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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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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풍류가 있는 주막 <삼국지이벤트>조조에대한 단상
비온뒤 추천 0 조회 231 23.02.05 12:0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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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05 12:08

    첫댓글 공감합니다ㅎ

  • 작성자 23.02.05 16:51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3.02.05 12:20


    제가 생각하고 있는
    조조의 모습을 아주 잘 써 주셨네요

    서주의 학살
    개 돼지
    생명 있는 건 다 죽였다는..
    그게 참 ..

    인재를 아끼고 등용하고
    백성을 생각하고
    민심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았고

    지금 까지도 조식의 칠보시
    조조의 대주당가 등은 그들의 시적 감성을 잘 보여 주고 있지요

    또 조조는 주인 있는 여자만 좋아 했다는..

    비온뒤님의 정확히 판단된
    논술식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2.05 17:06

    조조는 다재다능한 재능을 갖춘인물이어선지 성격도 다면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인자하고 담대하면서 모든 것을 용서하는 대인배의 화신처럼 보이다가도 냉정하고 잔혹하며
    의심이 많은 소인배의 면모를 보이기도 합니다.
    조조가 주인있는 여자를 유독 좋아했다면 현대에 와서는 바람둥이가 됐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삼국지에 조예가 깊으신 방장님의 수준있는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주말 즐거운시가 보내세요...

  • 23.02.05 12:22

    의심이 많았지요.
    화타를 의심해서 치료를 거부하고
    그래서 명을 재촉한 것일 수도 있고요.

  • 작성자 23.02.05 17:07

    옐로나이프님 말씀대로 조조는
    의심이 많기도 했습니다.
    고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2.05 13:18

    조조가 있어서 삼국지의 많은 영웅들이 탄생되었지요.
    조조이야기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2.05 17:09

    이화에 월백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삼생의 영광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3.02.05 14:31

    공감 2

  • 작성자 23.02.05 17:11

    나오미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쪽에서 부터 봄소식이 올라옵니다.
    좋은 일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 23.02.05 14:40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당신은 외로운 것뿐입니다
    You can call out my name
    You'er only lonely 🎶

  • 작성자 23.02.05 17:14

    외로울때 호태님을 부르라시니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오는
    8일 호태님을 뵙겠습니다....ㅎㅎ

  • 23.02.05 18:36

    저는 식견이 짧아 한가지만 보고 백 가지를 판단하는 누를 범했습니다.
    백 가지를 보고도 한 가지를 판단하기 어려운 터에 터무니없게 우매했습니다.

    조조의 비인간적 면모 딱 한가지를 보고 너무 실망이 컸습니다.

    처음 동탁 암살에 실패하고 도망치다 부친 친구의 따뜻한 도움을 받고도 자그만 오해로 그와 그의 가솔을 전부 사지로 내몰아 버립니다.

    그걸 보고 조조라면 무조건 나쁜 사람이라는 고정관념이 생겨버렸습니다.
    이는 확실한 저의 불찰입니다.
    본문을 읽고 부끄러운 마음이 됩니다.

    사람이 외면, 내면. 전면, 후면. 좌면, 우면. 상면, 하면이 있는즉 한 인간을 논하려면 비온뒤님처럼 두루 살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역사상 인물 중에 좋은 면과 나쁜 면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분이 건국대통령 이승만입니다.
    저는 위의 조조처럼 그 분에 대한 재평가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3.02.05 19:38

    너무 겸손하신 말씀입니다.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이 선배님 말씀처럼 쉽지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글을 쓰려다보니 이거저거 떠들어보다보니 그런거지 전에는
    선배님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이승만 건국대통령에대해서는 저도 선배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공과를 제대로 가려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으며 이미 일각에서는 그러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넉넉한 저녁시간 되세요...

  • 23.02.05 20:39

    그저 여러 인물들의 언행을 저의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지혜로 삼겠습니다. 화이팅~!!

  • 작성자 23.02.05 22:05

    선인들의 좋은 말씀과 행동을 본받아 사는 것은
    삶의 지혜가 아니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적토마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2.05 21:20


    시간 없고 머리가 안 된
    학생들에게 가능한 시간을 아껴주고
    빠르고
    정확하게
    알기쉽게 집어 주는 게
    일타 강사의 조건이라면

    비온뒤님의 조조에 대한
    이 글이
    제겐 일타 강사나 다름없네요 ㆍ

    인재발굴의 영재
    제후를 써서 제후를 치게 하는
    간사한 영웅 정도로만 알았는데

    조조가 현존해 있다면
    이 음악을 즐겨들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조식은 우리오빠에요 ㅎㅎ





  • 작성자 23.02.05 22:17

    일타강사라는 말씀, 듣기 민망하옵니다.
    잘 보아주셔서 어쨌든 감사합니다.
    조조에게는 여러면모가 있어서 한두가지만으로
    평가하기에는 쉽지않은 인물입니다.
    윤슬하여님의 오빠인 조식선생은 당의 두보(杜甫)가 나올때까지
    시인들의 이상형이었다네요...
    윤슬하여님의 시가 뛰어난 것도 오빠 잘 둔 덕인 것 같습니다.
    근사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 밤 좋은 꿈 꾸세요...

  • 23.02.05 22:12

    조조는 후대 평가 절하 된 사람 중에 한 사람인 듯 합니다.
    간사하고 음흉한 이를 "조조"같다고 하니..

    작가의 붓은 정말 위대 합니다.

  • 작성자 23.02.05 22:50

    나관중은 동방의 섹스피어라하고 하는게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소설가이자 대문호입니다. 비록 과거에 몇차례
    낙방하기는 했지만 소설속에는 역사 철학 문학 군사.치국,처세등에
    관한 그의 높은 식견들이 담겨있습니다.당대의 지성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김포인님 말씀대로 600년이 흘러도
    삼국지에 대한 열기가 식지안는 것으로 보아 그 영향력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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