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날 짱원아빠의 추진으로 남한산성 불당리 계곡에 11시에 모여서 좋은 곳에서 맛난거 먹고 발도 담그고 ... 시원하게 잘 보냈습니다.
유진아빠가 바빠서 재수씨와 유진이를 보지못해.. 좀 아쉬웠지만...
(유진아빠 그래도 화이팅!!!)
햐~~! 백숙 증말 맛있었어요! 전 입맛이 까다로와서 입이 짧은 편인데도 백숙과 닭볶음탕은 정말 맛있더군요. ( 매형 담에는 이쪽에도 오리좀 시켜줘요~~!)
오랜 만에 만나는 형수님도 밖에서 모니 많이 반가웠어요 제가 기뻤습니다. 멀미가 좀 나더라도 자주뵈요 스트레스도 좀 풀리셨길 바래요( 옛날부터 제갈망치님은 아무도 못말려요 말리시지 마시고 내버려 두시면 알아서 더 잘하실거예요 ㅋㅋ!!!
제갈망치님도 일때문에 바쁜데 어렵게 시간 내셔서 왔는데 민성이가 졸라서 큰아빠노릇하시느라 민성이 데리고 대략 두시간정도 나가셔서 결국 체리를 구해서 민성이의 입에 흐뭇한 웃음을 띄게 해주시는 사랑을 보여주시네요....히야! 여러가지로 고마워요!!
오늘은 어른들도" 안가신다 니들끼리 놀아라"라는 말씀안하시고 기다리신듯 선뜻 나서주셔서 토시리가 좀 편했습니다.
아! 하! 오늘에 슈퍼 히어로 짱원아빠님 결코 만만치 않은 금액을 쿨하게 결제하셔서 그런지 눈빛에 극!강! 카리스마 작렬입니다 멋있으세요! 저 매형 많이 좋아하는 거 아시죠?
제가 잠이들지만 않았다면 혼자 계산하실때 가만히 있지 않았을텐데 ..자주 부탁해요~~!
평소에도 어른들과 동생들네도 걱정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서울 큰딸 큰언니 큰누나가 되어 주시는 폼생폼사님!
딸하나에 아들 둘키우시느라 힘든데 오늘 좋은 자리 만들어 주어서 고마워요.. 푸근한 누나 사랑합니다.(웬일인지 평소 무뚝뚝한 저도 이런 표현이 저절로 나오네요 ㅋㅋ)
웬지 모르게 이번 사진 선별에는 유난히 짱원아빠님에게 마우스가 많이 가네요
어휴~~~! 돈 덩어리들!!!!
첫댓글 ㅋㅋ 남한산성이 아닌 계곡이었네요,,, 저두 유진이랑 가려다 형님이 극구 말리셔서... 시원하고 즐겁게 보이네여.. 저희도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아쉬워요...울 유진이는 아빠가 바빠서 물구경한번 못했는데...담번에 기회가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땐 유진이와 저도 함께 데려가 주세요~~ㅋㅋ
시간만 내세요. 긴고랑은 언제나 열려있으니까요!
가까이 살았으면 저도 꼭 참석하고 싶네요
어서빨리 모두들 모이는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저도 넘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