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근육, 소근육,인지,언어,사회성모두 뒤떨어져있고,약간의 자폐성향도 보여 8개월때부터 운동치료시작으로 지금까지도 감각통합치료, 미술치료등 치료실을 전전긍긍 쫒아다니고 있네요..
울 아들이 돌전부터 힘이없고(근력저하) 멍한자세로 자주 있어서 지금까지 그냥 힘이 없고, 기운이 없고해서 힘없이 축쳐져있겠지 생각했는데..이번 검사결과를 보고 그게 아니었나 싶은생각이 드네요..
돌때쯤부터 틱장애처럼 오른쪽 어깨를 으쓱으쓱 가끔식보이던데 지금도 그런증세가 있고, 잠잘때 가볍게
거의 눈으로 잘 안보이고 손을 만져보면 오른쪽 팔이 까딱까딱 아주 살짝 움직임이보이고,
얼마전에 째려보듯이 눈을 위로뜨면서 1-2초씩 쳐다고고...가끔 힘없이 축쳐져 보이고(그러다가 대부분 잠을 자거나, 그냥 2-5분정도 앉아있다 그냥 일어나기도함)해서 혹시나 하는맘에
뇌파검사를 찍어봤어요.. 그런데 검사결과로 전두엽쪽에 뇌파가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과장님과 상담할려했는데 학회때문에 휴진관계상 만나뵙지 못해어요..
혹시 32개월아이가 전두엽쪽에 뇌파가 발생한다면 보통 어떤 증상들이 있나요??
다른병원방문해서 다시한번 뇌파검사를 해볼까요?? 그래서 만약 2번째에도 뇌파검사상 이상이 있으면 서울로 가고싶은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의 조언부탁드려요..
뇌파가 있다는 소릴 듣기전에는 우리아이의 발달지연 원인이 차라리 경기라고 진단이 붙어지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럼 원인이라도 알고 약이라도 먹지 그럼 어느정도 좋아질수 있을거라는 막연한 기대였죠// 헌데 이곳을 방문하니 약물복용을하고있어도 경기가 발생하고,, 다른 많은 부작용이 발생한다는것을 알고나니 정말 갑자기 우울한 생각이 드네요..
울아이가 발달이 늦어 거의 24개월 되어서 걸었고..지금도 걸음걸이가 불안정하여 잘넘어지고하는데..
약물복용으로 다른 많은 부작용으로 더욱힘들면 어쪄나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ㅠ.ㅠ
첫댓글치료교실은 일찍 다니신것 같은데 뇌파검사는 굉장히 늦게 받으셨네요...좀 더 일찍 발견해서 치료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전두엽에 뇌파가 있다." 가 아니라 전두엽에서 이상뇌파, 즉 경련파가 보였다는 말씀이 맞을겁니다...지금은 정상소견이 나오지만 막내랑 둘째가 전두엽부분에서 경련파가 나왔습니다.,,큰놈은 두정엽,후두엽을 이야기 하다가 지난번 뇌파검사는 전두엽을 이야기 하시더라구여....큰놈과 둘째놈은 정상이구여...44개월째인 막내놈이 뇌손상으로 지체가 왔습니다...운동력은 평범한데 인지와 언어가 딸립니다....담당샘은 전두업에서의 이상뇌파가 관련될 수 있다고만 합니다....
약물의 부작용은 그리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대체약물도 많구여...부작용이 있어도 시일이 흐르면 자연스레 적응되기두 하구여....약물부작용보다는 경련의 부작용이 더 심할수 있으니 약물치료를 권하시면 치료에 응하시구여....지금 샘이 신경전문의시면 서울에 있는 병원은 나중에 가셔도 될것 같습니다...저의 경험상으로는 일단 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해보시고 여의치 않거나 미덥지 않을때 옮기셔도 될것 같습니다...약은 표준화가 되었지만 큰병원에 환우가 많아 세심한 상담같은건 어렵거든요...힘내세요...
도토리님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mri는 6개월때 발달지연의 원인을 찾기위해 찍었는데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이상시에 의식의 변화가 없고, 주위에 반응을 보이길래 설마설마 하면서 미루다가 이제서야 해봤네요. 발달지연의 원인을 찾기 위해 별별검사 다했으면서 정작 뇌파검사는 이제서야 했어요.. 근데 뇌파검사가 경기를 하여도 뇌파에서 발견못할수도 있다고 하잖아요.. 그러기에 뇌파검사 한번으로써 경기가 있다고 약물치료를 해야하는지 그게 좀의문이 들더라구요..
경련을 하는 사람들중에서 뇌파검사를 하면 40%정도는 정상소견을 보인답니다....우리 아이들도 경련을 하는 기간동안에 뇌파검사를 10여번 넘게 받았는데도 처음 발병시만 이상소견이 나왔고 나머지는 항상 정상소견으로 나왔습니다...경련을 하지 않는 사람중에 뇌파검사상 이상파가 발견될경우가 1%정도라고 들었습니다....그래서 2번이상의 경련이 있거나 뇌파상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간질로 진단하고 약물치료등을 한다고 합니다...
첫댓글 치료교실은 일찍 다니신것 같은데 뇌파검사는 굉장히 늦게 받으셨네요...좀 더 일찍 발견해서 치료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전두엽에 뇌파가 있다." 가 아니라 전두엽에서 이상뇌파, 즉 경련파가 보였다는 말씀이 맞을겁니다...지금은 정상소견이 나오지만 막내랑 둘째가 전두엽부분에서 경련파가 나왔습니다.,,큰놈은 두정엽,후두엽을 이야기 하다가 지난번 뇌파검사는 전두엽을 이야기 하시더라구여....큰놈과 둘째놈은 정상이구여...44개월째인 막내놈이 뇌손상으로 지체가 왔습니다...운동력은 평범한데 인지와 언어가 딸립니다....담당샘은 전두업에서의 이상뇌파가 관련될 수 있다고만 합니다....
약물의 부작용은 그리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대체약물도 많구여...부작용이 있어도 시일이 흐르면 자연스레 적응되기두 하구여....약물부작용보다는 경련의 부작용이 더 심할수 있으니 약물치료를 권하시면 치료에 응하시구여....지금 샘이 신경전문의시면 서울에 있는 병원은 나중에 가셔도 될것 같습니다...저의 경험상으로는 일단 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해보시고 여의치 않거나 미덥지 않을때 옮기셔도 될것 같습니다...약은 표준화가 되었지만 큰병원에 환우가 많아 세심한 상담같은건 어렵거든요...힘내세요...
참...MRI는 안찍으신것 같네요...발달지연도 있고 그러면 샘하고 상의해보세요...잘은 모르지만 왠지 찍어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도토리님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mri는 6개월때 발달지연의 원인을 찾기위해 찍었는데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이상시에 의식의 변화가 없고, 주위에 반응을 보이길래 설마설마 하면서 미루다가 이제서야 해봤네요. 발달지연의 원인을 찾기 위해 별별검사 다했으면서 정작 뇌파검사는 이제서야 했어요.. 근데 뇌파검사가 경기를 하여도 뇌파에서 발견못할수도 있다고 하잖아요.. 그러기에 뇌파검사 한번으로써 경기가 있다고 약물치료를 해야하는지 그게 좀의문이 들더라구요..
경련을 하는 사람들중에서 뇌파검사를 하면 40%정도는 정상소견을 보인답니다....우리 아이들도 경련을 하는 기간동안에 뇌파검사를 10여번 넘게 받았는데도 처음 발병시만 이상소견이 나왔고 나머지는 항상 정상소견으로 나왔습니다...경련을 하지 않는 사람중에 뇌파검사상 이상파가 발견될경우가 1%정도라고 들었습니다....그래서 2번이상의 경련이 있거나 뇌파상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간질로 진단하고 약물치료등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