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가 없기 때문에, 합격선이 거의 1초나 1초중 정도에서 끊기는데, 올해에는 경쟁대학들의 교과 신설로 인해 약간의 컷하락이 예상되나, 학과별로 2021수시 교과 대비 0.1 내외 정도의 하락이 예상되므로, 큰 영향은 없다고 판단됩니다. (2021 한양대 수시 교과전형 합격컷을 보면 예전보다는 약간 하락한 상황인데, 거기서 살짝 더 떨어진다고 봅니다. 다만, 한양대 교과의 경우 11% 추천인데, 실제 합격선은 추천자 기준으로 3~4% 정도대의 최상위 학생이 합격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낮은 내신으로 한양대 추천을 받으실 바에는 추천 받지 않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종합 전형의 경우 – 예측이 불가합니다 – 전년도 합격자와 비슷한 내신의 학생이 지원하는 것을 추천하는 정도입니다.
(보통 문과 최상위권의 지원 성향이 서연고서성 정도를 쓰기 때문에, 성대 학종이 추합이 많이 도는 반면에, 한양대 문과는 이 추합의 방향성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상위 대학 추합을 노리고 쓰는 전략이 적절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한양대 이과의 경우는 연고대 합격할 만한 애들이 한양대 학종을 쓰는 경향이 있어서, 추합 전략도 가능해 보입니다. )
종합전형만 따로 떼어내서 학교별 합격자 비율을 분석해 보면, 일반고 548명(55%), 자사고 239명(24%), 영재고 52명(5.2%), 과고 37명(3.7%), 외고/국제고 120명(12%)인데, 대략 계산해 본 결과 문과 430명에 이과 567명 정도인 점을 감안했을때는 문과의 경우 특목/자사고의 비율이 (자사고 합격 인원중 정원의 문/이과 비율인 43% 정도가 문과라고 보면 약 103명+외고 국제고 인원 120명 / 문과 430명 = 약 52% 정도 된다고 추정되며, 이과의 경우는 같은 방식으로 계산시 136명+89명 / 567명 = 특목&자사고 비율이 합격자의 약 40% 정도이므로, 자연계의 경우는 일반고 내신이나 활동 상위권 학생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한양대 학종을 지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논술 전형의 경우 – 실질적으로는 논술 100% 전형과 유사하고 (논술80%+학생부 종합평가20% -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출결,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을 참고하여 학생의 학교생활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
, 수능 최저도 없기 때문에, 천하제일 논술대회라고 보시면 되고,
인문/사회계열은 인문논술 1문제, 상경계열은 인문논술 1문제+수리논술 1문제가 출제됩니다.
(따라서, 수학을 잘 못하면 한양대 논술 상경계열 지원은 비추합니다),
특이한 것은 공대중에 정보시스템 공학과는 상경논술(인문논술+수리논술)을 보고, 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은 인문논술,
의류, 식품영양, 실내건축, 간호학과는 자연논술(수리논술)로 선발합니다.
의예과(인문논술 1문항+수리논술 1-2문항)도 역시 수능 최저없이 실질적으로는 논술 100%로 선발합니다.
한양대 자연계 논술은 수리(수학)만 2문제 출제되며, 5월에 수시 모집 요강이 나왔을 때, 출제범위를 확실히 알 수 있으므로, 2022 수능 수학 선택형으로의 변화에 따른 논술 전형 수학 출제 범위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당해 수능 출제 범위와 동일하다는 설명을 보았을때는 미적/기하 택1일 확률이 높아보이나, 수시 모집 요강에 설명한다고 나와있으므로 2주후에는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 서강대 이과
2022 수시 서강대의 경우 크게 3가지 전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종 – 고른기회나 사회통합 전형을 제외하는 경우). 첫 번째가 학생부 교과(고교장추천)전형, 두 번째는 학생부 종합(일반형), 세 번째는 논술 전형을 들 수 있습니다. 올해 특이사항은 학종에서 자소서를 폐지 하였기 때문에, 상위대학 중에서는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원래 없었음), 한국외대등이 올해 자소서가 없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서강대 학생부 교과 (고교장 추천전형) – 문과 3합6 (문이과 구분없이 상위 10명 추천) - 172명 - 교과 90% + 비교과(출결,봉사) 10%
서강대 교과(고교장 추천전형)전형의 경우는 서강대의 선호도와 학교 레벨과 최저를 고려했을때에, 자연계의 경우는 (2022 대입에서 약대가 학부로 들어오고 연고대 교과전형의 신설, 유지 및 경쟁대학인 성대 교과전형 등의 신설 상황을 고려했을 때) 펑크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대략 학과에 따라 다르겠으나, 이과는 1중후의 컷이 예상되고, 이과는 학과에 따라 펑크나는 곳도 있을꺼라고 판단됩니다. (특이사항은 서강대의 교과의 경우는 자연계의 경우에도 문과쪽으로 수능을 봐서 최저를 맞춰도 합격이 가능하므로, 교차지원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이 점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문과 학생들의 경우 컴과 정도가 의미가 있고, 기계나 전기/전자, 화생공, 수물화생 학과등의 경우는 수학/과학 베이스가 없는 경우 입학후에 고전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컴과는 요즘 높은 선호도로 인해 교과전형도 펑크가 나지 않을것이므로 교차 지원의 실익이 없어 보입니다)
2) 서강대 학생부 종합 – 수능 최저 없음, 서류 100%로 선발, 549명 (전년도 757명)
서강대 종합 전형은 전년도에는 1차(423명), 2차(323명 – 수능후 자소서 입력) 체제였다가 2022 대입에는 일괄적으로 선발하며, 자소서 없이 서류만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전년도 학종(2차)와 비교 했을때에는 수시 납치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또한, 전년 인원대비 30% 정도 선발인원이 감소하였으므로, 전년도보다 수시 합격선이 상승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대체로, 서강대 학종 이과의 경우도 특목/자사고를 선호하긴 하나, 특목(흔히 말하는 영재고나 수도권의 과고등은)의 경우는 (그 학교 하위권을 제외하고는) 사실 연고대도 지원을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들의 경우도 유불 리가 존재 하지 않으므로,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단, 문과의 경우는 서강대가 특목/자사고를 선호하고, 거기서도 오고 싶은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일반고에 약간 불리하게 작용하지만, 이과의 경우는 서강대가 특목고를 선호해도, 거기 학생들이 서강대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고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3) 서강대 논술 – 논술 80 + 교과10 + 비교과(출결,봉사) 10 – 3합6 - 169명 선발
서강대 자연계 논술은 수리(수학)만 출제되며, 5월에 수시 모집 요강이 나왔을 때, 출제범위를 확실히 알 수 있으므로, 2022 수능 수학 선택형으로의 변화에 따른 논술 전형 수학 출제 범위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과 반영 비율이 10% 정도 밖에 되지 않고, 내신 등급간 격차도 매우 낮기 때문에,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는 경우 내신이 나쁜 학생들도 (7등급대?) 거의 내신에서 손해 보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3합6 정도의 수능 최저와 논술 난이도가 높은 점은 감안하셔야 할 것입니다.
다음주 성대 이과를 끝으로 2022 수시 예측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건동홍숙라인이나, 의치한약수등은
(솔직히 말해서, 의대나 약대등은 그것만 하는게 서연고 ~ 건동홍숙 분량이라 할 엄두가 안납니다)
제가 5월 초에 설명회를 하는데, (동영상으로 찍을 예정이라) 만약 유투브에 올려놓게 되는 경우,
가능하다면 그 주소를 링크로 올려놓아서, 5월 중순쯤에는 이 게시판에서 링크를 보실수 있도록 해놓겠습니다.
(다만, 100% 확실한 것은 아니라,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문과: 서연고, 서성한이, 중경외시, 건동홍숙) (이과: 의치한약수, 서연고, 한서성, 중시이건경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