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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바이러스 간염, 열에 여덟은 ‘이것’…“이 음식 먹지 마세요”
입력2023.10.24. 오후 4:06 기사원문
안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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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A형 간염 78%로 최다
익히지 않은 굴·조개 피해야
간기능 상실…심할땐 사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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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국내에서 가장 흔한 급성 바이러스 간염은 급성 A형 간염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광현·정숙향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12개 대학병원에서 급성 간염 환자 428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 결과 전체 급성 간염 환자 중 37.5%는 급성 바이러스 간염으로 집계됐다.
급성 바이러스 간염은 바이러스가 원인이 돼 간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바이러스 감염 후 잠복기를 거쳐 발열, 구토, 복통,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치료를 통해 회복하나 평소 만성 간 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할 경우 드물게 간 기능을 상실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바이러스 간염 원인은 급성 A형 간염이 78.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급성 E형 간염(7.5%) ▲엡스테인-바 바이러스 간염(3.1%) ▲급성 B형 간염(3.1%) ▲급성 C형 간염(1.9%) ▲거대세포바이러스 간염(1.2%) ▲헤르페스-심플렉스 바이러스 간염(0.6%) 순이었다.
그중 입원 치료한 환자 비율은 86.7%, 투석 치료를 받은 환자 비율은 3.2%,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비율은 0.6%로 나타났다. 간부전을 보인 환자 비율은 1.3%였으며 간이식을 받거나 사망한 환자는 없었다.
A형 간염 환자의 40.5%는 익히지 않은 조개나 굴을 섭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E형 간염 환자의 27.8%는 말린 과일을, 11.1%는 멧돼지의 혈액 및 담즙을 섭취한 것으로 보고됐다.
A·E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어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높은 온도에 가열해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생고기와 육가공 식품, 조개류 등을 섭취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최 교수는 “급성 바이러스 간염 중 국내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급성 A형 간염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그 뒤를 잇는 급성 E형 간염에 대해서는 일반인은 물론이고 의료인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낮아 조금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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