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인지 여름인지 구별이 안되는...따뜻하다 못해 더운 요즘 날씨에 딱 맞는 맛난 빙수를 소개 할까 합니다. 저는 빙수를 여름에도 좋아하지만 평소에 고기를 먹은 날에는 겨울에도 한번씩 먹곤하는데 이날도 고기를 원하는 아들과 점심을 먹고 집사람과 작은 아들을 데리고 갔었던..
망고봉봉 대구시 중구 동성로 3가 9번지 053-252-3167
듬뿍 들어간 망고와 팝핑보바.. 그리고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얼음입니다..
중앙시네마에서 반월당 쪽으로 조금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한 망고봉봉인에 간판이 노란색이어서 눈에 잘 보입니다..
가격은 작은건 6천원 큰것 8천원.. 우린 큰 것 하나만..
스푼 3개와 받아온 망고 빙수입니다.. 큼지막한 망고와 노란색으로 한껏 달콤함을 느끼게 해주는 시럽.. 그리고 동글동글한 망고 팝핑보바가 앙증스럽습니다..ㅎㅎ
망고도 듬뿍이고..
요런건 팝핑보바라고 부른다는데 과일액을 얇은 막으로 코팅해서 만든 것이라네요... 다시 한번 팝핑보바..
특히 제맘에 들었던 것은 요 얼음.. 꼭 패이스트리를 만들듯 층층이 쌓아 올린 얼음이 너무 부드럽고 인근의 모 백화점 안의 ㅁㅌ의 얼음보다 더 부드러웠네요..
팝핑보바의 톡톡터지는 느낌도 좋구요..
망고봉봉.. 이집은 가끔 들러 먹고가는 집입니다.. 특히 부드럽게 잘 만든 빙질이 맘에 들고 상큼한 망고가 듬뿍이이서 좋고 시럽과 팝핑보바가 잘 어울리는..맛이었어요.. 더운 여름 시원한게 땡길때 좋은 망고빙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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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와 또 다른 생각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농갈라묵자
첫댓글 넘 이쁘네요 시원하니 시내에 나가서 한접시 먹고싶네요 더워요 ㅠㅡㅡㅠ
꼭 먹을꺼예요 ㅜㅜ 그맛이 궁금해요.
아들데리고 가면 아주 좋아할 듯...고맙습니다.
최고네요 담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