른 단어를 집어넣는다.
③ 의미 있고 재미있는 문장을 만들고, 가능하다면 문장을 기초로 심상을 형성한다.
(예1) 신라 왕의 변천 순서 - 거서간, 차차웅, 이사금, 마립간 : 거참(차) 이마에 사마귀가 나다니
(예2) 후기 인상파 미술가 - 마네, 모네, 세잔느, 고호 : 마네가 모내기를 하다가 술을 세 잔 마시고 고추를 먹더니 호호 하더라
(예3) 법의 5단계 - 헌법, 법률, 명령, 조례, 규칙 : 헌법의 글씨는 명조체를 규칙으로 한다.
(예4) 바하 - 'G선상의 아리아' 작곡 : 바지
(예5) 삼천판 - 우심방과 우심실에 있다. 이천판 - 좌심방과 좌심실에 있다. : 삼촌은 오른쪽 방에, 이모는 왼쪽 방에서 방실 웃는다.
이렇게 이야기로 만들어 암기하는 방법을 사용할 때에, 첫 글자들만으로 의미있는 단어가 만들어진다면 약어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예요. 반면에 첫 글자들 만으로 의미있는 단어가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약문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2. 노래 가사로 만들어 외우기.
외울 내용의 갯수가 10개가 넘거나 매끄럽게 이야기로 잘 안 만들어지는 경우에, 그것을 노래가사로 만들어서 노래를 부르면서 외우면 금방 외울 수 있어요. 물론 잘 알고 있고 친숙한 노래라야 효과가 있겠죠
(예) 화학에 원소주기율표가 있잖아요. 그 경우 잘 알고 있는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하늘높이 아름답게 펄럭입니다." 여기에 맞춰서 원소 이름 앞 글자를 따서 노래를 하는 거에요.
"수헬리베 붕탄질, 산프네나 마알, 규인황염 아르곤 칼륨, 칼슘 원소"
물론 앞 글자만 보고 무슨 원소인지 알 수 있도록 원소이름을 먼저 외워두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수소, 헬륨, 리툼 등등..
3. 유사점과 차이점을 발견하여 서로 대조 시키면서 외우기.
두 가지 종류의 외울 내용들을 놓고, 그 두 가지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발견하여 서로 대조 시키면서 외우면 쉽게 외워져요.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단순하게 암기한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에서 탈피하여, 종합적이고 분석적인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오므로 꼭 필요한 암기법 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이렇게 정리해서 외우면 잘 잊어버리지 않게 되며 일단 모아서 외우므로 단편적인 지식을 따로 외웠다가 모아서 다시 외우는 데에 드는 시간도 훨씬 짧다는 점에서 아주 효과적인 암기법 이라고 할 수 있어요.
4. 온 몸을 이용해서 외우기.
사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학습스타일이 있는데 특히 움직임을 좋아하는 학생, 즉 만져보고 말해보고 손짓과 발짓을 하기를 좋아하며, 스포츠, 댄스 등 신체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잘하고, 만지고, 옮기고, 신체적인 감각을 통해 지식을 얻고 주변의 공간과 상호작용하면 공부가 가장 잘 되는 스타일을 지닌 학생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암기법 이에요. 이것은 눈, 귀, 팔다리..... 등등 온 몸을 다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외우는 방법 이에요.
(예) 중요한 내용을 공부할 때 연습장에 써가면서 외우는 것, 걸어 다니면서 외우는 것, 전철 안에서 자신의 허벅지에다 무언가를 써 가면서 외우는 것, 시를 외울 때 시의 시각적 이미지를 한편의 영화처럼 기억해서 외우는 것, 영어 단어숙어를 오디오 테이프 에다 녹음해서 다시 들으면서 외우는 것, 자신의 몸을 지도로 생각하고 위치를 짚어가면서 외우는 것, 만화 같은 그림을 그려서 외우는 방법
(예) 시각화 방법단임제 : 대통령, 대법원장 ----> 단임제의'ㄷ', 대통령의'ㄷ', 대법원장의'ㄷ' 이 모두 같다고 기억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이며 대법원장의 임기는 '대통령'이란 단어보다 한자가 더 많으므로 6년으로 기억합니다.
5. 표를 만들어 보기.
표는 과목별로 내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데, 표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용을 압축, 재조직해야 하므로 상당히 많은 집중을 필요로 하게 되고, 이런 과정에서 표를 만드는 동안에 그대로 암기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6. 위치로 외우기.
① 자신에게 친숙한 장소 또는 건물 등이 일련의 순서로 배열된 위치를 기억하고, 친숙한 장소 내에 순서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대상 또는 어떤 위치들을 머리 속에 차례로 떠올려 본다 : 현관문→신발장→거실→부엌→화장실→안방→텔레비전, 자기집→버스 정류장→문방구→교문→학교→선생님
② 예를 들어 "핫도그, 고양이, 토마토, 바나나, 위스키"를 암기하고자 한다면 우선 현관문에 거대한 핫도그가 걸려 있는 모습'을 떠올려보고, 둘째, 항목을 기억하기 위해서 친숙한 장소인 '신발장'을 머리 속에 떠올리고 '고양이가 신발장 속에 있는 모습'을 떠올리고, 셋째 거실을 떠올리면서 '거실에 토마토가 가득 널려 있는 모습'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바나나가 부엌바닥에 널려 있는 상황'과 마지막으로, '화장실에서 위스키를 몰래 먹는 아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암기를 할 수 있다.
③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양이 친숙한 장소에 배열되어 있는 대상들을 순서대로 먼저 떠올린 다음에 기억해야 할 항목들에 대한 심상을 형성하고,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항목들에 대한 생생한 심상을 형성하고, 마지막으로 친숙한 장소의 대상들과 기억해야 할 항목들을 서로 결합시켜서, 상호작용하고 기괴한 심상으로 떠올린다. 그리고 기억한 항목들을 기억할 때는 친숙한 대상들의 심상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기억해낸다.
저는이런 분들을 위해 이글을 썼습니다.
★몇시간 동안 열나게 공부하고 외워도 잘 안외워지는데, 평소 딩가딩가~ 놀다가 잠시만에 완벽히(!) 외우는 친구때매 열받는 분들.
★외워도 금방 까먹는 분들.
★벼락치기에 목숨 거시는 분들. ( <- 이게 접니다. --;;)
★공부하기는 싫은데 성적이 잘나오길 바라는 도둑놈 심보(!)를 가지신 분들.
★분명 남보다 더 많이 공부하는데 성적은 안나오는 분들.
암기방법 ☞ 무조건 특이하게 외운다.
1. 첫글자를 따서 외운다.
물론, 첫글자만 알면 다른게 생각날 정도는 되어야 할 것이다.
2. 음을 넣어 외운다. ☞ 이왕이면 재미있게!
3. 손과 입을 놀게 하지 마라. ☞ 효과 두배!
[사실] 외울때 펜등으로 줄을 긋는것이 안 긋는거 보다는 더 기억이 잘된다.
입으로 비맞은 땡중마냥 중얼중얼 반복하며 눈에 불을 켜고(!) 외운다. (옆에서 보면 공부에 미친줄 안다. --;;)
4. 연상해서 외운다.
반친구들의 특징이라던지 아니면 다른 어떤것이든 연관을 지어서 외운다.
평소 엉뚱하게 연관시키는 연습을 하자. 친구들을 웃기기 위해 엉뚱한 상상을 하는 사람들이 연관지을때 어떻게 연관지을 것인가 쉽게 생각해 낸다.
한번 외워 평생 기억하는 방법!
5. 전체적으로 외워라.☞ 국사에 유용! (흐름이 있으니까.)
국사문제는 사건의 흐름을 잘 묻는다. 따로따로 외우면 절대적으로 헷갈린다.
차라리 처음부터 끝까지 주욱~ 읽어보기를 반복해라.
시험칠때 교과서 내용의 순서(차례)가 생각이 난다. (정말 찍기 좋음. --;;)
6. 외우는 것보다 눈에 익는게 중요!
한번 외우고 안보고 그것을 상기하는 것보다 외울 부분을 집중해 여러번 소리내어 읽는게 더 낫다. (미친듯이 반복! 또 반복!) 시험칠때 교과서에서 읽었던 부분이 그대로 떠올라 맘이 편해지고 자신이 생기며 더 또렷이 떠올릴 수 있다.
안까먹기 ☞ 완벽하게 외우고 수시로 복습한다.
1. 처음 외울때 완벽하게 외워라.
긴장 안하고 놀면서도 술술 나올 정도로 완벽히 외우면 헷갈리지 않고 기억이 오래간다.
2. 외우고 나서 복습하기
복습 1단계 : 10분후에 다시 외운다.(어려운거는 5분후에.)
복습 2단계 : 1시간후에 다시 외운다.
복습 3단게 : 2~3시간후에 죽~ 읽어본다. (여기서 흐름을 잡을 수 있다.)
[팁! 팁! 팁!]
암기시간 단축하기
셤에 나오는 것만 외우자.(이건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에 조금이라도 집중하면 쉽게 알수 있다.)
시험공부할때 필요없는 것까지 외우는 사람이 있다.
선생님은 정직하시다. 중요하다는거, 시험에 낸다는거 꼭 내신다. 시험에 나오는거만 공부하지 다른건 공부할 필요없다.(아! 전교 1등을 노린다면 이런 부분도 해둬라. 전교 1등들은 조그만 부분도 놓치지 않으니까.)
왕창 다 외움 기억력이 떨어져 정작 중요한거만 까먹는다.
지금부터는, 암기방법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쉽고, 편하게 외우고, 공부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암기&공부를 잘되게 하는 요인 ☆ 암기와 공부가 쉬워진다 ☆
1. 환경이 중요하다.
학교나 학원 같은데서는 기를 쓰고 앞자리에 앉는다.
앞자리에 앉으면 자신이 선생님으로부터 노출(!)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딴짓을 못하고 선생님 말에 집중하게 된다.
뒷자리로 가면 앞의 애들에 가려 선생님이 안 보이는데 선생님도 자신을 보지 못할 거라는 엉뚱한(!) 생각으로 딴짓을 하거나 적어도 집중이 떨어진다.
뒷자리, 거긴 놀고 싶을때 앉는 자리다.
공부잘하는 애들(특히 성실히 하는 애들)이랑 같이 앉는다.
이건 진짜다. 사람은 분위기에 쉽게 따라가므로 공부하는 애들을 보면 자신도 공부하게 된다. 그 애들이 어떻게 공부하는가도 보고 일석 이조!
공부방을 바꿔라.
공부에 관련된게 아닌 모든 것을 시야에 안보이게 해야한다. 책상에 앉았을때 공부하려는 마음이 흔들린다.
책상을 깨끗이 하는 것도 필수!
2.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시험문제를 다 가르쳐 주신다.
수업시간에 졸고 나중에 혼자 공부하는 건 정말 무식한 방법이다. 몇배로 더 공부해야 한다. 하루종일 공부하고 싶으면 수업시간에 자도 된다.
대개의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중요하다던지 시험에 나온다던지 말을 해 주신다.
이건 자신이 언제, 어느때 봐도 금방 알수 있도록 크게 표시!
시험공부할때 이것만 봐도 90점은 따고 들어간다.
3.복습과 예습하기
복습을 하면 그만큼 오래 기억된다는건 상식이고,
예습을 하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거의 완벽하게 알 수있다. 선생님과 말이 통한다는(!) 느낌으로 즐겁게 공부할수 있다. 또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자신감이 생긴다.
(이런 과목은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으로 바뀐다. 쉽게 여겨지니까. 처음부터 좋아하는 과목 싫어하는 과목 생기는거 아니다. 쉽다고 느껴지는게 좋아지는 법!)
방학때 예습해가는 애들, 그냥하는거 아니다. 그만큼 돌아오는게 있는 법이다.
4. 집중력 ☆ 이거 정말 중요함 ☆
시험전날 공부해 보았는가. (당연한 말..--;;)
평소보다 몇배는 더 잘 외워진다. 지금 당장 이걸 외우지 않으면 시험 점수를 망치니까 긴장하고 최대한으로 집중을 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이걸 외워야만 하는 중대한 이유를 붙여라. 그러면 저절로 집중이 된다.
매 시간시간을 아껴서 조금이라도 적게 공부하고 성적은 좋게!
후아~ 다썼다. 열분 이거 보시구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그리고 좋은 방법인것 같으면 추천! 추천! 추천!
① 마음이 해이해질 때는 분단위로 계획을 세우자.
보통 학생들은 계획을 세울 때 1시에서 3시까지는 수학, 3시부터 6시까지는 국어, 이런 식으로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마음이 해이해져 집중이 안 될 때는 계획표를 아주 세밀하게 짜봅니다.
1시에서 1시 30분까지는 수학 예제를 다 풀고, 1시 30분부터 1시 40분까지는 예제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하는 식으로 계획을 짜보세요. 이때까지 마쳐야 한다는 마음에 훨씬 더 집중이 됩니다.
② 참고서를 읽을 때는 남에게 가르친다는 기분으로 읽어보라
저는 참고서를 읽을 때 왜 EBS에서 나오는 선생님인 양 벽을 보고 설명을 하며
-제스처까지 사용했으니 옆에서 보는 사람은 얼마나 웃었겠습니까?
- 읽어나갔습니다. 자칫하면 이해하지도 않고 글자만 읽어나가게 되는 참고서. 이렇게 해보세요.
한번 입으로 되뇌인 것은 잘 잊어지지 않는답니다.
③ 공부를 시작할 때 자명종으로 시간을 맞춰놓으라
'마감 효과' 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감 직전이 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원리인데 이것은
공부에도 대단한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 책의 한 챕터를 1시간 안에 끝낸다고 마음먹고 책상에
앉았다면 자명종을 한 시간 후에 맞춰놓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시간을 봐 줍니다.
마음이 해이해져 건성으로 놀면서(?) 문제를 풀다가 어느덧 시간은 10분여밖에 남지 않았을 때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아무리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이라도 자신과의 약속은 암암리에 지키게 됩니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아니, 내가 1시간 안에 이것도 못 끝내나!' 하는
마음에 기를 쓰고 덤벼드니까요
④ 가고 싶은 대학의 입시요강을 머리 맡에 두고 자라
공부나 일의 경우 목표를 상징하는 어떤 물건을 몸에 항상 지니는 것은 한가지 부적이 되어 줄 수도 있습니다.
그 목표를 항상 무의식 중에라도 의식하고 있으므로 소위 SP, 잠재지각과 유사한 효과를 통해 점차
목표를 향해 마음을 집중시켜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거든요.
⑤ 문제집을 풀 때는 지금 풀고 있는 문제 외의 문제는 종이로 가리라.
한 가지 문제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다른 문제에 시선을 뺏기지 않아야 합니다.
저도 한문제의 답을 쓰면서 벌써 아랫 문제를 읽어나가는 친구를 보았는데 절대 성공 못했습니다. ^^*
최대 악이죠, 공부에 있어 산만해진다는 것은요.
⑥ 의욕이 사라지려 할 때는 그에 대한 보상을 떠올리라.
어 느 대학에 꼭 가겠다고 결심한지 몇 개월이 지나면 인간은 누구나 해이해집니다.
그때는 그 대학 가방을 멘 자신을 생각해보세요. 그 대학 캠퍼스를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유롭고 활기차고 밝은 대학생들의 모습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 캠퍼스를 힘차게
걷는 자신을 그려보세요. 분명 새로운 의욕이 생길 겁니다.
⑦ 아무리 해도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을 때는 즉시 중단하라
그 런 날이 있습니다. 아무리 해도 집중이 안되고 온갖 잡념이 떠오르는 날.
이런 날은 애써 책상에 앉아 있으려 하지 말고 과감히 책상을 박차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을 하세요.
물론 매일매일이 이런 식이라면 곤란합니다. 잠을 일찍 자두면 그 다음날은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종일
공부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놀 때는 정말 머리 전원 내리고 놀아버리세요. 그게 더 효과적이랍니다.
⑧ 영어단어의 그래프를 만들어 보라.
영어단어 외우는 것도 고역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그래요.. ^^;;] 이럴 때는 자신이 외워야 할 단어장의
단어 개수를 모두 세어 예를 들어 2000개라 합시다.
그러면 2000개짜리 그래프를 만드세요. 가로축엔 날짜를 쓰고. 오늘 외운 양만큼 그래프를 올려가세요.
점점 2000에 다다르는 그래프를 보면서 새로운 용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⑨ 일단 끝난 과목은 깨끗이 잊으라.
'망각'은 좋은 것입니다. 적어도 공부방법에 있어서는요. 뭔가 하나 빠져나가야 새로운 것이
들어오지 않겠어요? 이 방법은 권하고 싶진 않지만, 시험기간에는 권할 만 합니다.
오늘 수학과 과학시험을 보았다면 이 두 과목에 대한 모든 것은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내일 시험 보는 과목만 생각하세요.
⑩ 일부러라도 돈과 시간을 들여보라.
집에서 좋은 환경이 주어지는 사람이라도 공부가 안 될 때는 도서관에 가봅니다.
도서관에 앉아서 딴 생각을 하다가도 퍼뜩 '나는 지금 아까운 돈과 이 먼 도서관까지 와서 공부하고 있다.
딴 생각하기에는 돈과 시간이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뿐만 아니라 옆의 모든 사람들이 공부하니까
덩달아 자신도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체험수기 '=:() 경악!'님의 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1. 휴식시간에 어깨나 등을 두드려 암기 능률을 올리자.
공부한 것을 차곡차곡 머릿속에 입력하고 싶다면 휴식시간에 어깨와 등을 두드리자. 뇌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해주므로 기억력이 높아진다. 우선은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 다음에는 왼손으로 오른쪽 어깨를 두드린다. 그 후 오른팔을 뒤로 돌려 손을 세워서 목과 등, 다음 왼손으로도 목과 등을 두드린다. 각각 10회 리드미컬하게 탁탁 두드리면 된다.
2. 암기하는데 가장 좋은 장소는 책상만이 아니다.
공부시간이 아니더라도 암기는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중요한 공식이나 지면, 연도 같은 것을 종이에 써서 집안 여기저기에 붙여 두는 것이다. 이렇게 해 두면 세면대 앞에서 이를 닦으면서도 외울 수 잇고, 화장실에 앉아서는 물론이고 텔레비전 옆에 붙여 두면 광고 시간도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붙이는 장소에 따라 교과를 분류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단 어디에 붙이는 가족들의 승인은 필수!
3. 암기사항은 재차 요약해서 적어 그것만큼은 꼭 외우자!
시험 범위 내용을 전부 암기한다는 것은 우선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암기에 약한 사람은 외울 내용을 되도록 간략하게 요약해 보자. 단, 평소부터의 노력이 약간은 필요하다. 평소에도 시험을 염두에 두고 수업을 받아야 한다.
즉, 빨간펜으로 쓴 부분이 최소한 외워야 할 암기사항이 되도록 확실하게 구분을 해 둔다. 시험 전에 암기 노트의 빨간 글씨부분을 암기하면 좀 더 편하게 외울 수 있다.
4. 암기 시작 전에 손바닥의 급소를 자극한다.
손바닥에는 '소지구'라는 급소가 있는데 새끼 손가락 아래의 볼록한 부분을 말한다. 이곳을 자극하면 뇌에 많은 혈액이 공급되어 활성화되기 때문에 기억력이 좋아진다.
소지구를 자극하려면 엄지 손가락으로 세게 누르거나 새끼손가락으로 컴퓨터 등의 키보드를 치면 된다. 암기를 시작하기 전에 5분만 하면 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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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효과적으로 암기하는 방법
번호:6 글쓴이: 교대가자
조회:4597 날짜:2002/01/17 18:35
..
먼저, 시험기간의 공부방법입니다.
1) 교과서의 시험범위를 정독하기
2) 그리고 학기 중에 열심히 했던 노트를 읽어보세요.
3) 교과서를 역순으로 따라가면서 한번 더 읽으세요.
4) 이번엔 문제집을 풀어보세요(실전 연습).
5) 이번엔 다 풀어본 문제집(2~3회 반복하여 자기껄로 만든)을 친한 친구
(같은 문제집을 가진 친구는 제외)와 바꿔서 풀어봅니다.
6) 단, 시험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확실한 자기의식을 가진 상태에서...
7)이런 방법으로 공부하면 적어도 80점 이상은 맞을 수 있다는 군요..
★tip★학기중 공부방법
1) 수학과 영어를 중심으로...
수학은 하루에 5~6문제 정도. 기본적인 건 학교에서 모두 마스터하고,
집에서는 고난위도의 문제 중심으로. 이렇게 하시면 1~2시간은 저절로...
영어는 하루에 단어 50개. 자고일어나면 20~30개 기억 안 날대도 있음.
그치만 그 정도가 어딥니까! 5일이면 100단어인걸...
차곡차곡 쌓아가는 거니깐요... ^^(명심하세요...꾸준히)
2) 노트정리방법은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모두 연습장에
적으세요.
노트에 바로 필기를 하는 건 너무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빨리빨리 써야하니깐요.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들.... 예를 들자면,
ex. 수업목표 : 자기가족 소개
수업 中 선생님이 하신 말씀 중 : My daughter is fourteen years old.
도선을 자석사이에 놓으면 힘[F]에 밀려서
빌[BIL]빌거린다.
도선 속에 뛰어다니는 양전하는 바(B)베(v)큐(q)를
해먹으면 힘[f]이 난다.
바베큐 먹고 기분이 좋아서 브라보[BLV]를 외쳐보니
기절[E <= 기전력(emf)]할 정도로 기쁘다.
=> 문장속에 들어있는 상황과 물리적 의미를 연결하면
공식을 적용할 때 오류가 적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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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내신 암기과목 공부할 때 썼던 방법
번호:10 글쓴이: 예비고딩-★
조회:5091 날짜:2002/01/25 11:36
.. 제가 중학교 2학년때 국어시간에 시 외우기 같은걸 시키셨거든요.
(전 조금 안좋은 학교를 나와서...ㅠ.ㅠ)
그때부터 쭈~~욱 해온 방법인데...
한 10번정도 정독을 합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 머리속에 그 페이지를 연상합니다.
위에 페이지번호, 삽화, 띄어쓰기는 어떻게 되어있고...
이런 세세한 것까지 머리에 그리면서 외우면 암기가 쉬워집니다.
외우기보다는 그 페이지를 제 머리속에 있는 카메라로 동영상 녹화를 한다고 생각하면서요.
영단어를 외울때도 이건...xxx아래 있는 단어야...하는 식으로요.
내신 국사 공부할때도 도움이 되었죠...
말로 하니까 굉장히 힘드네요.
실제로 해보면 별거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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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암기과목은 거이 벼락치기를해요.
그래도 성적은 잘 나오더라구요.
저의 암기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이거보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는 암기과목 시험 2-3일전부터 암기를 해요.(어떨땐 1루 전에도 -_-;;;)
책상에 앉아서 암기를 하는데요...
암기할것을 책상에 놓고 일단 한번 읽어보면서 이해를 합니다.
아무리 암기를 잘해도 이해를 하고 암기를 해야 머리속에 잘들어 오겠죠?
그다음에는 내가 선생님인 마냥 누구에게 설명을 하듯이 읽고, 이해하고...
그러면서 쪼금씩 외어갑니다.
좀 외어졌다 싶으면
그 암기를 할 것을 치우고 한번 혼자 외어보고 안되는 부분은 다시 보고 읽고...
그러다 보면 암기내용을 암기를 할 뿐만아니라 이해도 되기 때문에 시험볼때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벼락치를 하면 시험이 끝나는 즉시 암기한 내용을 잊어버리므로 새학기가 시작될때부터 꾸준이 외우는게 좋아요. (힘들겠지만...)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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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는 영영사전을 통해 바르게 파악한 단어뜻으로 외우는 게 가장 좋지만, 빠른 시간내에 많은 단어를 외워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에는 해볼만한 방법입니다.
1. 일단, 단어집을 하나 삽니다. 한가지 주의할 게, 반드시 포켓용으로 사야 합니다. 숙어집도 같이 사면 더 좋고요.
2. 그런 다음에 단어집에서 한장, 숙어집에서 한장 찢은 다음 그 다음날 그 두 장을 모두 외웁니다. 포켓용 단어장을 샀으면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수시로 꺼내볼 수 있을 테니까 외우는 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만약 단어장만 샀으면 단어장을 2장 찢어서 그렇게 하고 다니죠.
3. 그렇게 그날 그 2장을 모두 외웠으면, 집에 돌아와서 새로 2장을 찢은 다음 오늘 외운 2장은 책 밑에 깔아 놓습니다.
이런 식으로 외우면 절대 잊어버리는 일이 없어지죠. 매일매일 새로운 2장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죽을 각오를 하고 단어를 외워야 하니까요. 마지막 장까지 다 외우면 아마 책은 껍데기만 남을 거고, 그 밑에는 책의 내용들이 한장한장 차곡차곡 쌓여 있을 겁니다. 책을 찢어가며 외웠으니 정말 독파(讀破) 한 셈이 되지요.(잊어버리는 일은 전혀 없고, 오히려 머릿속에 단어가 쏟아질 듯이 들어와서 놀랍니다.)
그렇게 마지막 장까지 다 외웠으면 이번에는 또 처음부터 2장씩 들고 다니면서 외웁니다. 그렇게 3번만 반복하면 장담하건대 거기 있는 단어 100% 외울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이 방법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주면서 한가지 놀란 것이, 많아봐야 14살에서 19살 정도 되는 사람들 중에서도 '책을 찢으면 안된다' 는 고루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정신 차리세요. 만약 책을 그대로 갖고 다니면 몇번 보다가 말고 보다가 말고 그러다가 흐지부지해질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정량을 정해 주면(그것도 거부할 수 없는 방법으로)머리가 별로 좋지 않아도 반드시 다 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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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과목 공부 잘 하는 방법
번호:25 글쓴이: 교대가자
조회:10305 날짜:2002/07/23 17:01
.. 암기과목 공부 잘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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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 말했듯이 책을 통째로 외우겠다는 생각은 정말 바보 같은 일이죠. 따라서 책을 펴자 마자 무작정 외우려고 하지 말고, 저절로 외워지는 것은 그냥 두고 충실하게 책을 읽고 중요한 것을 파악해 놓은 다음에, 아직도 외워지지 않은 것들만 챙겨서 따로 외우는 것이 적게 외우는 방법이고 효과적인 외우기의 시작 이에요. 그럼 우선 암기의 몇 가지 수준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암기법을 소개 할께요.
A. 암기의 수준
1. 일단 머리에 임시로 넣어두어서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쉬운 정도의 수준으로 얕게 외워둔 것. 시험 전에 번개치기로 외워서 시험을 치르고 나면 잊어먹게 되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들은 이 첫번째 수준으로 외웠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죠.
2. 내 머리 속에 넣어 두기 쉬운 형태로 내용을 다시 정리해서 시간이 많이 지나도 잘 잊어버리지 않는 정도의 수준으로 외워둔 것. 이 경우는 이해를 한 것이기 때문에 쉽게 잊어먹지 않으므로 가장 바람직한 외우기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요.
3. 전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단단히 머리 속에 새겨 넣는 것, 이 경우는 두번째 수준과 비슷하지만 이해를 했는지와는 관계가 없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B. 효과적인 암기법
1. 이야기로 만들기(약어법/약문법)
⑴ 약어법 절차 ① 기억해야 할 단어들에서 첫 글자들을 따낸다. ② 첫 글자들을 결집화 시킨다. 순서가 중요할 때는 그대로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첫 글자들의 순서를 바꾸어 의미있는 약자를 만든다 ③ 첫 글자들의 결집 수가 많다면 4/3조의 가락이나 리듬을 붙여 기억한다. (예) 무지개의 일곱 가지 색깔을 순서대로 외울 때, [빨주노초파남보]로 외우는 것.
⑵ 약문법 절차 ① 기억해야 할 단어들에서 첫 글자들을 따낸다. ② 첫 글자들 사이에 조사 모음이나 다른 단어를 집어넣는다. ③ 의미 있고 재미있는 문장을 만들고, 가능하다면 문장을 기초로 심상을 형성한다. (예) 신라 왕의 변천 순서 - 거서간, 차차웅, 이사금, 마립간 : 거참(차) 이마에 사마귀가 나다니 후기 인상파 미술가 - 마네, 모네, 세잔느, 고호 : 마네가 모내기를 하다가 술을 세 잔 마시고 고추를 먹더니 호호 하더라 법의 5단계 - 헌법, 법률, 명령, 조례, 규칙 : 헌법의 글씨는 명조체를 규칙으로 한다. 바하 - 'G선상의 아리아' 작곡 : 바지 삼천판 - 우심방과 우심실에 있다. 이천판 - 좌심방과 좌심실에 있다. : 삼촌은 오른쪽 방에, 이모는 왼쪽 방에서 방실 웃는다.
이렇게 이야기로 만들어 암기하는 방법을 사용할 때에, 첫 글자들만으로 의미있는 단어가 만들어진다면 약어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예요. 반면에 첫 글자들 만으로 의미있는 단어가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약문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2. 노래 가사로 만들어 외우기.
외울 내용의 갯수가 10개가 넘거나 매끄럽게 이야기로 잘 안 만들어지는 경우에, 그것을 노래가사로 만들어서 노래를 부르면서 외우면 금방 외울 수 있어요. 물론 잘 알고 있고 친숙한 노래라야 효과가 있겠죠 (예) 이건 선생님도 해본 방법인데 화학에 원소주기율표가 있잖아요. 그 경우 잘 알고 있는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하늘높이 아름답게 펄럭입니다."여기에 맞춰서 원소 이름 앞 글자를 따서 노래를 하는 거에요. "수헬리베 붕탄질, 산프네나 마알, 규인황염 아르곤 칼륨, 칼슘 원소" 물론 앞 글자만 보고 무슨 원소인지 알 수 있도록 원소이름을 먼저 외워두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수소, 헬륨, 리툼 등등..
3. 유사점과 차이점을 발견하여 서로 대조 시키면서 외우기.
두 가지 종류의 외울 내용들을 놓고, 그 두 가지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발견하여 서로 대조 시키면서 외우면 쉽게 외워져요.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단순하게 암기한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에서 탈피하여, 종합적이고 분석적인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오므로 꼭 필요한 암기법 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이렇게 정리해서 외우면 잘 잊어버리지 않게 되며 일단 모아서 외우므로 단편적인 지식을 따로 외웠다가 모아서 다시 외우는 데에 드는 시간도 훨씬 짧다는 점에서 아주 효과적인 암기법 이라고 할 수 있어요.
4. 온 몸을 이용해서 외우기.
사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학습스타일이 있는데 특히 움직임을 좋아하는 학생, 즉 만져보고 말해보고 손짓과 발짓을 하기를 좋아하며, 스포츠, 댄스 등 신체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잘하고, 만지고, 옮기고, 신체적인 감각을 통해 지식을 얻고 주변의 공간과 상호작용하면 공부가 가장 잘 되는 스타일을 지닌 학생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암기법 이에요. 이것은 눈, 귀, 팔다리..... 등등 온 몸을 다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외우는 방법 이에요. (예) 중요한 내용을 공부할 때 연습장에 써가면서 외우는 것, 걸어 다니면서 외우는 것, 전철 안에서 자신의 허벅지에다 무언가를 써 가면서 외우는 것, 시를 외울 때 시의 시각적 이미지를 한편의 영화처럼 기억해서 외우는 것, 영어 단어숙어를 오디오 테이프 에다 녹음해서 다시 들으면서 외우는 것, 자신의 몸을 지도로 생각하고 위치를 짚어가면서 외우는 것, 만화 같은 그림을 그려서 외우는 방법 (예) 시각화 방법단임제 : 대통령, 대법원장 ----> 단임제의'ㄷ', 대통령의'ㄷ', 대법원장의'ㄷ' 이 모두 같다고 기억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이며 대법원장의 임기는 '대통령'이란 단어보다 한자가 더 많으므로 6년으로 기억합니다.
5. 표를 만들어 보기.
표는 과목별로 내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데, 표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용을 압축, 재조직해야 하므로 상당히 많은 집중을 필요로 하게 되고, 이런 과정에서 표를 만드는 동안에 그대로 암기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6. 위치로 외우기.
① 자신에게 친숙한 장소 또는 건물 등이 일련의 순서로 배열된 위치를 기억하고, 친숙한 장소 내에 순서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대상 또는 어떤 위치들을 머리 속에 차례로 떠올려 본다 : 현관문→신발장→거실→부엌→화장실→안방→텔레비전, 자기집→버스 정류장→문방구→교문→학교→선생님 ② 예를 들어 "핫도그, 고양이, 토마토, 바나나, 위스키"를 암기하고자 한다면 우선 현관문에 거대한 핫도그가 걸려 있는 모습'을 떠올려보고, 둘째, 항목을 기억하기 위해서 친숙한 장소인 '신발장'을 머리 속에 떠올리고 '고양이가 신발장 속에 있는 모습'을 떠올리고, 셋째 거실을 떠올리면서 '거실에 토마토가 가득 널려 있는 모습'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바나나가 부엌바닥에 널려 있는 상황'과 마지막으로, '화장실에서 위스키를 몰래 먹는 아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암기를 할 수 있다. ③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양이 친숙한 장소에 배열되어 있는 대상들을 순서대로 먼저 떠올린 다음에 기억해야 할 항목들에 대한 심상을 형성하고,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항목들에 대한 생생한 심상을 형성하고, 마지막으로 친숙한 장소의 대상들과 기억해야 할 항목들을 서로 결합시켜서, 상호작용하고 기괴한 심상으로 떠올린다. 그리고 기억한 항목들을 기억할 때는 친숙한 대상들의 심상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기억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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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암기법 12가지
번호:30 글쓴이: 교대가자
조회:4050 날짜:2003/02/16 01:05
.. 1. 취침 전 20분을 최대한 활용하라
자기 전에 정해진 일을 하지 못하면 잠자리에 들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러한 습관을 '취침의식'이라고 한다. 바로 이 취침의식을 활용하면 기억술에 크게 도움을 준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젠킨스 박사는 한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했는데, 평균 점수차가 없는 학생들을 A와 B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같은 강의를 한 후 다음날 아침에 강의 내용을 테스트 해 보았다. 다만 A그룹은 강의가 끝난 후 바로 자도록 했고, B그룹은 자유시간을 주었다. 실험결과 A그룹의 강의 내용 기억량이 평균 56퍼센트였는데, B그룹은 9퍼센트에 불과했다고 한다.
자기 2,30분 전을 최대한 이용하면 몇 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 외운 것을 그 자리에서 활용해 본다.
지식은 그것을 활용함으로써 확실한 것이 된다'는 말이 있다. 확실히 금방 배운 것이라도 활용해 보지 않으면 조금만 변형이 되면 생전 처음 보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한 번 외운 것은 그 자리에서 활용하거나 확인을 함으로써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두도록 한다.
3. 즐거웠던 일과 연관지어 기억한다.
즐겁고 유쾌한 체험은 자주 회상된다. 반면, 불쾌한 기억들은 아주 잊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엔 마치 잊은 것처럼 의식밖에 방치되어 있다.
바로 이 점을 암기법에 연결시키는 것이다. 즉, 외워야 하는 내용을 즐거운 경험과 연관시켜 암기하면, 그 경험을 회상하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암기 내용이 따라나올 것이다. 가령, 어떤 산봉우리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삼각형의 한 공식을 끌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4. 역사는 자신을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만든다.
대하드라마를 연출하는 것처럼 자신을 역사의 한 주인공으로 만들어 암기하는 법이다. 이것은 우뇌의 이미지 만드는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데, 이렇게 하면 암기한 내용이 대뇌에 새겨지기 때문에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5. 다른 의미를 하나 추가하여 외운다.
대개 어떤 사람이나 사건을 기억할 때는 에피소드를 만들면 우뇌의 이미지와 작용이 최대한 발휘되어 보다 선명한 기억 테이프가 만들어 진다.
수학이나 물리에 바로 이러한 원리가 적용될 수 있는데, 가령,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그저 수식만 기억하는게 아니라 그리스 시대의 석판 따위를 기억해 두면 하나의 이미지가 형성되어 쉽게 떠올릴 수 있다.
6. 어려운 것은 쉬운말로 바꾼다.
어려운 개념을 외울 때는 보통 설명을 통째로 외우게 되는데, 이런 방법은 효울적이지 못하다. 이럴 때는 일단 자기가 알기 쉬운 말로 바꿔서 외워본다. 특히 어려운 말을 자기 식의 말로 바꾸는 것은 새로운 정보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또 자기 식의 말로 바꾸는 작업을 통해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동시에 병행하는 셈이 되어 외우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7. 단어는 문장과 함께 외운다.
영어 과목에서도 설명했지만, 단어는 그 자체만 독립해서 외우는 것보다는 문장과 함께 외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특히 숙어는 문장을 해석해 보면서 메모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숙어집을 만들 때 해당 문장을 함께 적어 놓으면 암기에 큰 도움을 준다.
8. 손과 입을 사용해 외워라.
영어 단어를 외울 때는 입으로만 중얼중얼 외우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렇게 입으로만 외우는 것은 혀나 입술의 느낌으로만 외우게 되기 때문이다.
소리를 내는 동시에 손으로 쓰면서 외우게 되면 시각과 청각, 촉각이 모두 동원되기 때문에 훨씬 암기 효과가 커진다. 한가지 예를 들면, 한 단어에서 'r'인지 'l'인지 잘 기억이 안 날때 한 번 손으로 써보면 금방 기억이 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것은 바로 손이 단어를 암기한 것이다.
9. 암기한 것은 9시간 이내에 복습하라.
심리학자 에빙 하우스는 기억의 유지와 망각에 관한 곡선을 밝혀 냈는데, 처음 암기한 직후의 기억률 감퇴가 가장 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정도가 완만해진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같은 한 시간이라도 암기 직후의 한 시간에 잊어 버리는 양보다, 다음 날 한 시간 동안 앚어 버리는 양이 더 적다는 것이다. 시간이 더 지날수록 잊어 버리는 양은 점점 더 적어지게 된다. 요컨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남아 있는 기억은 더 많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쉽게 잊혀지게 된는 것이다. 따라서 잊어버리는 양이 급격할 때 즉, 9시간 이내에 다시 복습을 해 두면 큰 효과를 올릴 수 있게 된다.
10. 중요한 것은 처음과 마지막에 외워라.
심리학에 재미있는 실험이 있는데, 아무 의미도 없는 단어 15개 정도를 일련 번호를 붙여 나열을 해놓고 외우는 것이다. 매번 외운 것에는 O표를, 외우지 못한 것에는 ×표를 해가면서 여러번 반복하면 7번째와 8번째 단어에 가장 많은 ×가 된다고 한다. 우리의 기억은 앞에 암기한 것에 억제를 받아 다음에 암기하는 것은 좀처럼 기억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중요한 것을 처음이나 끝에 두고 암기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1. 외울 내용을 시각화하라.
문장 형태로 외우려고 할 때 잘 외워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도표나 그림을 그려가며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렇게 하면 문장의 형태를 보는 것과는 다른 회로를 통해 머릿속에 들어오기 때문에 외우는 일이 훨씬 쉬워질 것이다.
12. 암기(暗記)보다는 명기(明記)하라
외운다는 것을 단순히 암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기억이라는 의미는 원래 어떤 내용을 이해하여 자기 머릿속에 남긴다는 것을 뜻한다. 아무 의미도 없이 외우기만 하는 암기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숫자와 같은 의미없는 기호를 외워야하는 경우만 빼놓고는 모두 확실한 의미를 이해하여 기억하는 명기를 하는 것이 좋다.
첫댓글 얌마~ 이런거 알믄 너나좀 써먹으시지....좀 공부좀하구 살아라...
앗!! 자네가 그런말을... 그러니 안어울리는군..
따옥. 담에 보자....ㅡ.,ㅡ
우리 따옥이 정말 마~니 컸구나~~!! 말두 이제 아주 잘하는걸??^^;
군대갈 놈이 공부는 공슨 공부에요..ㅠㅠ
이거 읽을 시간에 공부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승장이가 알고 보니 무쟈게 똘똘한 넘이었구나...무시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