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복음.2,41-51
41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
42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43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 그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44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그런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았지만,
45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를 찾아다녔다.
46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47 그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그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였다.
48 예수님의 부모는 그를 보고 무척 놀랐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자,
49 그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50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51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찬미예수님!~
샬롬!~
비가 와야 하는데 영 비가 안오니 밭에 있는 먹거리들이 제때 자라질 못해 자그마 합니다 비 좀 내렸으면......저희 텃밭에 있는 먹거리들은 저희가 주는 수돗물은 영양가가 별로 없는듯 물을 매일주어도 그리 싱싱 하지가 않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준 비야말로 먹거리들에겐 최고의 영양가있는 수액같습니다 비가 온다는소식만 있고 아침에 눈을 뜨니 흐리기만 하고 비는 없네요 남편이 하는말 어찌 한방울도 안 욌나..합니다 근데요 오늘은 비가 오면 안되요 성당서 혼배미사에 푸짐한 먹거리가 있거든요 그런데 비라도 오면 어쩌겠어요 비를 기다리는마음 간절한데 이렇게 또 비가 오면 안되는 이유가 있네요 참으로 세상 고르지 못합니다
예전에 제가 아기였을적에 우유를 먹고 급체를 했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우유는 못먹어요)급체를 하고나서부터 아이가 자라질 못하고 늘 비실 거리고 아팠다네요 외할머니 등짝은 늘 제것이였고 작은아버지 등짝도 제것이였지요 (외할머니 말씀이 너 고치려고 들어간 돈이 작은 골방 하나는 될꺼다하셨지요)지금의 생각해 보면 늘 위가 아팠던것 같아요 먹으면 토하고 소화도 못 시키고 그러니 배는 늘 아프니 먹을 수는없고 그래서 늘상 울었던것 같습니다 감기는 왜그리 달고 살았는지요 간간히 어렸을적이 생각이 나면 슬퍼집니다 아주 작은 꼬마의 얼굴엔 늘 그늘이 져 있고 아프니 늘 힘들어 했던 작은 꼬마 참으로 부모님의 속을 무던히도 썩혀 드린것 같은데 그 공을 지금은 갚을길이 없습니다 엄마가 요양원에 계시니 더더욱 마음이 아려 오네요
문득 작은 채소 먹거리들이 제때 먹을것인 물이 없으니 덜 자라는것을 보고 제 생각이 나서 주저리 해 봅니다 뭐든 제때 먹고 자라야 제구실을 하는데요 오늘도 은근히 바쁜 하루가 되갰네요 요양보호사일도 해야 하고 혼배미사에 가서 축가도 불러야 하고....좋은 하루 맞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이길 기도 하며 이곳에 오신분들 모두 하루의 편안함을 기도 드립니다 아멘
비아를 비롯해 아픈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 합니다 아멘...
첫댓글 늘 하시는 봉사와 기도가 대지님의 삶을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 주실거라 믿어요. ^^
가끔 믿음이 무언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나이가 드는가 봅니다.....
그래도 봉사 할수있고 기도 할수있으니 감사하고 또 감사 하지요...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