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김혜수, 수해 복구에 억대 기부..일상 회복 한마음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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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임영웅→김혜수, 수해 복구에 억대 기부..일상 회복 한마음 기원(종합)

• 헤럴드경제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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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2023.07.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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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혜수, 임영웅, 여에스더/사진=헤럴드POP DB

최근 집중호우로 인명피해를 비롯한 재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수 임영웅부터 배우 김혜수까지 스타들이 성금을 쾌척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17일 가수 임영웅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씩을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면서 쾌척한 것.

김혜수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여에스더, 가수 싸이도 각 1억 씩을 기부했고, 가수 임시완은 촬영 중임에도 피해 소식을 접하고 급히 기부에 동참하고자 3천만 원을 선뜻 내놨다.

이뿐만이 아니다. 공개 연애 중인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커플도 희망브리지 전국구호재해협회를 통해 나란히 1억 원씩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의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찬원도 성금 1억 원을 기탁했으며 한효주와 박나래도 각 5천만원과 1천만원을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최근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에 따른 제방 붕괴 및 침수 피해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극에 달하고 있다. 스타들이 기부한 성금은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렇듯 스타들이 앞장서 수해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고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며 기부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도 따뜻한 선행에 감동, 이들의 움직임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