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글에서 어깨 운동에 관한 대략적인 원리를 설명 드렸습니다.
그중에 빠진것이 견갑골 운동이지요..
사실 견갑골 운동은 먼저 하는 것이 중심에서 부터 안정을 잡아 가는 면으로 보면 더 좋다고 할수 있겠지만,
만약 상완골의 관절각이 나오질 않거나, 실제 체중지지가 힘들때는 이 운동을 하기가 참 애매 합니다..
그럴때는 먼저 견갑골 위치만 잡는 open 운동을 먼저 시키고 다시 상완골과 견갑골의 운동후
다시 견갑골의 안정화를 시키는 것도 괜찮겠지요^^
물론 수술하지 않은 일반 질환이나 손상 환자의 경우, 견갑골 안정화 운동을 먼저 시키는 것이 좀더
좋겠지요..
그럼 왜 견갑골 안정화 운동이 중요하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 같지만 많은 분들이 쉽게 넘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말한대로 어깨의 관절중 견갑골과 체간의 관절이 존재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체간에서 팔로 이어지는 견갑골의 안정성과 가동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또한 상완골과 견갑골의 리드미컬한 운동을 하게 만듭니다..
만약 견갑골의 움직임이 너무 굳어 있거나, 또는 제 위치에서 벗어난 상태로 너무 이완되어 있다면
견갑골에 붙어 있는 상완골의 위치가 벗어나서 다른 손상을 만들 가능성 높아 지겠지요..
aligment stability mobility
항상 듣고 보고 읽는 얘기지요^^::
그렇습니다..
구조적으로 보았을때는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겠지요...
그 에 대한 방법적인 것은 환자나 고객에 맞게끔 시술자가 어떤 insight 가지고
보느냐의 문제겠지요^^