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동리] ◆ 방동리(法) : 본래 기린면의 지역으로 1916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방동(芳洞), 동리(東里)를 병합하여 방동리라 하였으며 행정리로는 2개리다. ◆ 가나골 : 댓골 ◆ 간촌(間村) : 샛말 ◆ 곁가리 : 매봉령 밑에 있는 마을 ◆ 곁가리 토성 : 1885년 무렵에 추씨가 70호 가량 거주하였는데 힘이 장사인 김용관(金龍寬)이라는 사람의 행패가 극심하여 토성을 쌓았다고 하는데 현재는 자취만 남아 있다. ◆ 곁가리 피난굴 : 옛부터 삼가리 피난굴로 곁가리, 아침가리, 연가리를 지칭하였으나 현재까지 피난굴을 발견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 높은집 폭포 : 마당바위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폭포로 밑에는 두 개의 구멍이 뚫여져 있어 홍천군 내면으로 통한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으며 이곳에 살고 있던 김순봉(金順鳳 : 1902)씨가 굴을 탐험하려고 했으나 좌절되었다고 한다. ◆ 대학동(大鶴洞) : 댓골 ◆ 댓골 : 방골 서남쪽 방대산의 큰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 ◆ 도석골 : 석전촌 ◆ 도채동(道採洞) : 도채울 ◆ 도채울 : 방동리 남쪽에 있는 마을로 현리에서는 동쪽이 되며 숫돌이 난다. ◆ 동리(東里) : 현리 동쪽에 있는 마을로 도채울로 많이 불린다. ◆ 두응대(斗應垈) : 두응터 ◆ 두응터 : 방골 뒤에 있는 마을 ◆ 둔덕동(屯德洞) : 방골 앞 둔덕에 있는 마을 ◆ 뒤인대 : 두응터 ◆ 마당바위 : 곁가리로 가는 길가 소계곡에 발달한 바위로 마치 마당처럼 넓은 면적을 차지한데 연유하여 마당바위라 부르며 유람지로 유명하다. ◆ 명지가리 : 큰 소(沼)가 있던 마을 ◆ 명지거리 : 명지가리 ◆ 방골 : 도채울 남쪽에 있는 마을로 광무10년(1906)까지 기린면사무소가 있었으나 뒤에현리로 옮겼다. ◆ 방동(芳洞) : 방골 ◆ 방동약수(芳洞藥水) : 방골에 있는 약수로 옛날에 어느 마음씨 착한 심마니의 꿈에 백발 노인이 나타나서 "나는 산신령이다. 너는 가난하지만 정직하므로 내가 산삼을 주겠노라. 그리고 또 만병통치의 약물을 줄 터이니 세상에 널리 알려라."하여 그 이튿날 갈 곳을 찾고 있는데 한 아이가 나타나 손짓을 하므로 쫓아가 보니 아이는 없고 큰 산삼이 있어 캐고 나니 그 밑에서 약물이 나왔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지금도 경향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신병 치료차 이곳을 찾고 있다. ◆ 배달은 돌 : 대 닿은 돌 ◆ 배닿은 돌 : 옛날 대 홍수 때 배가 떠내려가지 않게 하기 위하여 2톤 가량의 커다란 돌에 구멍을 뚫어 배를 매달았다 하여 지은 돌 이름 ◆ 봉두사(鳳頭寺) : 방태산 양지 기슭에 있었던 절이나 6.25당시 소실되고 지금은 자국만 남아 있다. ◆ 사동(寺洞) : 절골 ◆ 샛말 : 둔덕동과 오류동 사이에 있는 마을 ◆ 석전촌(石田村) : 예전에 구둘장 돌의 채취장으로 알려져 부르게 된 마을이름 ◆ 선바우 : 오류동 북쪽에 있는 바위로 높이가 20여미터쯤 되는데 길옆에 우뚝 서 있다. ◆ 아들바위 : 잉태하지 못하는 아낙네들이 이 바위에 기도를 드리면 아들을 낳았다는 전설이 있어서 부르게 된 이름 ◆ 송응대(松應垈) : 두웅터라고 더 많이 불려지는데 이곳을 최초로 개간한 사람이 송씨라는데 연유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 아롱가지 : 방동교가 있는 곳 ◆ 아침가리 : 방골 동남쪽 산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마을에 발이 적어서 아침나절에 다 갈수 있었다고 한다. ◆ 양원이 고개 : 현리에서 방동으로 통하는 구 도로변에 있던 고개로 이곳에는 춘천 박씨로 양동(陽洞)의 효행정려비가 있으며 조선말엽 통사랑(通仕郞)을 역임한 바 있다. ◆ 양은이 고개 : 양원이 고개 ◆오류동(梧柳洞) : 산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 옆에 다섯 그루의 큰 버드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 오유동 : 오류동 ◆ 용각석(龍角石) : 전구두평 앞산에 있는 큰 바위로 용의 뿔처럼 생겼다고 한다. 예전에 전구두평이 부촌(富村)이었는데 지나가던 중이 "이 바위를 장군석이라 고치고 한달동안 큰 잔치를 베풀면 더 큰 부촌이 되고 큰 인물이 나리라." 하여 그대로 하였더니 부자는 커녕 재해가 끊기지 않고 마을 사람들이 까닭 모를 병으로 죽어가므로 마을 사람들이 다시 모여 숙의한 끝에 다시 용각석으로 고쳤더니 그 뒤에는 재난이 없었다고 한다. ◆ 자작나무골 : 곁가리로 들어가는 골짜기로 자작나무가 무성한데 연유하여 부르는 골짜기 이름 ◆ 전구두평(奠九斗坪) : 샛말 앞에 있는 들로 오래전에는 큰 마을이 있었다. ◆ 절골 : 간촌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절이 있었다고 한다. ◆ 절말 : 절골 ◆ 조경동(朝耕洞) : 아침같이 ◆ 지석바위골 : 지석(支石) 모양의 바위가 있는 골짜기 ◆ 창바우 : 곁가리 길가에 있는 큰 바위로 창처럼 끝이 뾰족하다. ◆ 큰무랑골 : 곁가리로 들어가다가 있는 골짜기 ◆ 큰물안골 : 큰무랑골로 발음한다.
[진동리] ◆ 진동리(法) : 본래 기린면 지역으로 1916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전리(薪田里), 치전리(雉田里), 문현리(文峴里)를 병합하여 옛 기린현의 동쪽에 있다하여 진동리라 하였으며 행정리로는 2개리다. ◆ 갈터 : 꽁바치 남쪽에 있는 마을로 가래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또한 100여년전 동지사 벼슬을 한 전씨가 이곳에 살았는데 자선심이 많아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을 즐거움으로 삼았는데 수혜를 받은 사람들이 여러 곳을 다녀봐도 갈 곳은 이곳밖에 없다고 하여 갈터라 하였는데 한문으로 표기가 어려워 갈자는 추(秋)자로 하고, 곳은 터라 해서 대(垈)라 했다는 설도 있다. ◆ 강선리(降仙里) : 북암리 서쪽 높은 지역에 있는 마을로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 곰백령 : 점봉산에 이어져 있는 령으로 강선리로 내려오는 도로변에는 자작나무가 무성하다. ◆ 곱돌나드리 : 진동리 동남쪽 다리 옆에 있는 마을로 동쪽에 있는 산에서 곱돌이난다. ◆ 광어리 : 삼거리 서쪽에 있는 마을이었으나 6.25동란으로 폐동되었다. ◆ 꽁바치 : 갈터 북쪽에 있는 마을로 꿩이 많이 내리는 밭이 있다고 해서 꿩바치라 하였는데 발음하기 쉽게 꽁바치로 불려지고 있다. ◆ 단목령(壇木嶺) : 박달령 ◆ 도암(道岩) : 맞바우2 ◆ 두무대(斗武垈) : 두무터 ◆ 두무터 : 번이터 동쪽 오목한 산골짜기에 있는 마을 ◆ 등매곡(登梅谷) : 매화나무가 분포된 곳을 따라 올라가는 골짜기라 해서 부르는 이름 ◆ 말등바위 : 방동과의 경계에 있으며 바위의 형태가 마치 말의 등과 같다 하여서 붙여진 이름 ◆ 맞바우1 : 번이터 동북쪽에 있는 마을 ◆ 맞바우2 : 맞바우 마을 어귀에 있는 큰 바위가 마주 서 있어서 문과 같다고 한다. ◆ 문고개 : 문산리 ◆ 문산리(門山里) : 새왕동 입구에 용립한 암석의 형태가 문짝을 세워 논 듯한데 유래하여 지은 이름 ◆ 문현(文峴) : 맞바우1 ◆ 바람부리 : 쇠나드리 ◆ 박달령 : 진동리에서 양양군 서면 오색리로 넘어가는 크고 험한 고개 ◆ 배판이 : 삼거리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배씨가 많이 살았다고도 하며 지형이 또한 배처럼 생겼다고 해서 지은 이름 ◆ 번이(番伊) : 번이터 ◆ 복죽령(福竹嶺) : 산죽이 무성한데 연유하여 지은 이름 ◆ 북암령(北岩嶺) : 진동리에서 양양군 서면 오가리의 송어리로 가는 고개 ◆ 북암이 : 북암령 아래에 있는 산골짜기 ◆ 비석거리 : 비석 수기를 병립해 놓아 부른 이름이였으나 지금은 비석을 찾아볼 수가 없다. ◆ 삼가리(三街里) : 삼거리 ◆ 삼거리(三巨里) : 양양군 서면과 방동 인제읍 귀둔리로 가는 세 갈랫길에 있는 마을 ◆ 상치전(上雉田) : 웃 꽁바치 ◆ 새왕 : 두무터 안에 있는 마을 ◆ 선목리(先木里) : 선목이 ◆ 선목이 : 진동리 서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 앞에서 강선리까지 나룻배가 다녔다고 한다. ◆ 설피밭 : 북암리 남쪽 산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섶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 쇠나드리 : 진흙리 동쪽 냇가에 있는 마을로 마을 안에 있는 내(川)의 여울이 급하고 바람이 세어서 소가 건너다니기 힘들었다 한다. ◆ 신왕리(新王里) : 새왕 ◆ 신전리(薪田里) : 설피밭 ◆ 아래꽁바치 : 꽁바치 아래쪽에 있는 마을 ◆ 연가리 : 맞바우 동쪽에 있는 마을로 뱅가리와 아침가리에 연하여 있으며 연초를 경작했다고 한다. ◆ 연경리(煙耕里) : 연가리 ◆ 오기점곡(五基點谷) : 골짜기에 묘가 다섯 개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나 옹기점골의 잘못된 한문 기 이름이다. ◆ 옹기점골 : 예전에 옹기를 구워냄으로 지은 이름이나 지금은 자취도 찾기 힘들다. ◆ 우탄동(牛灘洞) : 쇠나드리 ◆ 웃꽁바치 : 꽁바치 윗쪽에 있는 마을 ◆ 적암동(適岩洞) : 맞바우1 ◆ 적암리 : 맞바우2 ◆ 제당곡(祭堂谷) : 제당이 소재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지당골로 더 많이 불려진다. ◆ 지당골 : 제당곡 ◆ 조침령(鳥寢嶺) : 삼거리에서 양양군 서면으로 넘어가는 령으로 하도 높아서 새도 하루에 넘지 못하고 고 넘는다 하여 지은 이름 ◆ 진동(鎭洞) : 진동리 ◆ 진흙동(鎭墨洞) : 진흙리 ◆ 진흙리(鎭墨里) : 맞바우 동쪽에 있는 마을로 토기를 굽는데 쓰는 진흙이 많이 쓰인다. ◆ 추대(楸垈) : 갈터 ◆ 치전동(雉田東) : 꽁바치 ◆ 풍년바위 : 주민들이 이 바위에서 풍년제를 올렸다 하여 지은 이름이나 지금은 올리지 않는다. ◆ 하치전(下雉田) : 아랫꽁바치 ◆ 활석리(滑石里) : 곱돌나드리 [인제 문화원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