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는 캐스팅하는 필드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는 스피닝릴과 베이트릴이 있는데
그에따라 로드에 라인을 유도하는 가이드의 모양도 다르고 그 위치도 위와 아래로 구분된다.
릴의 장착을 위로 하는 것이 베이트이고 아래로 장착하는 것이 스피닝이다
그 장단점에 따라 견지낚시는 가이드가 위로 향하고 화이팅에 유리한 베이트 릴을 사용한다
릴은 오른손 잡이가 사용하는 좌측 핸들과 왼손잡이가 사용하는 우측 핸들이 있다
근래에 글만보고 막 배운 사람들이 좌우 반대로 사용하는 조사가 많은데 그런 사람이 가르치고
또 그들로 부터 배운 사람이 최고급 장비를 갖추고 그 방식이 옳다고 전해지는 추세다.
릴견지의 로드는 견지 중간대 소재[하우스대(텐트폴대)] 소재를 성형하여 사용하는데,
릴, 루어 낚시계에서는 불랭크라 부른다 그래서 견지에서도 블랭크라 하자
견지 중간대의 휨새와 마찬가지로 블랭크의 휨새도 매우 중요하다
오래전 몇 번 사용했던 경험을 살려 고인돌의 생각만으로 2개를 완성 해봤다
완성한 불랭크는 실전 태스트를 하지 않았지만 완성 예감이 좋다.
실전에서 물고기 몇 마리만 걸어보면 다음 자작에는 확신하는 불랭크 휨세를 자신한다.
노란색 하우스대는 밤새 에폭시를 건조한 완성품이다.
페롤 삽입부가(원경) 6mm 톱가이드 끝부분(선경)이 1.8mm로 성형했다. 길이70cm.
척에 물려있는 것은 철심대(국산 탱크대) 원경5mm~ 선경1.8mm
가이드 래핑부분 에폭시 코팅 작업이 끝나고 24시간 건조 돌입한 짚멍섭표 로드 교체용으로 제작 70cm입니다.
또한 둘다 필드 테스트용이기도 합니다.
위 기계는 이번에 일제 중고품으로 저속 전용과 고속 전용 2개를 새로 제작했는데,
저속 조절용은 220v 25w 60rpm으로 랩핑& 본딩& 건조기로 1타 3피를 활용하는 생각의 발상품입니다.
고속 조절용은 220v 200w 3600 rpm으로 성형, 건조, 목선반으로 역시 1타 3피로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품이며,
둘다 필요에 따라 작업 테이블 이동이 가능한 연장이라 말하고 싶네요..
에폭시 마감은 경화제를 혼합하는데 비율에 따라 드라이 시간이 정해진다.(24시간 건조해도 사용은 48시간 후)
위에 프라스틱 회색판대기는 수동으로 실감는 도구(hand rod wrapper)입니다
릴 견짓대 완성품인데 완성도에서 2% 불만족입니다.
고인돌 마음엔 미적 마무리가 부족한 첫 작품이지만 이번 시조회 상품으로 나갑니다.
다음부터는 래핑사를 좀더 고가품으로 사용하여 완성도를 보안 할 것이고 또한 손 재간도 숙달이 되겠죠..
순수 생산원가 40.000원 + 알파네요...원자재 가격이 더 줄기를 바라며...
로드를 70cm로 하는 고인돌의 생각?
1. 맅견지는 서양 얼음낚시에서 유래 응용된 것이다.
2 . 얼음 낚시는 캐스팅이 필요없어 짧아야 유리하다 (50cm 정도)
3. 우리의 견지대도 얼음 낚시에 더 유용했기에 과거엔 더 짧았다 (45cm 정도)
4. 우리는 여울에서 많이 사용한다.(좀더 길어 제어력에 좋다)
5. 강이나 바다 배에서도 적당한 캐스팅이 필요할 때가 있어 길어야 좋다.
6. 얼음낚시도 가능하려면 그래도 짧아야 한다
비상시 전천후 로드 길이로 70cm면 괜찮다 싶어서...
아니면 구색에 맞추어 로드 길이를 달리하면 베스도 우럭도 잉어 낚기에 마냥좋겠지만...
그러면 릴(기계)도 달라져야 하는데 \- 햐~요넘이 문제다.
실물에서 색실 래핑사 은색 부분이 마감코팅에서 투명라인으로 변해 않보일게 보이네요.
래핑사가 일반 나이론 재봉사라 그런지 색번짐이 미세하게 있네요.
서너배 비싼 전용 래핑사를 신청했네요.
첫댓글 가격도 착하고 모양도 이쁘고 좋습니다!
지기님의 릴견짓대 멋집니다! ㅎㅎㅎ
좋게 봐주니 고맙네요..
원래 사진상 나오지 않는 나쁜 부분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