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아는 언니가 있어요 참으로 성격별나요 한마디로 번개불에콩볶아먹는다는 가장어울리는 정말 성격이급한사람입니다 악의나 이런게 있는게 아니고 본인성격자체가 워낙급한성격이고 그로인한 에피소드도 많아요^^ 최근가장우스웠던 이야기는 그언니는 정말 가만히 있음 천상 완벽한 얼굴에 귀티나는 그리고 차갑고 럭셔리한 배우이미지이고 사는것도 받쳐주고 옷도 입어도 정말스타일받쳐줍니다 그리고 적당히 자기가 산것 구엽게 자랑도하고요^^ 최근에 퓨마매장에서 오리털도아니고 거위털 날아갈것같은 초경량무게인 점퍼를 무려 거금 30몇만원 줫다고 은근자랑하더군요 점퍼가 그리비싼것도 있는가보다 하던중 몇일전 씩식거리면서 저에게와서 이야기하던중 저 쓰러질뻔햇습니다ㅋㅋㅋ 갑자기 애가아파 병원에입원중이라 몇일을 병원에 왔다갔다 했다고하더군요 그런데 날도갑자기 요며칠전 굉장히 춥고 아무리 럭셔리킴이라해도 애가아프니 머리도 몇일못감고 허둥대고 성격은 급해서 차가 도로에 자주막혀서 이용안하던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지하철도 낮에는 간간이 오는탓에 성격은 불같이 급한지라 지하철이오나안오나 기차터널같은 그구멍을 들여다봤다하더군요 불빛이라도 볼려고 그런데 갑자기 왠아저씨 서너명이 뛰어내려오더니 "거기비닐점퍼" 이렇게 말해도 자기인줄 몰랐다고 하더군요 "어디있어 요즘 비닐잠바입는 사람이..." 생각하는데 이언니에게 다가서더니 어이 거기비닐점퍼 하면서 이언니에게 하는소리였다하더군요 알고보니 역에서일하는 아저씨들이고 모니터로보니 왠 비닐점퍼에 비닐모자둘러쓴 사람이 기우둥거리면서 자살할것 같은 폼으로있어 달려온거더군요 ㅋㅋㅋ 그러고 보니 그점퍼 요즘 유행하는 광택있는 검정패딩점퍼더군요 그래서 옥신각신하던중 그럼 왜 거기를 들여다보았느냐 지하철이 하도안와서 어디즘왔나 그구멍좀 들여다봤다 아니 전광판에 써있는데 어디쯤왓는지도알수있는데도 들여다본건 수상하다 아니다 난 몰랐다 그게있는줄알았다면 그걸보지 왜 목아프게 그구멍들여다 봣겠느냐 나 자동차만 몰고다니다 지하철 처음타서 몰랐다 그랬더니아저씨들이 아래위로 검정비닐점퍼와 떡진머리들여다보더니 살기어려워도 그러는것 아니다 나도 집엔 금송아지있다 어째든 조심하라 맞은편 기관사도 무선이왔었다 아무래도 수상하다고.. 자꾸 몸을 기울이며 자살할려고하는듯한다고햇다... 난 몸기울인게아니다 불빛이 어디까지 왔는지만 확인하고 싶었을뿐이다 난살고잡다 그리고 이건 비닐점퍼가 아니고 푸마다 자꾸검정비닐잠바라고하지좀말아달라 푸마든 하마든 어째든 나이도 창창한듯한데 조심하라 그나저나 나를 어찌알고 왔나 모니터로 다 보인다 증거가 있으니 몸좀기울이지좀 말라 그럼 모니터잇음 방송도 좀 하라 대략 어디쯤 지하철 왓다고ㅡㅡㅡ 대략 요약하니 이정도인데 나는 거의 뒤집어져서 방을 굴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 퍼온글 입니다..넘 웃겨요.. |
첫댓글 ㅋㅋㅋㅋㅋ 요즘 트렌드 거위털 점퍼가 순식간에 비닐점퍼가 된 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