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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가위인데 날씨가 영 쾌청하지 못해서
썩 좋지만은 않네요?
껄껄껄
명절의 묘미는 엄청난 시간을 차안에서 보내야한다는 거지같은 현실이잖아요?
깔깔깔깔깔깔깔
그럼 이제 차안에서 내가 얼마나 편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죠
물론 차자체의 크기와 넓이가 중요하겠지만
노면의 충격이 얼마나 올라오느냐도 피로도에 막대한 영향이 있잖아요
고속도로에 내내 서있기만한데 뭔 노면의 충격이 중요하냐고?
그냥 짜 맞춘거 잖아 그냥 그렇구나해라 좀! 까탈스럽긴
에헴
최면걸린듯 이거 한방 누르고 시작
깔깔깔깔
BMW에 처음 앉아서
뭐야 BMW 승차감이 왜 이따위야?
라고 생각하셨을때부터 서스펜션에 대한 관심이 생기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왜 하필 BMW냐고?
아니 그게아니라
스포츠카가 아닌 어떤 세단이든 비쌀수록 엄청 안락하다라는 기대감과 느낌이 오는데
BMW는 어라? 뭐 이따위야 승차감이
라는 생각이 든다니까?
그러다보니 저거 뭐야 저거 하면서 자연히 서스펜션이란 용어를 알게 된다고
아 전달해주기 어렵네?
나도 자동차는 엔진의 숫자로만 간다고 생각하고 그럴때
브렘보는 빨간색 캘리퍼가 이뻐서 비싼돈주고 바꾸는거라고 생각하고 그럴때
BMW센터에 전화걸어서 따졌습니다.
이거 좋은차가 왜 자꾸 핸들이 움찔움찔하면서 승차감은 또 왜이러냐고
그래서 얻은 대답이
3시리즈는 아무래도 노면을 많이 타요
십라 그런게 어딨어 역시 5시리즈를 샀어야 했나?
라고 생각했더니
5시리즈도 타보니까 똑같어 -_-
BMW 자체가 하드해 그냥 딱딱딱딱딱
난 그때 왜 이게 딱딱해야 하는지 도대체 이렇게 비싸고 좋은차가
왜 승차감이 이따위여야하는건지 의아했으나
수입차는 다 좋은겨! 라는 생각으로 그냥 이해하려고 했습니다만
내친구들이 막 내 차타고 그러면
어라 이거 우리아빠 매그너스보다 승차감이 좋은것 같지는 않네?
라는 소리를 듣기 일수라
결국 도대체 왜 이렇게 서스가 딱딱해야 하는가?
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서
승차감과 안전성의 상충관계를 알게 되었다니까
그래서 BMW를 처음 딱 타면 승차감에 의아한 마음이 생겨서 나처럼 서스펜션에 관심을 갖게 된다니까?
차의 세부적인곳까지 관심이 많지않은, 국산차의 쇽업쇼버에 익숙한 일반인이라면
기대치만큼의 승차감에 서스펜션에 의문을 갖을 계기가 없잖아
싸면 싸서 승차감이 별로구나 비싸면 비싸서 좋구나 역시
뭐 이런거 안그래?
아님 말고
됐어 흥
여튼 승차감과 안전성의 상충은 승차감에 많은 불만이 있었던 나에게 솔깃한 근거였고
그래 십라 BMW가 생각없이 승차감을 이따위로 만들진 않았겠지!
라는 맹목적인 추종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분명히 서스가 물렁하면 뭐어때? 라고 생각하는사람이 대부분일거라 생각하고
당신이 느긋하고 안정감있는 드라이빙에 쇼퍼드리븐(기사딸린양반)의 대명사라면
서스펜션의 상충관계는 관심자체를 갖지 않아도 된다
그냥 국산차에 들어가있는 포근하고 푹신푹신한 그런 서스펜션에 만족하면 된다 이거지
당신이 위에 언급한 쇼퍼드리븐에 속한다면 넌 얼른 여기까지 읽은 기념으로
요거 한번 더 누르고
Ctrl + W를 누르면 됨
깔깔깔깔깔깔깔
운전기사도 없으면서
호기심에 Ctrl + W
눌렀다가 다시 들어왔지?
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
안눌르고 여기까지 내렸다가 이글보고 어라? 뭔데그래? 라고 또 눌른다 깔깔깔깔
나도 뭐 서스펜션에 밀접한 전문가는 아니니까
나도 쉽고 너도 쉽게 설명할게요
정확하게 말하면 서스펜션은 노면의 충격을 탑승자에게 완화시켜 전달해주는 현가장치라고 보면되겠지요
또 이건 비밀이지만 타이어와 노면의 접지를 컨트롤해요
음 이게무슨 비밀이냐고?
깔깔깔깔
뭔가 시크릿하게 속삭이듯 말하고싶었어
추석이니깐
낄낄낄낄낄낄낄낄
근데 이게 딱딱하고 물렁하고의 차이가 안전성에 무슨 영향이 있느냐?
충격이 안올라오면 안올라올수록 좋은거지?
그걸 설명해드릴게요
물론 단순하게 딱딱하고 물렁한것만으로 모든게 충족되는건 아닙니다만
롤링의 차이라고 해야하나?
차체의 무게가 한쪽으로 쏠릴 때 서스펜션이 어떻게 대처해주냐 이거지요
쉽게말해서 예상치 못한 급 차선변경이라던지
고속에서 차에 밸런스가 무너질법한 갑작스런 브레이킹등등
차의 무게가 한쪽으로 실리게 될때 차의 균형을 어떻게 잡아주느냐
상대적으로 딱딱한 서스펜션은
좌로한번 우로한번 출렁이고 정신을 차리지만
비교적 물렁한 서스펜션은
좌로 한번 우로 한번, 좌로 또 한번 우로 또 한번 이렇게 출렁이거든요 더 출렁일수도있고요
그럼 나같이 이니셜D 애독자는
지금이다!
하고 카운터스티어를 딱 하면 되지만
이니셜D 애독자가 아니라면 당황하게되겠지요
농담이야 농담 애독자라고 카운터스티어하면, 명탐정코난 보면 명탐정되겠다. 드래곤볼 모으러가고?
한두번 출렁거리는거야 당황하지 않을 상황이지만
이게 한두번 더 출렁거린다면 안그래도 놀랐는데 당황한나머지
차가 왼쪽으로 기울었는데 핸들도 같이 왼쪽으로 확 꺾으면
니인생도 거기서 확 꺾이면서
깔깔깔깔
위험하다구요
이게 빠른속도가 아니라면 솔직히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만
고속도로라던지 하는 빠른속도의 상황에서는
전복이 될 수도 있다는거지
참고삼아 하나 보여드리자면
물론 이건 속칭 물렁한 서스펜션의 단상은 아니지만
서스펜션이 차에 미치는 안전성을 전달해 줄 수 있는 동영상같아서요
훌륭한 테스트드라이버 권영주님께서 직접 촬영하신 동영상이예요
물론 허락없이 퍼왔구요
유명했던 아반떼MD의 피쉬테일현상입니다.
영상내의 권영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서스펜션의 종류가아니라 셋팅상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이지만
서스펜션 하나로도 이렇게 충분히 위험해 질 수 있다는 충분한 근거가 되겠지요
아반떼MD 오너들은 대부분 느끼는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하체튜닝으로 잡아내시는 분들도 많고 서스를 바꿔버리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난 고속도로에서 MD만나면 그냥 차선변경해서 얼른 추월해 미안
차가 엔진만 손봐서 빠르게만 나간다고 다 좋은게 아니예요
늘 3시리즈가 만만하니까 YF든 K5든 포르테든 라세티든 막 달려들지만
어지간한 코너에서 브레이크등 한번 안깜빡이고 감아돌아가는
3시리즈랑 달리
그들은 자신도모르게 브레이크에 발이가잖아요?
(물론 브레이크를 안밟고 고속으로 코너를 돌 수있다는 얘긴 아닙니다 한계속도가 증가한다는거지)
국산 순정 서스펜션이 후달리다보니 코너에서 그립이 안좋아서 그래요
국산 순정 서스펜션들은 고속이나 코너에서 노면을 움켜쥐는 듯한 안정감이 부족하거든요
그 왜 고속으로 가다보면 뭔가 하늘을 붕붕 날아다니는거 같은 그거야 그거
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붕뜨는게 아니라 정말 붕붕 날라다니는거라니깐?
그렇다고 에어로다이내믹이 출중한것도 아니고 다운포스도 부족하죠
이에 반해 독일차들은 고속에 굉장히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잔고장만 빼면 말이지, 아주 차가지고 연주를 해요 연주를 십라
웬만한 차들은 아우토반에올려서 고속안정성과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하고
뉘르부르크링 같은서킷에 차를 굴려가면서 밸런스를 조율합니다.
그러다보니 비교적 순정도 굉장히 안정적인 서스펜션 갖고있지요
(이건 서스만을 이야기하는거니깐 다른부분은 패스)
사실 일본차들도 소수를 빼놓고는 비교적 고속안정성이 부족합니다.
그건 일본에서 과속에 대한 내규가 굉장히 엄격하다보니
국가적인 색깔이 차에 입혀질 수밖에 없지요
아니 자동차가 150키로를 달릴이유가 있는거야?
정도?
그러다보니 비교적 재미있는 차가 나오기 어렵지요
또 비교적이라고 했는데 막 NSX라든지 GTR 언급해라 -_-
그래도 우리나라보단 낫지 인정하긴 싫지만
정저지와
자신이 순정 국산차만 타봤다면 지금말하는 딱딱과 물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실겁니다.
하다 못해 애프터마켓에서 서스펜션을 튠한 무리해보이는 친구차라도 타봐야 느끼게 되겠죠
친구의 일체형서스 올린 차타고 고속에서 차선변경하는데 돌맹이같은거 하나 밟으니까 차선 순간이동하던데
낄낄낄낄낄낄낄낄낄
오히려 무작정 하드하다고 좋은것만 같지는 않더라구요
확실히 롤링은 없다에 가까웠지만
어느정도의 부드러움이 있어야지..
그 부조화의 조화는 BMW가 단연 최고일거라 생각합니다만 이건 뭐 주관이니 -_-
친구 차타니까 내차 승차감이 엄청 좋은거 같드라
가끔 동호회의 게시글들보면 그랜져나 제네시스같은 국산 세단을 타고 다니시다가
유럽차로 넘어오시는 분들께서
내가 그동안 도대체 그런차로 어떻게 그런 속도를 내고 다녔지?
하고 불안감을 표출하시는분들도 간혹계시거든요
물론 이게 서스 하나가지고 될건 아니지만 서스도 많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거죠
근데 차를 좋아한다고 차의 메카니즘을 100% 이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오히려 말모양 엠블럼에 뚜껑만 열리면 이세상 끝나는지 아는 나같은 애들이 더 많잖아요
그렇다면
' 지금은 이런 허섭한 국산차를 타지만 내가 돈많이 벌면 꼭 수입차를 사겠어 '
라는생각에 국산차를 구입하고
' 어라? 이거 GDI터보라 그런지 겁나 잘나가는데? 우리나라 엔진 좋아졌다더니 진짜네? '
라며 막 밟고 다니기엔
위험하다 이거지
우리나라 에어백만이 문제가 아니야
눈에 보이지않는 곳에 모두 문제가있어
어라? 슬슬 서스 팔러 나왔냐는 눈치다?
낄낄낄낄낄낄낄낄
그럼 이참에 나 시몬스 침대쓰는데 스프링 하나 빼서 팔까?
옆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으니까
깔깔깔깔깔깔깔깔
이건 고속에서 접지력을 잃은 제네시스 쿠페 동영상입니다.
제네시스 쿠페가 아마 180정도로 달리고있었는데
예측하지 못한 앞차의 차선변경에 당황한 나머지 반대로 조향을 틀었지만
뒷바퀴가 이미 그립을 잃어버려서 꼬리가 돌아버렸습니다.
이런일이 발생한다니까?
무조껀 빠르다고 대수가 아니야
자꾸 3시리즈얘기만해서 정말 미안하지만
순정상태로 비교할만한 적당한 차가 요거밖에 없어서
사실 내차라서 그래
3시리즈는 순정도 200 넘는 속도에서 무리한 칼질과 브레이킹에 저렇게 터무니없게 접지력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아 물론 무리한 운전을 조장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극단적인 예를 말씀드리는거지요
그럼 딱딱함과 물렁함이 뭐냐?
일단 딱딱함이란
허름한 트럭이나 우리나라 소형차에 탔을때 비포장도로에서 덜컹덜컹하면서
노면의 충격이 걸러짐없이 전부 올라오는게 딱딱하다고하는게 아니라
(이건 거의 와일드하다고 해야하는건가?)
조금은 묵직한 느낌으로 요철구간을 지날때 완충이 많이 되지않으면서 노면이 피드백이 되는걸
아씨 너무 어렵게 말했다
그러니까 위에서 말한 트럭같이 충격은 다 올라오는데
내가 스폰지위에 있는게 아니라 지우게 위에 있다고 생각하면 비슷한 느낌이랄까
충격은 오지만 감쇄가 아에 안된 와일드한 충격은 아니라는거지
아무래도 충격이 계속올라오다보니 장시간운전시 피곤하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럼 물렁함이란
위 예를 들면 스폰지위에 타고 있는게 되겠지요
노면의 충격이 탑승자에게는 많이 감쇄가 되서 올라온다는겁니다
상대적 굉장히 편안함과 안락함을 가질 수 있겠지요?
물론 정말 스폰지 같지는 않겠지만요
근데 이렇게보니 결국 일장일단이 있죠?
딱딱한게 좋은것만도 물렁한게 나쁜것만도 아니라는거
결국 그 균형을 잘맞춘 서스펜션이 굉장히 좋은거라 이말이지요
(이걸 독일애들이 잘한다 요말이지 아주 질긴 고무줄 같은 느낌이랄까 팽팽한, 쫀득한 그런느낌)
황희태선수.jpg
너무 물렁물렁하기만해도 코너링, 고속안전성 이런게 아주 엉망이구요
또 너무 딱딱하기만해서도 피로도에 장시간 탈 수 없구
그래서 요새는 다이나믹댐핑컨트롤 이라던지 드라이브셀렉트 라던지
서스펜션의 댐핑 압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있는 차들도 나옵니다
평소엔 부드럽게 가끔 쫄깃하게 깔깔깔
사실 예전에도 비슷한것들이 있었지만 그닥..지금은..?
딱딱함이 좋은거라는 뉘앙스로 출발했지만
그건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필요할 뿐이고
사실 편안하고 부드러운 드라이빙에는 물렁한 서스가 더 좋습니다.
그래서 독일차라고해도 궁극의 운전기계가 슬로건인 BMW가 아니면
일부 스포츠모델을 제외하고는 많이 딱딱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래도 우리나라 차보다는 느껴질정도로 딱딱하지만..
솔직히 서스펜션과 안전성의 상관관계를 말하면서
제가 집고넘어가고 싶었던건
엔진만 과해지고 그에 비례하는 세부적인 밸런스가 하나도 맞아 떨어지지 않는
국산차가 위험한게 아니냐는거 였습니다.
(승차감을 위해 물렁한건 어쩔 수없다고 하기에도 양쪽을 다 잡고있는 브랜드들도 많잖아요?)
조이 드라이빙을 제외하면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프리미엄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있는
현재 BMW에게서 귀화할곳이 필요했거든요
십라 엔진룸 풀벌레 에프킬라 뿌려봐도 안되더라 벌레가 아닌가봐
그런데 과연 국산차로 돌아가면
내가 만족 할 수있을것인지..
이것만 봐도
(CLUBBMW 민이당 님께서 링크해주신걸 퍼왔습니다)
역시 우리나라차 엄청 발전했구나!
하고 보다가 끝부분에 유즈얼서스펙트를 능가하는 반전 깔깔깔
소리를 키고 들어보세요 욕이 조금 나오지만 우린 성인이니까요
브레이크가 들지 않아서 당황하는 모습이잖아요
보이지 않는 다른부분도 뭐
이런거보면 아직은 국산차로 가면 안되겠구나..
하는 절망감이.. 휴..
여러번 말했드시 전 320d 매콤한맛을 타고있거든요
320d 'M' 매콤 서스가 들어간 버젼
예전에 지방을 내려가야 하는데 그전날 엄청난 과음으로
운전을 여자친구에게 부탁했습니다.
뭐 운전을 조심스럽게 잘하는 친구였기때문에 핸들을 종종 줬었고 불안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숙취에 괴로우니까 그토록 쫄깃쫄깃해 먹음직스러웠던 나의 매콤서스가
그렇게 불쾌하고 더러운 기분일줄은 몰랐어요
결과적으로 휴게소마다 들려서 어젯밤 먹은 음식들을 확인했고 -_-
이 줫같은 매콤서스!!! 라고 생각하면서
마지막 음식확인과 함께 지쳐 잠이 들었는데
눈 떠보니
뭔가 이상해
응!?
180KM!!!!
자기가 얼마로 달리고 있었는지도 모르는 눈치였어
-_-
모닝만 타며 안전운전을 강조하던 그 순하디 순한 그녀가
너 왜그래??라는 내 물음에
꺄!~ 오빠 이거
완전 잘나간다~
이건 정말 고속의 불안함과 속도감을 못느껴서겠지요?
깔깔깔깔
아직은 좀 더 타봐야 하려나요
껄껄
감사합니다.
이로의 일장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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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엠 타는거 자랑질 하는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
제가 읽기에는 좀 힘들어요...
정리 좀 해봐요..ㅎ
이글 아고라 즐보드방에서 보다가.... 자랑같아서... 바로 창 내려버린.. ㅎㅎ
이분 블로그 가니깐 잼난거 많던데요..ㅎㅎ
선추천 후정독.
이건 진리 입니다.
잼나게 잘봤습니다...답은 독일차?ㅋㅋ
추석 전에 528i로 가평 좀 다녀오느라 현리 쪽 새로 뚫린 길을 달려봤는데 120-140에서 비명도 없이 코너 돌아가는데 정말 좋은 차라는 걸 새삼 느꼈죠. 아직 과속 잡는 건이 없는지라 오랫만에 성질 좀 달래봤음. ^^
깔깔깔깔갈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