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학교 유치부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
오늘은 김영삼 도서관에서 오시는 선생님들의 1학기 마지막 수업이였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선생님과 재밌게 읽어 볼 책의 제목은 '휴지가 돌돌돌'입니다. 선생님이휴지를 가지고 오셨어요! 휴지는 우리가 평소에 어떨 때 쓰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돌돌돌 굴려서 주고받기 놀이도 해 보았답니다.
'휴지가 돌돌돌'책의 내용은 산 아래에 사는 돼지가 똥이 마려워 산 위에 사는 토끼 산 위에 사는 토끼에게 휴지를 달라는 요청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토끼가 휴지를 잘못 던져 휴지가 돌돌돌 굴러가고 말았죠. 그래서 산 중턱에 있던 다람쥐들도 만나고, 부러진 나무들도 만나고, 귀여운 새들도 만나며 한참을 굴러갑니다. 돼지가 아주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휴지는 돼지에게 가는 것도 잊은채 달콤한 향기에 이끌리기도 한답니다. 보다못한 참새가 돼지에게 휴지를 건내주며 이야기는 끝이 났답니다! 휴~ 그래도 돼지가 똥을 닦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똥을 닦는 모습을 표현하는 민우입니다 ㅎㅎ
재밌게 동화책을 들은 후에는 휴지로 신나는 게임을 해 보았어요. 주사위를 던져서 나오는 수 만큼 휴지를 쌓아올리는 게임이였답니다. 휴지를 쓰러트리지 않고 조심조심 올리는게 아주 관건이였지요. 휴지탑이 쓰러질까 조마조마 쳐다보며 기다리는 아이들의 눈빛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ㅎㅎ
우와~ 휴지가 이렇게나 높이 올라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