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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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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 자작글=▒▶ 먼지 날리던 길 ~~(6)
백곰 추천 0 조회 24 17.01.02 00:0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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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1.02 06:29

    첫댓글 귀여워요!!^^
    전 아이들이 통통하니 그래야 이쁘더라구요
    ^^
    에구!!
    이빨이 두개나 그리 되었으니!!
    종윤이형 아버지께선 얼마나 속이 상하셨을까요

    새해 북 많이 받으시구요
    댁내 두루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7.01.02 07:10

    새해
    찾아온 우준이와
    항께할수 있는 시간이
    제일 행복허지요

    어느새
    할애비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세월이 덧없이
    빠르구요

    사내녀석들 키우다보믄
    그런 가슴 앓이도
    겪으며 살게되나 봅네다

  • 17.01.02 07:59

    어린시절 설날즈음이면 참 분주했어요.
    동네에서는 흰떡을 뺄 쌀을 씻어
    광주리를 이고 방앗간으로 향하는 동네 아주머니들~~ 방앗간에서 갓뽑아낸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떡 정말 맛있었어요^^
    시골 장터에는 어김없이 뻥튀기아저씨가 있었구요. 어린시절 그때는 먹을것이 넉넉치않아서여서일까요? 뻥튀기도 왜그렇게 맛있었던지요.설날이면 친척어른들 찿아뵙고 새배를
    드리고 덕담을 들으며 새뱃돈 받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고향이 이북이신 아버지가
    친척이 없으셨으니 얼마나 외로우셨을까요?
    외롭게 사시다 돌아가신 증조할아버지께서
    저세상에서라도 우준이를 보신다면 흐뭇
    하시겠습니다.

  • 작성자 17.01.02 13:23

    아뭏튼
    어린시절의 명절은
    그런대로 기다려지는 날이었어요

    오랜만에
    고깃국도 먹을수있고
    이래 저래
    먹거리가 집에 여러가지
    있었으니까요

    문득 문득
    그런생각을 해봅니다

    손주가 이리도 이쁜데
    내 아버지
    살아계셔서 증손주를
    안아보신다면
    얼마나 좋아하실까를
    생각해봅니다

    그러면서
    조상들을 소중히 여기게 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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