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수면이 살얼음로 살짝 덮혀있네요
어제 서파 종주시 지나온 금병봉(2.603M).관일봉.차일봉(2.595M)의 모습들이 가깝고 선명하게 하게보입니다
천지의수면이 거울이되어 하늘을 품고 산과구름을 담고 있어니 이장면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나요??
할말이 없습니다
아주 그냥 죽~여~줘~요 !!
깍아 지른듯이 웅장한 봉우리들이 거울같이 잔잔한 수면위에 비쳐지니 신비로움이 극에 달합니다
천지의 깊이 375m나 된답니다.
백운봉 정상이 훤히 보입니다. 어제 서파 종주때는 비가 내려서 백운봉2.691m(장백산.백두산군중2번째) 을 자세히 볼수없었는데 신의 허럭을 받고 백두산에 올라온 백두대간 종주팀은 크나큰 은혜를입어 연삼일동안을 백두산 천지의 비경 빠져 신선놀이을 하고 있는중입이다
일출맞이를 끝내고 아침식사후 우리가 숙소로 사용했던 중국 기상대를 떠나면서... 정말 행복한날을 보내고갑니다.
중국 국경 수비대 막사입니다 붉은색 오성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천문봉 주차장에 있는 기념품 판매점입니다.한국돈1.000원주고 손수건 한장 사왔습니다
숙소에서 베낭을메고 나와 또다시 천문봉에 올라 천지구경에 빠져봅니다.오늘 아침에만 두번째로 천지곁를 누비고 있습니다
다시 온다는 기약도 못한체 아쉽고 섭섭한 마음에 보고 또보고 뒤돌아 보고 하면서 서운한 마음을 사진으로 대신해봅니다
천지가 거울처럼 깨끗하고 맑다.아니다 거울보다 더맑다. 이런모습 언제또 볼수있을련지????
천지가 천지 삐까리다
분홍색 "좀참꽃" 나무의 고운자태가 천지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세숫대야를 쓰는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 하늘빛이 너무나 곱게 비치는 옥색 천지물에 몸과마음을 모두 담그서 천지 물빛 만큼이나 깨끗하게 세탁해서 남은 생을 살고 싶습니다
시청 대간팀들 북쪽을 향해 뭐라고 하는가??저어가 거어다라고하고있겠지요
천지여 만세!!! 만세!!!!!! 구미시청 만세!! 대한민국만세!! 신부사오동이여 영원하라!!!
서파 (서쪽언덕) 너무나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네요 |
잔잔한 천지의 수면위에 퍼져나가는 물결이 천지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네요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천지물가에 앉아 30년만에 정다운 포즈로 부부애를 표시해봅니다
백두산 최고봉인 장군봉(2.749m)은 구름에 묻혔고 장군휘하의 비류봉(2.580m)이 뽀쪽하게 홀로서서 멋을 부리고 있네요
잔잔한 승사하를 거친 물살이 급해지는걸 보니 비룡폭포가 가까워졌나봅니다
비룔폭포 (중국서는장백폭포)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이폭포수가 중국 송화강으로 흘러간다네요
백두산 하늘 매발톱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온천지구에서 바라본 장백폭포 모습입니다
백두산 온천 지대에 땅속에서 솟아나는 뜨거운 온천수땜에 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산행 종점 온천 지대에서 백두산 종주산행을 자축하는 의미로 한장.
후미로 내려오는 사람들이 한테 모여서 한판 했습니다. 멀리 흰포말을 날리며 거침없이 폭포수를 쏟아내는 장백폭포의 모습이장관이네요
온천수로 삶은 옥수수와 계란을 팔고 있는데 이많은 계란과 옥수수를 80도 되는 온천수로 삶아서 다 공급 된다는게 의문입니다
계란4개10원(한국돈2.000원) 오리알2개10원 옥수수1개5원 소세지1개5원씩에 팔리고 있는데 계란은 껍질이 잘 까지지 않아 껍질까기가 쉽잖습니다
백두산 북파 산문 앞에서 3일간의 백두산 풀코스 트레킹을 전원 무사하게 잘마치고 집사람과 둘이서 무사완주하게 된것에 감사 드리고 서로격려하고 축하 하면서 백두산 풀코스 트레킹을 마칩니다 이번 백두산 여정에 참가해서 유종의미를 거둘수있도록 협조하고 도와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빡신 일정과 장거리 산행에 수고 많았습니다
등소평 친필 표지석입니다
백두산에서 연길로 가는길에 끝없이 펼쳐지는 들판에 심은 놓은 옥수수밭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많은 옥수수를 누가 다 먹을까 궁금하네요
중국장춘시내에 있는 재래시장인데 시설면이나 규모면에서 한국에서는 이만한데를 찾을수가 없는것같습니다 사람이 많이 사는 곳이다보니 모든게 클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이곳시장에서 참께5kg에 한국돈 18.000원주고 샀고 지난11월 심양쪽 여행에서 "력 "이라는 중국술을 중국돈70원을 주고 산기억이 있는데 여기서 30원에 샀습니다 참께도 연길식당 근방에서는 5kg에 우리돈 삼만원 달라고 했었는데 가격이 곳곳마다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중국술 판매점입니다 다른곳보다는 저렴한것 같았습니다
장춘시내에서 공항가는길입니다
인천공항 모습입니다 비행기 꼬리날개에 태극문양을 보니 반갑기가 그지없네요 몇일간 떠나 있었다고 애국심이 발동했나 봅니다 끝으로 이번 중국 백두산 여행에 참가해서 참가자 전원에게 아무런 사고없이 귀국하고 추억에 남을 여행을 만들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리고 지루한 사진 보아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고향민 여러분 건강 하십시요 !!!! 2009년7월10일 한대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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