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산 야간산행
6월 둘째주 수요일인 6월8일 오후7시20분
수요야등에 참석하는 회원분들이 하나 둘 보건소앞에 집결하게 되었지요.
동행하겠다는 참석여부 인원을 확인하고...
출발한 시간이 오후7시30분을 조금 넘었나 봅니다.
늘 하던대로 단체 인증사진을 찍고 계단을 따라 구름산 6월 둘째주 수요야등이 시작 되었지요.
오늘 야등의 촛점은 처음으로 참석하게된 새내기 '봄이님'이었다고나 할까요...
정기산행의 시산제와 번개산행에 동행하여 몇분은 안면이 있었지만, 나는 처음 뵙게된 '봄이님'이었네요.
처음 각자 인사를 나누었어야함인데...ㅠㅠ
막주회장님이 불참하니 이런 작은실수를 유발했다는 핑계를...ㅎㅎ
암튼 조금은 어색하게 야등이 시작되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었네요.
첫 목적지인 돌산 전망대로 향하게 됩니다.
구름산 전망대에서 가족사진을...
그런대로 색깔도 괜찮았고...남성분과 여성분의 비율도 나름 어울렸다고 하여야하는지는?
좌로부터 네번째분이 오늘야등에 신입으로 동행하게된 '봄이님'입니다.
나머지 분들이야 소개하지 않아도 될것 같구요.
안젤라님이 준비해온 대빵으로 맛이 있고 크기가 엄청났던 노오란 바나나로 원기충전하고,
발걸음도 가볍게 룰루랄라 출발하게 되었지요.
참고로 안젤라님은 지난주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예뻐지기위해 성형을 하였다나 뭐라나..ㅎㅎ
이렇게 이야기하면 정말 진짜인줄 알겠지만,
작은실수로인해 2도화상으로 일주일정도를 고생하였다합니다.
궁금했는데 밝은모습으로 참석하여 다행이며 반가웠답니다.
돌산전망대에 도착하면 으례 누가 말하지 않아도 전망대 테크의자에 앉아
흘린땀을 식히며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보건소에서 이곳까지 진행하며 '봄이님'은 많은 생각을 하였을 것 같았다는 뒤늦은 예감이었네요...ㅠㅠ
이때서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게 되었으니,
막주회장님이 참석하였어도 마찬가지였을까?? 불참하지 마시라는 무언의 협박...ㅋㅋ
암튼 지금이라도 다행으로 서로를 알게되었으니....
서먹하지않게 그 역활을 하였던 분은 그래도 번개와 정산에서 만남을 가졌던 '왕초님'이었네요.
함께 발맞추며 이야기를 나눠 '봄이님'이 그런대로 파악을 할 수 있게 하였으니 그 또한 천만 다행이었지요.
이야기의 주제는 언제나 화기애애함으로 주도권을 놓지않으려는 '황토님'
내용은 중요한게 아니지만 그 또한 동행하지않은 분들은 궁금해할터...
그치만 당연 안갈켜 준다는 사실은 아실테고...ㅎㅎ
나도 까막귀로 한쪽귀로 들어왔다가 다른쪽귀로 휑하니 나가버렸으니...ㅠㅠ
가려켜줄래도 어쩔 수 없답니다.
바다님이 챙기기는 하였지만, 처음 참석한 '봄이님' 많이 어색하고 서먹하셨겠다는...
다음번 동행하게되면 야등의 일원으로 한몫을 단단히 하실 수 있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었답니다.
오늘은 백설공주님이 쬐게 바쁘셨나 봅니다.ㅎㅎ
그냥 뜬금없이 던져보았으니 고민하지않아도 될듯...하하
안돼요..안돼 하면서도 카메라를 들이대면 밝은미소로 포즈를 취하는 '안젤라님'
뒤풀이 끝나고 귀가길에 잘못나온 사진은 걸러내 올려 달라는 부탁..ㅎㅎ
그런데 걸러낼 사진이 있어야 걸러내든가 말든가 하지요! ㅋㅋ
자! 오늘도 '황토님'의 웃음으로 야등의 분위기를 대신하며...
야등에 참석하여 등반을 마치고는 금당정에서의 뒤풀이는 되도록이면 야식을 하지않겠다는
자기와의 약속이행을 위해 먼저 귀가하는 모습...
나두 그렇게 하고는 싶은데...그게 쉽지않으니...ㅠㅠ '솔잎송이님'반가웠답니다.
'파도나비님' 지난번 비경산행에 함산했으면하는 콜에 피치못할사정으로 동행하지못해 무척 아쉬웠다며
다음기회엔 꼭 동행하겠다는 약속... 지킬 수 있겠지요.ㅎㅎ
늘 한결같은 '파도나비님' 암튼 야등에 동행하는 기쁨은 쭈~욱 이어졌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여름밤 구름산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땀은 순식간에 날아갔고...
무엇보다 정상을 빨리 밟은 후 입이 즐거운 금당정 뒤풀이가 그리워
자~~ 어서 출발하자고 재촉하여 두번째 목적지인 구름산 전망대로 이어가게 됩니다.
가리대광장을 지나 한바탕 치고 오르는 계단을 두어번 숨을 몰아쉬며 구름산 전망대에 도착하니,
밤일마을과 소래산방향으로 야경이 펼쳐지고... 하늘엔 하현달인 초생달이 반겨주었답니다.
이때까지 헤드랜턴은 필요없었고... 이제 겨우 밤인가하는 주변 분위기였답니다.
야경이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는...
구름산전망대에 도착..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가족사진을 찍었답니다.
명예회장님 왈: 또 찍어... 어디 다른 좋은 곳은 없나?
그러게요. 딱히 그림에 어울릴장소가 없다보니...ㅎㅎ
명예회장님 또: 자~~ 오늘은 신입 '봄이님'만... 클로즈업해서 찍어달라고...
그치만 폼은 명예회장님이 제일 잘 잡으셨다는...ㅍㅎㅎ
눈 떠~~ 눈 떠 했는데도..ㅎㅎ
꼭 사진을 찍을 때면 눈을 감는 사람이 있으니... 4컷 찍은 것중 2컷은 버릴 수 밖에 없었네요.
누구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연거푸 눈을 감은 사람이 있었거든요.
세번째 목적지 운산정에 도착합니다.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흘린땀을 송두리째 날려버릴 수 있는 구름산의 솔바람은 상큼한 밤꽃향기와 함께 코속을 자극하는
유쾌, 통쾌함이었답니다.
그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야등!
작은실천이 큰 행복으로 다가오는 기쁨과 희열의 순간이었답니다.
모두들 얼굴모습에서 느껴지지않나요?
행복예찬의 즐거움이 기쁨으로 승화되는 아름다운 화모니가...
엔돌핀 팍팍 느꼈던 야등이 삶의 활력소를 무한으로 제공해주는듯 상쾌함이었답니다.
땀이 약간 식어갈 즈음 '안젤라님'이 바나나를...
그리고 '봄이님'표 대따로 시원한 오미자쥬스가 새콤달콤으로 입안에 맴돌다
목을타고 넘어가니 행복한 전율을 느꼈답니다.
누구라고는 말못하겠지만... 기럭지가 대따로 큰 그분은 오미자쥬스를 리콜로 받아들어 또 마시니...
받지못한 나는 많이 아쉬웠다는...ㅋㅋ
오미자쥬스가 동이나 그런것은 아닌데... 쑥기없기로 소문난 나... 더 달라 하지를 못했으니...ㅠㅠ
운산정에서 땀을 식히고 이제는 아지트인 금당정으로 하산을 서두르게 됩니다.
산악인은 정상인증은 필수였기에... 인증사진을 찍었네요.
합이 세장을 찍었는데...'봄이님'만 작정하고 고개를 숙였다는, 그래도 그 중 나름 괜찮게 찍힌 것으로...
하산길은 제법 빠르게 진행합니다.
구름산전망대를 지나 가리대광장 그리고 돌산전망대 옆으로 진행하여
아지트인 금당정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9시25분이었답니다.
금당정에 도착하면 늘 푸짐하게 펼쳐지는 먹거리와 주님...
주안상이 펼쳐지기도 전 '솔잎송이님'은 유혹을 뿌리치고 귀가하시고...
아참! 아 글쎄 금댕이 체육시설에서 금당정으로 내려오는 길에
늦은 밤시간에 랜턴도 없이 구름산으로 오르는 미친*을 발견하고 섬뜩해하며 모두들 한소리로
이런시간에 저런* 만나면 진짜 간담이 서늘하고 오싹하다며 미친*, 미친*을 연발하였는데...
그 간담을 서늘하게했던 미친*이 글쎄 '블루마운틴님'이었다는...
깜짝출현으로 놀라게하려고 연출한 것인데... 진짜 모두들 엄청 놀랐고
특히 '안젤라님'은 간담이 서늘하여 대빵으로 큰 간이 콩알만 해졌다고...ㅋㅋ
'블루마운틴님'은 놀란가슴 진정시킬 약을 준비하여야할듯...
간만에 만나 무척 반가웠답니다. '블루마운틴님'!!
안주는 푸짐했는데... 주님은 적은편이었지요.
막꼴리 세병에 소주한병 아홉명이 즐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었네요.
그 덕분에 나는 막꼴리 딱 두잔만...ㅎㅎ
6월6일 오대산 노인봉과 소금강계곡으로 이어지는 산행에서 계곡물에 발 담그며 주님을 모시며
막꼴리라 하였더니...
산에서 막꼴리라하면 막꼴리에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막선생'이라 부르라 하던말이 갑자기 생각났네요.ㅎㅎ
그래도 이대목에 한잔씩 술잔을 들고 건배를 하였지요.
건배사는 오늘의 신참 '블루마운틴님'이 하였고... 사진으로봐선 명예회장님이 하신것 같지만...
건배사를 하고 '위하여'를 외치는데 혼자만 세번을 외치니 건배사를 한것처럼 보이게된 것 뿐!
많은 먹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져가는 분위기였네요.
다른 먹거리도 많았지만 신입인 '봄이님'이 준비한 직접채취하여 만들었다는 쑥절편과 쑥가래떡은
쑥향이 너무 좋았답니다.
그냥 먹어도 맛이 있는데.. 달콤한 꿀까지 준비하는 센스...
그리고 목이 메일까 염려되어 시원하고 상큼하니 알맞게 익은 열무김치... 아주 죽여주었답니다.
명예회장님과 황토님의 말장난에 황토님은 급기야 떡을 꿀에 찍어먹어야함인데
간장소소에 떡을 찍어 먹으며 그래도 맛이 있다고...ㅎㅎ
'왕초님'은 한수더 삼양간장이라며 국산을 강조하고...ㅍㅎㅎ
쑥기없는 나는 가래떡 하나에 절편 두개를 먹었는데...
꿀통이 위치한 곳이 너무 멀어 아쉽게도 그냥 떡만 먹었다는..ㅠㅠ
나도 달달한 꿀 엄청 좋아하는데...휴!
다음번에 준비해오면 무조건 꿀통옆에 앉아야지...ㅋㅋ
웃고즐기는 야등의 뒤풀이가 무르익어가고...
50점 학생 '안젤라님' 열심히 공부를 하였는지? 이대목에서 퀴즈를 낸다하였지만, 모두들 관심이 없자..
일일히 한사람씩 닉을 불러 주목을 시키고.. 문제를 내는데..
아뿔사.. 어찌나 썰렁했던지? '파도나비님' 왈: 너무 썰렁해 냉기가 흐른다고...ㅋㅋ
그 내용인즉슨...
가르켜줄리 없겠지만 그냥 '아재개그'라나 뭐라나...
명예회장님의 19금 퀴즈에 이어, 바다님 퀴즈까지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야등공부였답니다.
간만에 신입으로 참석한 블루마운틴님의 기발하고 재치있는 입담
또한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속의 여행이었답니다.
LED랜턴이 없다보니 바다님은 랜턴으로 벌을 서고...
블루마운틴님은 신입이 해야한다며 스마트폰으로 불을 밝히고...
하필이면 가로등까지 불이 나갔으니...
그래도 먹거리는 코로 들어가지 않은게 다행...ㅎㅎ
마지막 남은 막선생 한병을 따게 됩니다.
나도 두번째 잔을 채우게 되었구요.
고개를 드셨으면 좋으련만... 순간포착하기가 쉽지않았다네요.
6월 마지막주는 야등 단합대회를 한답니다.
그 이야기를 하며 명예회장님 왈: 광명시장도 불러야하고, 보건소 소장,
국회의원은 여성 국회의원을 불러야 한다며
이야기하지 않아도 누군지 알겠지요? ㅎㅎ
그리고 하안1동 동장은 구역이니 필히 불러야한다는 등...
암튼 6월 마지막주 야등엔 단합대회가 있으니,많은 참석을 부탁하며 공지는 따로 올린다 합니다.
회비는 공지를 참조하면 되구요.
먼저 '왕초님'은 찬조 거금 오만원을 내신다고 약속했답니다.
황토님은 요즘 먹고살기 힘들다며 회비를 내지않고 몸으로 떼우겠다고...
어림 반푼없는 소리를 하고 있더군요.ㅎㅎ
그러면서 오늘 신입이 노래를 부르면 야등내내 설레*을 쏘겠다고...
아쉽게도 신입인 '봄이님'이 거절하고,
'블루마운틴님'은 노래를 부르면 행사비를 받아야 한다며 또한 거절하여 성사는 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야등 단합대회날은 당연히 설레*을 쏘지 않을까 나름 기대해봅니다.
요즘 행사가 너무 밀려있어 어지간한 돈으로는 성에 차지않는다는 '블루마운틴님'...ㅍㅎㅎ
그 액수를 말하면 놀라 자빠질까봐...입안에서만 맴돌게하고...
웃고즐기는 야등의 행복!
그래도 마무리할 시간은 철썩같이 지켜 6월 둘째주 야등은 이렇게 즐겁게 마무리하였답니다.
행복이 뭐 별것있나요? 이런게 행복이지!...
다음 야등의 행복을 기약하며...
오늘 마무리는 산수공부로...
칠판에 불려나와 문제를 푸는 학생
2+1=? 문제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한참을 고민하다 뒤를 돌아 봅니다.
같은 반 친구가 가르켜주는 손모양을 보고는 알았다며 이내 고개를 끄덕이고 쾌재를 부르게 됩니다.
자신만만하게 답을 적는데... 그 답은 3이아닌 바로 **이었다는...
산수문제의 답을 영어로 답을 쓴 크게될 인물의 학생... 그 주인공이 있어 웃을 수 있는 행복이었답니다.
이것으로 둘째주 야등소식을 마치고, 아쉽고 서운해 하실 것 같아 토요무박으로 다녀왔던
설악비경산행! 칠형제봉 사진 올려봅니다.
설악 비경 칠형제봉
2013년 7월에 찾았던 설악 칠형제봉!
어찌나 황홀스럽게 설악의 웅장한 속살들을 감상하며 즐겼던지...
그 웅장함과 기암들이 펼쳐진 수석전시장이 설악을 대표하는 비경산행이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었답니다.
토요무박으로 다시 찾아간 설악비경산행 칠형제봉!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아름다운 설악의 모든것을 감상할 수 있는특권이 주어졌던 행복한 하루!
마음껏 즐기며 서락의 위용과 웅장함에 흠뻑빠져 비경산행의 행복과 행운을 누렸던 기쁨은
대박의 행운이었네요.
산행코스 : 설악 소공원~비선대~양폭대피소~천당폭포~무너미재~옛길신선봉~칠형제봉안부~
칠형제봉 7봉~잦은바위골~잦골입구~비선대~설악 소공원
산행거리는 약19.2km이고 산행시간은 9시간50분 소요되었답니다.
설악 칠형제봉!
다시 찾는 기쁨은 이루형언할 수 없는 행복으로, 날씨까지 삼삼하게 도움을 주니 기대와 설레임으로
설악소공원 매표소에서 3시30분경 매표를 하고 이내 발걸음을 옮겨 설악비경산행에 임하게 됩니다.
2주만에 다시 찾아온 설악!
14번째 공룡을 넘는 산행 또한 끌리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나름 설악의 속살을 지척에서 바라볼 수 있는 멋진 조망처인 칠형제봉!
후회하지 않는 즐거움으로....
왔노라! 또 서락에... 보았노라! 또 서락을... 감탄했노라! 또...또... 서락의 웅장함과 위용있는 속살들을...
덤으로 펼쳐졌던 운해의 아름다움까지... 황홀경에 사로잡혀 흠뻑 취해 보았던 즐거움...
그 행복했던 서락의 품속으로 고고씽 해볼까 합니다
옛길 신선봉에 올라 멋스럽게 펼쳐지는 설악의 속살과 운해의 아름다움은 대박의 황홀경이었다는...
사당에서 밤12시에 출발하여 설악휴게소에서 정차한 후 들머리 설악소공원에 도착...
새벽3시30분경 소공원매표소에서 매표 후 설악비경산행이 시작됩니다.
새벽3시에 문을 여는 설악...
공룡산행팀들은 대부분 오전3시면 설악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오련폭포
소공원을 출발하여 해드랜턴에 의존한채 어둠이 깔린 설악의 품으로 진입을 하여
소공원에서 2.8km진행한 비선대에 도착
잠시 인원점검과 휴식을 취하고 진행을 이어갑니다.
비선대를 지나며 사물을 분간할 수 있는 여명에 해드랜턴은 필요치 않았답니다.
양폭대피소(해발750m)
비선대에서 3.5km진행한 양폭대피소 입니다. 무너미고개까지는 약1.8km남았네요.
귀면암을 지나 양폭대피소에 도착하여 잠시 쉬어갑니다.
지난번엔 이곳 건천골로 진입하여 칠형제봉을 다녀왔었다는...
천당폭포...
무명폭포를 지나고...
무너미고개에 도착합니다.
소공원에서 8.3km진행한 무너미고개입니다.
좌측으로는 희운각을 지나 대청봉으로, 우리는 공룡능선방향으로 조금지나 공룡옛길로 금줄을 넘게 됩니다.
공룡옛길로 잠입하여 옛길 신선봉으로 오르며 대청봉을 바라봅니다.
조망처에서 바라본 대청봉과 죽음의계곡...그아래 희운각대피소가 보였답니다.
옛길 신선봉 능선에 올라 환상으로 펼쳐지는 운해는 진행하여야할 칠형제봉이 삼삼하게 보였고,
멀리 울산바위부근에 운해가 멋스럽게 펼쳐지는 행운이었답니다.
좌측 범봉과 희야봉및 세존봉 그리고 황철봉, 상봉 신선봉까지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조망은
가슴 뻥뚫리는 희열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되었지요.
울산바위를 당겨 보았네요. 운해에 둘러쌓인 울산암이 돋보이는 풍경이었네요.
조금 더 진행하여 펼쳐지는 운해와의 어울림을 담아보고...
계속된 풍광에 눈이 호강하고 가슴은 콩닥콩닥...설레임으로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황홀경에 흠뻑 빠져 봅니다.
칠형제봉과 권금성 그리고 울산바위까지... 달마봉은 운해에 모습이 감추어진듯...
진행했던 뒤를 돌아봅니다.
옛길 신선봉으로 오름을 이어가고...
운해의 모습은 장관으로 펼쳐지고...행운이 넝쿨채 굴러들어온 서락의 멋과 아름다움속으로...
옛길 신선봉에서 공룡의 멋과 1275봉을 비롯하여 범봉, 희야봉, 노인봉,세존봉 그리고 마등령 황철봉까지
아주 멋지고 시원스러운 조망을 바라보는 즐거움 이었지요.
다시 운해가 깔린 울산바위 방향을 바라보고...
아무리 바라봐도 질리지않는 멋스러운 풍광이었답니다.
공룡능선을 바라보았네요.
공룡 또한 바라보고...
리딩하는 젊은피의 대장님은 빨리 진행하라고...
희운각대피소에서 정면으로 보이니 빨리 벗어나야 한다며...ㅎㅎ
그래도 멋스러운 풍광은 계속 즐겨보았다는...ㅎㅎ
황홀스러운 풍광에 그림이 너무 삼삼하였네요.
오래도록 잊지못할 설악의 멋을 마음껏 즐겨 봅니다.
옛길신선봉을 내려서 칠형제봉 7봉안부로 진행하며 전망바위에서 펼쳐지는 멋진 풍광은
계속 즐겨보게 됩니다.
보는방향에 따라 코끼리바위, 코뿔소바위등으로...
한번 다녀왔던 곳이라고 낯이 익어 더욱 즐기는 분위기였답니다.
코뿔소바위와 운해의 어울림을 담아보고...
칠형제봉 7봉안부로 내려서며...
7봉 안부로 내려섭니다.
화채봉과 화채릉을 바라봅니다.
7봉안부로 내려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솜다리꽃(에델바이스)
칠형제봉의 7봉으로 향합니다.
범봉과 희야봉을 바라보고...
돌고래바위...
실루엣의 멋...
아직도 여전히 누워있는 소나무...ㅎㅎ
운해의 멋은 계속 펼쳐지고...
칠형제봉 7봉에서 바라보는 운해는 황홀지경의 풍경이었다는...
7봉에서 설악의 속살을 마음껏 감상하게 됩니다.
조금 더 머물고 싶었지만... 다음코스로 진행하자며 보채기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이동을 합니다.
아쉬움에 다시한번 담아보고... 언제 또 올 수 있을런지?
피카츄바위
타 산악회에서 피카츄바위에 한무더기로 시끌벅적하였다는...
피카츄바위는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여 토끼바위로 이동을 합니다.
토끼바위로 진행하기위해 올라섭니다.
계속 바라보아도 질리지않는 풍광이었다는...
중앙 아래 좌측 토끼바위 중앙 더듬이바위 및 용소골과 잦은바위골및 천불동계곡과 귀면암이
내려다 보였답니다.
풍경위주로 인증을 하였으면 좋았을텐데...ㅠㅠ
더듬이바위...
귀면암과 천불동계곡을 당겨봅니다.
토끼바위가 보입니다.
토끼바위...도착
토끼바위에서 바라본 풍광
더듬이바위
피카츄바위 방향을 담아봅니다.
당겨본 피카츄바위...
칠형제봉 그리고 화채봉을 배경으로...
이런 수고가 있어야 비경산행을 즐길 수 있다는...
깍아지른 절벽 바위틈에 꽃을 피우고 있는 솜다리꽃을 당겨 담아봅니다.
잦은바위골 좌골로 내려섭니다.
도깨비바위를 만나기위해 배낭을 벗어놓고 가파르게 오르는 등로로 진행을 합니다.
도깨비바위로 진행하는 오름길...
도깨비바위에 도착...
칠형제봉의 3봉인 도깨비바위입니다.
귀면암을 내려다봅니다.
칠형제봉 4봉을 바라봅니다.
위압적으로 느껴질 정도의 드높이 솟은 칠형제봉 4봉의 위용...
도깨비바위를 감상하고 다시 잦은바위골 좌골로 내려서 하산을 합니다.
오염되지않은 설악의 청정 물맛을 체험해보고...
하산하게 됩니다. 로프를 잡고 내려서야하는 암릉구간...
하산하게 됩니다. 로프를 잡고 내려서야하는 암릉구간...
chock stone(촉 스톤)
크랙이나 침니 속에 쐐기처럼 박혀 있는 돌을 말합니다.
제법 얄긎은 등로였다는..
아래는 낭떠러지였고, 암릉을 옆으로 진행하여야함에 안전로프가 없다면 위험하였을터...
잦골입구로 빠져나와 정규등산로인 천불동계곡으로 합류하여 비선대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적벽
암벽을 즐기는 클라이머들의 모험심을 바라보고...
금강굴이 있는 장군봉에도 클라이머들이 넘쳐났답니다.
적벽을 다시한번 당겨 담아보았네요.
신흥사 통일대불...
설악 소공원...
설악산 마스코트인 반달곰 동상과 권금성 케이블카...
설악비경산행!
칠형제봉 산행...
칠형제봉릿지길은 잦은바위골 입구 좌측능선에서 시작하여 옛공룡능선의 신선봉에 이르는 길...
하지만 1봉~7봉에 이르는 봉우리와 명칭은 정확한 정보가 없다는...
환상으로 받쳐준 날씨에 조망이 압권이었고, 운해까지 장관으로 펼쳐졌던 아름다움!
오래도록 잊지못할 멋진 추억만들고 왔답니다.
첫댓글 솔바람님께서 오시는 날은 야등 사진이 왜이리 실감나는지요~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하고파요~
수고하시고 설악의 절경까지 보면 마음만 앞서가네요
오후시간도 즐거움의 연속이 되시길 빌어봅니다☕
바다님^^ 솔직히 소재를 찾지못해 그냥 사진만 올리려 했다는..ㅎㅎ
근데 막상 사진을 올리고 그에맞는 말을 만들다 보니 저절로
머리에 떠오르는데로 적어 보았답니다.
설악은 늘 가슴 콩닥거림으로...
가도가도 끝이 없는듯...
덕분에 즐거웠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두 울 산우님들의 행복을 위해 멋진 사진들과 웃음 가득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주신
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가득으로...야등의 행복함에 취해보았답니다.
웃을 수 있는 소재제공에 모든분들이 함께하는 즐거움이었다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황토님!
솔바람님^^
어쩜 이리도 맛깔스럽게 글을 쓰시는지요?
몇번을 반복하여 읽을때마다 나도모르게 입가에 번지는 미소로
너무 즐겁고 감사한마음입니다.
숫기없고 낯가림있는 저만큼 님도 그러신가봅니다.
저-앞에 계신걸 알면서도, 사진봉사로 감사함을 느끼면서도
쑥떡이나 오미자차를 못 권하고 맘속으로
망서리기만했답니다...(에그 바보~)
다음번 뵐때는 크게 인사하며 친한척(?) 하겠습니다.
첫번째 야등!
여러분의 배려와 솔바람님 덕분에 성공입니다.
또 뵙겠습니다...
봄이님^^ 하하..
과찬의 말씀이라는... 걍! 함께하며 또한 즐거움을 공유하며
행복했던 순간들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본 수준인걸요...
처음엔 올리는게 좀 그랬지만 이제는 그저 이것저것 생각치않고 올리게 되었구요.
첫만남의 어색함은 아무래도 두세번 만나게되면 당연 좋아질거라는 생각입니다.
다가가는게 늘 늦다보니 때로는 오해를 불러오게 되지만...
나름 진국이라는 자찬을...ㅎㅎ
첫만남이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준비해오신 쑥떡과 오미자차 너무 잘 먹었답니다.
네! 또 뵐수 있는 기쁨의 만남을 고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봄이님^^
야등산행에 나오신분들은 너무도 글을 잘 쓰시는것 같아요.
이몸은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아 못 쓰겠더만~~~ㅎㅎ
아뭏든 즐거웠고 수고들 하셨습니다.
천만에 만만에 콩떡입니다.ㅎㅎ
잊어버리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스쳐가는 생각대로... 너저분하게 적지않기위해...
조금 간략하게 적어내려간 것 뿐!
혹여 식상한게 있었다해도 이해해주시고..
좋았던 행복이면 모든게 멋지다고 생각되실터...
덕분에 즐거웠답니다.
감사합니다. 명예회장님!
솔바람님께선
산쟁이~~
글쟁이~~
사진쟁이~~~
멋쟁이~~~~~~
감사합니다~~~~
오잉!! 이것도 아재개그인가요? ㅎㅎ
그냥... 남들하고 똑같다는 생각 뿐!!
다른사람들이 표현을 하지 않는게 아닐까요.
부산앞바다의 반댓말을 황토님이 단번에 맞춰버려 더욱 썰렁했던 아재개그.. ㅎㅎ
그래도 즐거웠답니다.
고맙습니다. 안젤라님^^~
@솔바람 솔바람님~~
아재개그는
썰렁해야~~제맛~~
설악~~
넘 멋져요~
@안젤라 솔바람님....
황토님 답은 정답이 아닌데...제가 땡이라고 했죠...
신입회원
봄이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쑥냄새 짙은 쑥가래떡 ~
짱~맛있었습니다~~
야~~한~밤~~시원한 바람 ~~
짙은~싱그러운~밤꽃내음~~
함께하신 산우님들~
즐거웠습니다
솔바람님은
함께 산행할때면
항상 많은것 알려주시고
이야기 해주셔서
산에대한 동경이 생기네요.
영원한 꽃 에델바이스처럼
소중한 추억을만들수있는
함산의 즐거움이
영원하기를~~~~
사진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을 즐기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을까하여 부족하지만
알고 있는것을 이야기하며 산에대한 애정을....
그래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덕분에 즐거웠구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