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공계약자협의회 보도자료입니다!

[박평수(208-1103)]

주공아파트 계약자들 주공사장 퇴진요구

-주공 사장 계약자대표들의 면담요청 거부

-전국주공아파트계약자협의회 실력행사 돌입

-분양원가공개 청구소송 제기키로

-주공 건교부 청와대 홈피에 사이버 시위 전개도

1. 전국주공아파트계약자협의회는 집단적으로 주공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청구소송을 제기키로 했습니다.

2. 전국주공아파트계약자협의회(이하 주공계약자협의회)는 이를 계기로 최근 소강상태에 빠져있는 분양원개 공개 요구를 다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2. 주공계약자협의회가 집단적인 분양원가공개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대한주택공사 사장이 계약자협의회 대표들의 면담요청을 거부함에 따라 애초 계획대로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하는 차원입니다.

  주공계약자협의회는 본격적인 투쟁에 앞서 지난 2월27일 공문을 통해 분양가와 관련해 주공 사장과의 면담을 요청했고, 10일까지 면담 일정이 잡히지 않으면 대화를 거부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우리 계획대로 투쟁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 주공계약자협의회는 우선 인천 삼산, 고양 풍동, 부천 소사, 용인 동백지구 계약자들 공동으로 분양원가 공개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며, 소장은 다음주 초께 법원에 접수할 계획입니다.

4. 아울러 주공계약자협의회는 김 진 주공 사장의 퇴진 투쟁을 전개할 것입니다.

5. 주공계약자협의회가 김 진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유는 주공이 서민주거 안정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방기한 채 돈벌이에만 혈안이 돼 주택공급시장을 엉망으로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는데 아직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공계약자협의회는 주공 사장이 계약자대표들의 면담요구를 거부한 것은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주택공급시장을 정상화시키자는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공이 사실상 공기업의 역할을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공계약자협의회는 주공 사장이 왜곡된 주택공급시장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가 없다면 나라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도, 공기업인 주택공사의 미래를 위해서도 더 이상 사장 자리에 앉아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5. 특히 주공계약자협의회는 도로공사 사장은 갑작스런 폭설에 대한 늑장 대처로 인한 국민피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는데 주공 사장은 주택공급시장을 왜곡하는데 일조, 나라 경제의 앞날을 암울하게 해놓고도 아무런 반성없이 뻔뻔하게 사장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6. 주공계약자협의회는 주공 사장의 퇴진과 관련, 11일부터 주공 홈페이지에서 주공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사이버 시위를 벌일 것입니다. 건교부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는 주공 사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일 것입니다. 

7. 주공계약자협의회는 이와 별도로 조만간 각 당에 분양원가 공개를 당론으로 채택해 총선에 임할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17대 국회가 열리면 상임위 활동을 통해 주공의 분양가 문제를 반드시 다룰 것을 약속하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주공아파트는 전국에 산재해 있고, 단지규모도 크기 때문에 총선에 임하는 각 당에서는 우리의 요구를 반드시 제고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8. 주공계약자협의회의 요구는 1. 분양원가 공개 및 인하 2. 플러스옵션제 도입 3. 중도금은 낮게 잔금은 높게 조정 4. 지하주차장 승강기 설치 및 편의시설 확충 5. 친환경적 마감재 선택 6. 협의기구 설치 등입니다.

9. 연락처

  공동대표 : 이일호 인천 삼산2단지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017-202-8224)

             김범환 부천 소사주공그린빌 계약자 동우회 회장(011-266-7243)

             이령경 용인 동백주공계약자협의회 회장(011-9554-0689)

             민왕기 고양 풍동주공계약대표회의 위원장(017-235-9853)

  집행위원장 민왕기 017-235-9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